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나를 창조하는 과정…자신 과소평가 말라


감정 다스리며 주위 도움 받으면…

아일랜드 출신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삶은 나를 찾는 과정이 아니다. 나를 창조하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인생은 창작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현재 처한 상황에 머물며 변화를 시도하지 않거나 인생퍼즐을 건성으로 맞춰나가면서 조각이 들어맞는 날을 무작정 기다린다.

인생은 요리와 비슷하다. 식재료나 양념을 마구잡이로 첨가하면 먹기 거북한 요리가 된다. 우연히 그럴듯한 음식이 만들어질 수도 있겠지만 우연을 기대하고 아무 재료나 첨가할 수는 없다.

무슨 요리를 만들지 계획하고 그에 어울릴 법한 소스들을 하나씩 첨가해 나가면서 맛있는 요리가 완성될 때까지 고민하는 정성이 필요하다. 이처럼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인생을 고민하고 창조해나가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했다.

◆자신에 대한 과소평가 “No”=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에 명확히 선을 긋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사고방식은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제한한다. 막연하고 허황된 야망은 위험하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고 착실한 계획을 세워 실천할 수 있다면 가능성에 한계를 두지 말아야 한다. 한 가지씩 계획을 실행해 나간다면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하지 못한다할지라도 그에 준하는 결과는 얻을 수 있다.

◆감정 통제 “Yes”=감정적인 제어가 안 되면 비전이 흐려진다.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할 때 비전은 현실이 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오류를 범하게 된다. 감정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조급해하거나 불안해하지 말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느긋하게 천천히 실천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쉽게 포기 “No”=일을 실천하다보면 뜻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이럴 때는 포기하거나 주눅 들지 말고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원인을 파악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어떤 일이 발생해도 계속 앞으로 전진해나갈 수 있는 인내심의 덕목이 필요하다.

◆도움 요청 “Yes”=성공은 혼자의 힘으로 이루는 것이 아니다. 질문을 해야 할 일이 있거나 도움을 청할 일이 있으면 주저 없이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또 자신의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제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유명한 사람이나 명성이 높은 사람들에게서만 배울 것을 찾기보다 주변사람들로부터 배움을 얻는 안목을 기른다면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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