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한번 마실 때 460㎈ 미만 마셔야

세포파괴로 암 발생위험 높아...독한 술 피해야

연말로 접어들면서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데 미국 텍사스대학 앤더슨암센터가

술은 각종 암 발생 위험과 긴밀히 연결돼 있다며 되도록 칼로리가 적은 술을 마시고,

여자는 남자보다 더 적게 마시도록 권했다.

앤더슨암센터에 따르면 술에 들어있는 에탄올과 알코올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데

한번 섭취량이 맥주는 340㎖, 와인은 150㎖, 그보다 도수가 높은 독한 술은 42㎖가

한도며 모두 합쳐 하루에 열량 460㎈ 이상의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여자는

남자보다 체내에 알코올이 더 오래, 많이 남기 때문에 남자보다 마시는 양을 줄여야

한다. 따라서 술 마시기 전에 자기가 마시는 술의 열량을 확인하고 도수가 얼마인지

알고 마셔야 한다.

앤더슨암센터의 영양학자 클레어 맥킨들리 박사는 “음주가 어떻게 암 발병과

연관되는지 확실치 않지만 일단 술을 많이 마시면 세포가 파괴돼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며

“특히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술은 영양학적으로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며 “연말이나 휴일 모임을 술로 이끌지 말고 건강한 음식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은 앤더슨암센터가 발표했으며 미국 온라인 의학전문지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이 14일 보도했다.

박도영 기자 catsal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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