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괴로운 척추, 이렇게 돌봐주세요

 

스트레칭·온찜질 효과적

설 연휴 기간 동안 신체 중 가장 부담이 많아지는 곳이 있다. 바로 척추다. 주부들은 집안일로, 남편들은 고향 오가는 길에 장시간 운전으로 척추는 쉴 틈이 없다.

이런 척추피로증후군은 대표적인 명절 증후군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의 자료를 토대로 척추피로증후군의 증상 및 예방법을 알아본다.

척추피로증후군은 좁은 자동차 좌석에서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하루 종일 운전하는 것처럼 오랜 시간 앉아 있을 때 몸이 찌뿌듯하게 느끼며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 뻐근하고 허리에 통증 등이 생기는 증상이다.

엉덩이를 앞으로 빼거나 한쪽으로 체중을 싣는 등 삐딱한 자세를 하거나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긴장을 하는 경우 평소보다 허리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져 허리 근육의 긴장감을 불러와 몸의 피로 도를 더 높일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전할 때 좌석을 너무 뒤로 젖히거나 앞으로 당겨 앉지 말고 등과 엉덩이를 등받이에 기댄 상태로 15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자세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허리를 펴고 푹신한 쿠션을 허리에 받쳐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주는 것도 좋다.

좌석에 앉아 있는 틈틈이 목, 손목, 발목 돌리기, 어깨 주무르기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고 휴게소에 들려 바깥 공기를 쐬며 휴식을 통해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목적지에 도착한 후 따뜻한 물로 샤워해 척추의 피로를 풀어 주고, 평소보다 1~2시간 정도 수면 시간을 늘려 숙면을 취하는 것도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가 있다면 따뜻한 물에 타월을 적셔서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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