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 뇌졸중 사망위험 1.6배

발생위험도 1.45배 높아

우울증 있는 사람들은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의 앤 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21일자 미국의사협회

저널에 발표한 내용이다.

연구팀은  약 31만 8천명의 환자와 8천478건의 뇌졸중 사례를 포함하고 있는

기존 논문 28편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뇌졸중을

겪을 위험은 45%, 뇌졸중으로 사망할 가능성은 5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은 25%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출혈성의 2가지 형태가 있으며

이 중 허혈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의 뇌졸중 위험이 높은 이유로 ▶ 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의

염증▶흡연, 운동 부족, 건강에 나쁜 식습관, 약 복용 잊기▶ 뇌졸중, 당뇨, 고혈압

위험을 높이는 여타 위험 요인 등을 제시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21일 헬스데이

뉴스 등이 보도했다.

황숙영 기자 hsy@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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