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증기, 감기 퇴치에 도움 될까?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돌아왔다. 이런 질환을 예방하려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습도를 유지해 면역력을 높이는 게 좋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이 민간요법과 관련된 궁금증 2가지를 소개했다.

수증기 들여 마시기는 좋은 방법일까?

감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뜨거운 물에서 나오는 증기를 흡입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증기 흡입은 감기나 부비동염(축농증)에 의해 발생하는 두통을 완화하는 데에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코나 부비강(코곁굴)으로부터 점액을 깨끗이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어떤 과학적 증거가 없다. 점액을 깨끗이 없애기 위해서는 염분이 든 코 스프레이나 집에서 만든 수용액 등으로 코 안을 세척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에키나시아가 감기를 막을 수 있나?

허브 식물의 일종인 에키나시아에는 루테올린, 보네올, 비타민 B, C 등이 들어 있어 면역력 증강, 감기와 각종 바이러스 감염 치료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몇몇 연구에 의하면 에키나시아 제제는 감기를 앓는 기간을 10~30%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과학자들은 에키나시아가 병균을 퇴치하는 혈액 세포의 수를 증가시킴으로써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에키나시아 제제 등을 섭취했을 때 간혹 나타나는 발진이나 배탈 같은 부작용이 없는 사람들은 에키나시아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류머티스 관절염 같은 자기 면역 질환이 있거나 12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에키나시아가 적합하지 않다.

[사진=naturopathyonline.org]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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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
  1. 찌빠

    결과적으로 잘 모른다는 건데… 이런 정보량이 전혀 없는 무의미한 기사는 쓰자말자.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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