연말, 왠지 우울해진다면

[사진=Stock-Asso/shutterstock]
전국에 구름이 많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경기서해안과 충남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다만 눈이나 비가 내린 곳은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 수 있다. 또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춥고 흐린 날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시기에는 우울증에 빠지기 쉽니다. 계절성정서증후군(SAD)이라고 불리는 증상이다.

SAD는 겨울우울증이라도 한다. 낮이 짧고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 주로 발생한다. 일반적인 우울증과 달리 특정한 시기가 되면 재발한다. 특히 일조량이 부족한 국가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SAD환자는 낮은 자신감, 불안, 집착적으로 걱정이 많은 성향을 보인다. 또 어떤 것도 즐길 수 없게 되는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을 겪는다고 한다. 무기력증, 졸음도 대표적인 증상 가운데 하나로, 평균 수면 시간이 일반인들에 비해 2.5시간 길어진다.

SAD를 떨쳐내기 위해서는 야외활동과 정기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이런 활동은 항우울제만큼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집에서도 창문으로 햇빛이 잘 들도록 하고 틈날 때마다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도강호 기자 gangdog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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