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뜨거워!” 햇빛 화상 완화하는 9가지 방법

한여름 뜨거운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햇빛 화상이라고 한다. 햇빛 화상은 일광 화상 또는 선번이라고도 불린다.

피부암과 피부 노화의 원인으로 꼽히는 이 햇빛 화상을 막으려면 자외선을 되도록 피하고 야외 활동 때는 모자를 쓰거나, 선크림 등을 발라야 한다. ‘프리벤션닷컴’이 이런 예방책 외에 햇빛 화상을 치료하거나 막는 효능이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

1. 토마토

햇빛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는 ‘빨간 보석’으로 불린다. 연구에 따르면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 파스타를 3개월 동안 매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햇빛 화상으로부터 피부를 자연적으로 보호하는 능력이 약 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감자

감자 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탄수화물 복합체가 햇빛 화상 증상을 완화시킨다. 생감자를 잘라서 화상 입은 피부에 대고 문질러라. 더 심한 화상일 때는 감자를 아주 차게 한 뒤 찜질제로 사용하면 된다.


3. 오이

방부제 성분과 역겨운 냄새가 전혀 없이 어떤 햇빛 화상 완화제보다 좋은 게 오이다. 오이를 갈아서 햇빛으로 화상을 입은 피부에 바르면 된다.

연구에 의하면 오이는 유사시에는 햇빛을 차단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오이 즙을 글리세린과 장미수와 혼합하면 훌륭한 햇빛 차단제가 된다.

4. 석류

엘라그산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다. 식물성 페놀인 엘라그산은 항바이러스, 항 돌연변이와 항암 기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세포의 손상을 막는 효능이 있다.

5. 딸기

페놀성 화합물인 타닌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타닌은 햇빛 화상으로 따끔거리는 것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딸기를 갈아 화상을 입은 부위에 듬뿍 바른 뒤 몇 분 뒤 씻어내면 된다.

6. 알로에

즙이 많은 이 식물은 건강음료로 뿐만 아니라 햇빛 화상 완화제로도 효과가 있다. 알로에 즙을 직접 피부에 바르거나, 약국에서 알로에벨라 젤을 사서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한 뒤 사용하면 된다.

7. 상추

자연 진통 성분이 있어 햇빛 화상으로 인한 고통을 없애준다. 상추를 물에 끓여 꽉 짠 뒤 그 물을 냉장고에서 차게 한다. 약솜을 그 물에 찍은 뒤 화상 입은 피부에 골고루 바르면 된다.


8. 오트밀

몸 전체에 햇빛 화상을 입었다면 오트밀이 최고의 완화제 역할을 한다. 오트밀 한 컵을 갈아서 찬 목욕물에 넣고 몸을 담그면 효과를 볼 수 있다.


9. 무지방 우유

피부 표면에 단백질 막을 형성시켜 햇빛 화상으로 막 생긴 불편함을 덜어준다. 차가운 우유를 거즈 등에 묻혀 2~4시간에 한 번씩 피부에 대고 15~20분 동안 눌러주면 된다.

[사진=Tinatin/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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