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부족하면 피부 치명타…인상도 부정적

외모도 지저분해져

잠이 모자라면 외모가 지저분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를 실험으로 입증해 보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의 연구팀은 10명의 얼굴을 카메라로 촬영했다. 촬영은 오후 2시 반에 두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는데, 한쪽은 8시간의 수면을 취하고 난 뒤에 촬영을 했고, 다른 쪽은 31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지 못한 상태에서 촬영했다.

그리고 이 사진을 40명에게 보여주고는 피로도, 슬퍼 보이는 정도 등의 등급을 매기도록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잠이 부족한 이들의 사진에 대해 눈의 다크 서클이 짙어 보이고, 얼굴이 핼쑥해 보이며 입 모양이 의기소침해 보인다고 답했다.

사진을 본 이들은 또 잠이 부족한 이들의 얼굴은 더 우울해 보였다고 답했다. 최근 화장품 업체인 에스티 로더가 후원해 이뤄진 조사에서도 수면 부족은 피부 나이의 노화를 부르고 햇볕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가 회복하는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하면 수면부족은 얼굴에 피로와 어두운 기색을 드리워 인상을 부정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수면(Sleep)’ 저널에 실렸으며 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포스트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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