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지나가는 날, 몸도 마음도 관리하자

[사진=Freer/shutterstock.com]

태풍 콩레이가 남부지방을 통과하면서 매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오늘까지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밀리미터,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 등은 80~150밀리미터, 중부지방은 30~80밀리미터로 예상된다. 태풍은 오늘 밤 9시 독도 동쪽으로 빠져나간 뒤 일요일 오후에 일본을 지나면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지는 전국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태풍 콩레이는 중심이 남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중부지방을 통과했던 솔릭에 이어, 올해 우리나라는 직접통과하는 2번째 태풍이다. 다행히 솔릭은 몇 년만에 우리나라를 직접 통과하는 태풍이라 많이 걱정했지만 큰 탈 없이 지나갔다. 콩레이는 남부지방 일부만 지나가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

오늘은 태풍이 지나가는 만큼 외출은 삼가하자. 집이라고 무조건 안전할 수는 없다. 수시로 방송이나 동사무소 등의 안내에 주의를 기울이며, 침수나 산사태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요즘에는 많은 비가 싱크홀을 만들고, 이로 인해 아파트가 기우는 사고도 있었던 만큼 안전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비오는 날 집 안에만 있으면 우울해질 수 있다. 또 저기압으로 인해 무릎이나 허리 등이 아플 수도 있다. 창문에 신문을 붙이는 등 몸을 꾸준히 움직여보자. 스트레칭을 하면서 우울한 기분도, 몸의 통증도 날려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강호 기자 gangdog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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