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 피부는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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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의 마지막 날(30일). 낮부터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쌀쌀해져 10월을 준비하는 날씨. 서울의 한낮 기온은 22도로 어제(29일)보다 5도나 낮겠다. 10월 첫 날 월요일은 기온이 더 떨어진다.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그 밖의 중부 지방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진다.

날씨가 본격적으로 쌀쌀해지면 피부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가을철 건조한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피부 질환을 악화시킨다. 아토피 피부염 같은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나 평소 피부가 건조한 사람이라면 특히 피부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하루에도 두 번 이상 샤워를 했던 여름철과 달리 잦은 목욕을 삼가고 보습 로션을 다시 꺼내서 사용하기 시작하자. 여름철 방치했던 가습기를 씻어서 실내의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는 일도 지금부터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은 기본 중의 기본. 당장 오늘은 가습기부터 씻는 게 어떨까?

[사진=Tharakorn/shutterstock]

    도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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