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감염 가장 많은 때는 5~8월

 

질병관리본부 중국 자료 분석

일명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야생 진드기를 통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은 5월~8월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의 대부분이 농업, 임업 종사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SFTS에 대한 중국 측 역학 조사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은 야생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5월부터 8월 사이에 빈발했다.

발생 연령별로는 1~90세까지 모든 연령에서 발병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감염자의 나이는 평균 58세로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했다. 감염자의 80~97%는 농업과 임업 종사자였다. 국내 진드기 바이러스 사망자들의 연령대도 63세에서 82세였고, 대부분 농업 종사자였다.

SFTS 감염의 특성으로는 환자 대부분에서 38~40도의 고열이 3~10일 동안 이어졌다. 구토·설사·식욕부진 등의 증상도 거의 모든 환자에서 관찰됐다. 혈소판 감소(95~100%), 백혈구 감소(86~99%) 증상도 공통적이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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