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발기부전 약 샀다간 목숨 위험

FDA, 발기부전 약 ‘Vigor-25’ 사용 금지 경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천연건강식품인 것처럼 광고 판매하는 발기부전약 ‘Vigor-25’의

부작용이 치명적이라고 경고하고 이 약을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26세 남자의 죽음을

정밀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Vigor-25’는 미국 피스톤사가 제조한 발기부전 보조식품으로 비아그라 성분인

실데나필(Sildenafil)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정식 처방 없이 다른 약과 섞어

사용할 경우 다른 약과 반응해 저혈압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FDA 의약품평가조사센터장인 데보라 아서는 “이 제품은 전문약품 성분이 들어

있지만 천연성분이라고 주장해와 잘 모르는 소비자들은 멋 모르고 구매할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건강이 좋지 않은 소비자들이 이런 보조식품을

소비했을 때 심각할 경우 사망사고도 나온다”고 경고했다.

FDA는 지난 몇 년간 FDA가 승인한 전문 약품 성분이 포함된 위해 발기부전보조제를

적지않게 적발해왔다. FDA는 “효과가 빠르고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는 과대광고 보조제는

반드시 위해 성분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FDA는 발기부전보조제를 먹고 부작용이 생기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가와

상의해야 하며 안전하게 제품을 버리라고 권하고 있다.

‘Vigor-25’는 주로 인터넷에서 팔았고 현재 우리나라에는 정식으로 들어오지

않았지만 인터넷은 열려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박도영 기자 catsal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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