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못하면 집안일이라도…건강 큰 도움

DIY, 수명도 연장시켜

집에서 쓸 가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 혹은 차량 수리를 직접 해 보는 것은 단지 취미생활이나 돈을 아끼는 효과에만 그치지 않고 건강을 증진시키며 수명을 연장시켜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실린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디아이와이(DIY·Do It Yourself)’는 심혈관 건강을 향상시켜 주는 등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며 수명도 연장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DIY는 가정용품의 제작, 수리, 장식을 직접 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집수리, 차량 정비 등도 포함된다. 이런 활동들은 달리기나 수영 등 신체적 활동의 대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체육관에 갈 형편이 안 되거나 운동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 곤란한 이들은 DIY나 집안일 등을 하라는 것이다.

사다리를 오르고 목재를 톱질하며 페인트칠을 하며 그 외에 잡다한 집안일을 하는 것은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게 연구결과가 제시하는 조언이다.

3일 이 연구결과를 보도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체육관 운동’과 같은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목공 일 외에 콘크리트 섞기, 하수구 청소, 벽지 바르기 등을 꼽았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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