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라면….상금 걸자 살빼기도 초과달성

 

상금 거니 감량 목표 초과 달성

살을 빼는 데 금전적 인센티브(유인책)를 내거는 것이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네소타 주 메이요 클리닉에서 18~63세의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다. 실험 참가자들은 체질량지수(BMI)가 과체중이나 비만에 해당하는 30~39.9였다.

의료진은 이들에게 한 달에 1.8kg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그리고 실험 참가자들을 4그룹으로 나눠 이 중 2개 그룹에는 20달러의 상금을 내걸었고, 나머지 2개 그룹에는 금전 인센티브를 내걸지 않은 건 물론 오히려 20달러를 인센티브 자금으로 내놓도록 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참가자의 62%가 목표를 달성했는데, 인센티브를 받지 않은 그룹에서는 겨우 26%만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인센티브를 받은 그룹은 평균적으로 4㎏을 감량해 목표치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인센티브를 받지 않은 그룹은 겨우 1kg를 감량하는 데 그쳤다고 이번 연구를 수행한 스티븐 드라이버 박사는 설명했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심장학회 연례 세션에서 발표되었으며 UPI가 지난 8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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