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남은 추석, 여기 아프면 서럽다

 

큰 일교차가 계속된다. 아침 기온은 전국적으로 어제보다 1~4도 낮은 18도 정도로 예상된다. 하지만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2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오늘도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다만 제주도와 영남 동해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0도 정도의 큰 일교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 질환 등 환절기 질병 관리에 주의하라는 경고도 이어지고 있다. 또 한가지 주의할 것이 있다. 바로 식중독이다. 최근에도 식중독 사고에 대한 기사가 이어지고 있다.

 

가을은 여름에 이어 식중독 사고가 가장 많은 계절이다.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음식을 외부에 두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큰 일교차가 말해주는 것처럼 9월 낮 기온은 여름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최고기온 평균은 여름 최고기온 평균보다 3도 정도 낮을 뿐이다. 방심하고 음식을 외부에 보관할 경우 음식에 문제가 생기기 십상이다.

 

가을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할 일은 단순하다. 일단 음식을 하기 전과 후에 손을 씻고 음식을 청결하게 다루는 것dl 중요하다. 조리를 할 때도 음식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 그리고 조리한 음식은 장시간 외부에 두지 말자. 당연히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살모넬라균 식중독도 잘못된 보관 온도가 가장 큰 원인이다.

 

마지막으로 구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도록 하자. 1주일 남은 추석, 자칫 식중독에 걸렸다가는 맛있는 명절 음식도 못먹고 연휴가 지나갈 수 있다.

 

[사진=Syda Productions/shutterstock]

 

도강호 기자 gangdog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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