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연 뉴스 1위, 버스정류장 금연

흡연율 증가-담뱃값 인상조짐 등 잇따라

올해 금연에 관련된 소식 가운데 가장 주목 받은 뉴스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금연조례

제정이었다. 각 지자체는 버스정류장 공원 놀이터 같은 공공장소에서 흡연하지 못하도록

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올해 국내외로 담배 관련된 이슈가 많았다”며 금연 관련

뉴스 중 1위로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서 법적인 금연이 시행된 것을 꼽았다.

2위는 ‘흡연율 증가추세’가 선정됐다. 우리나라 남자의 현재 흡연율은 다소

증가(42.6%⟶47.7%)하였으며 여성의 흡연율(2.8%⟶7.4%)도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흡연율은

아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3위는 ‘담뱃값 인상 논란’이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질병관리본부에서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담뱃값이 8000원 수준이면 금연에 효과가 있다”며 담뱃값

인상을 시사했다.

4위는 ‘기업의 금연 강화’가 꼽혔다. 삼성전자의 강력한 금연운동이 주요 전기전자

그룹 계열사로 확산됐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부터 8개 전 사업장에서 금연하며 롯데백화점

임원진은 금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5위에는 ‘화재 안전 담배’로 경기도와 KT&G간 ‘담뱃불 소송’에 대해 화해권고결정안이

나왔으며 이에따라 국내에서도 화재안전담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6위는 ‘전자담배 늘어,’ 7위는 ‘흡연피해소송,’ 8위는 ‘간접흡연제로’였다.

9위와 10위는 각각 ‘2012년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총회 한국 유치’와 ‘제 10차

세계흡연질병예방학회(ISPTID) 유치’가 선정됐다.

손인규 기자 iks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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