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우울증 빠지지 않는 법 4

의학 전문가는 겨울이 계절성 정서 장애(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의 시즌이라고 말한다. SAD는 많은 우울증 증상이 특징이며 1년 중 춥고 음산한 계절 동안 어떤 개인에게 나타나는 정서적 장애를 말한다.

SAD는 늦가을에 시작해 1, 2월에 가장 심했다가 초봄에 약해지기 시작한다. SAD는 특히 밤이 길어짐에 따라 사람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두뇌 속 화학 물질의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즉, 멜라토닌이나 세로토닌의 분비, 또 일조량과 야외 활동의 감소로 인한 비타민 D 부족 등에 따른 증상이라는 것이다. SAD는 불안 증세, 기력의 감퇴, 사회적 활동의 위축, 일상생활에 대한 흥미의 저하, 체중 증가 등을 초래한다. 이 같은 SAD를 막고 완화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폭스뉴스’가 소개했다.


1. 비타민 D 수치를 확인하라

비타민 D 수치가 낮으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비타민 D를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은 햇볕을 쐬는 것이다.

그러나 흐린 날씨 등으로 그럴 수가 없으면 의사와 상의해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도록 하라. 굴이나 생선 등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2. 운동을 꾸준히 하라

운동은 스트레스와 불안 증세를 완화해준다. 특히 항우울제보다도 효능이 더 오래 간다. 몸속 엔도르핀의 분비를 활성화함으로써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주고 통증을 완화해주고 기분을 좋게 해 준다.

3. 군것질에 주의하라

계절성 우울증은 탄수화물에 대한 식욕을 자극한다. 이는 두뇌 속의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 때 당분이 들어 있는 탄수화물을 마구 먹어서는 오히려 피로를 부르고 신경을 민감하게 하는 부작용이 있다. 탄수화물 위주로 돼 있는 것을 피하고 단백질이 들어 있는 스낵을 먹어라.


4. 오메가-3 섭취를 늘려라

오메가-3 지방산을 먹는 것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의 두뇌 속 화학물질 분비를 돕는다. 오메가-3가 풍부한 연어, 훈제청어, 멸치 등의 생선과 호두 등의 견과류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진= Photographee.eu/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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