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안산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센터 운영

고려대 안산병원 산업의학과 박종태 교수가 안산시에서 운영하는 ‘안산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2월 10일 상록구 보건소에서 개최된 개소식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림과 동시에 대국민 건강 프로젝트의 새로운 돛을 올렸다.

개소식에는 박종태 센터장을 비롯해 김철민 안산시장, 권혁수 상록구청장, 정동규

보건소장 등 지역 각개 인사들이 참가했다. 안산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센터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안산시가 시범 실시하는 대국민 건강프로젝트로 지역 내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의 지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 삶의 질을 끌어 올리고자 실시되는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센터 사업은 지역

내 400여 병의원, 약국 등이 참여하여, 안산시에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뿐만 아니라 질병의 예방과 건강한 삶에

대한 질환관리교육, 지역 사회 교육 및 홍보 등 전 방위적인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의 시범사업에 첫 센터장을 맡게 된 박종태 교수는 상록구 보건소에서 개최된

개소식 인사말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뇌혈관질환, 심혈관계질환 등 만성병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 더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이번 사업은 안산시 상록구 보건소와 지역 내 의료기관이 동참하는 정부 시범

사업으로, 환자의 등록과 관리뿐만 아니라 65세 이상의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일정 부분 진료비를 예산으로 지원해 실질적으로 포괄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

이 자료는 고대안산병원이 11일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손인규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