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너무 해도… 살이 안 빠지는 뜻밖 이유

 

아침, 간식 건너뛰고…

살을 빼려고 애쓰는데도 저울 눈금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결국 의욕은 사라지고 포기하고 만다. 미국 폭스뉴스가 체중 조절에 실패하는 뜻밖의 이유 6가지를 소개했다.

운동을 너무 많이 한다=운동은 중요하지만 지나치면 부작용도 있다. 사람들은 운동을 하면 마법처럼 몸무게가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대부분 실망한다. 실제로 다이어트에서 시간과 에너지의 80%는 영양에 배당하고 운동은 20%만 차지하면 된다. 만약 일주일에 6번 운동을 한다면, 그것을 반으로 줄이고 남는 시간에 식단을 짜고 장보는 데 써야 한다는 것이다.

항상 샐러드만 먹는다=상식과는 반대로, 샐러드만 찾는 것은 좋지 않다. 샐러드는 탄수화물이 적어 배고픈 호르몬을 조절하지 못한다. 건강에 좋은 스프와 샌드위치를 먹어야 하고, 채소에도 현미, 콩 종류를 더 넣어야 한다. 블루치즈나 설탕에 조린 호두가 더해진 고칼로리 샐러드는 주의하라.

혼자 먹는다=음식을 먹을 땐 친구가 있어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도움이 된다. 가까운 사람 중에 찾을 수 없다면 전문 상담가나 온라인 친구를 찾아도 된다.

간식을 절대 안 한다=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려면 3, 4시간마다 먹어야 한다. 작은 양을 자주 먹어야 한다. 아침, 점심, 저녁 세끼만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아침을 거른다=아침을 먹는 사람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한다. 다이어트의 시작은 아침 만드는 시간을 내는 것에서 시작하라. 전문가들은 통곡물 시리얼이 가장 좋은 선택의 하나라고 한다. 빠르고 간단하므로 출근 전에 시간이 없다는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

음식 일기를 쓰지 않는다=대규모로 실시한 한 연구에 따르면, 음식 일기를 쓴 사람은 몸무게를 두 배나 줄였다고 한다. 단순히 입에 넣은 것을 기록만 해도 하루 칼로리를 의식하고 줄이게 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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