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3분의1, 매달 ‘고개숙인 남자’ 될 때 있다

여성처럼 자기 몸매 “볼품없다” 느끼면 자신감 하락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자기 몸매와 겉모습에 대해 매달 주기적으로 볼품없다고

느끼는 때가 있고 이 시기에는 잠자리에서 자신감이 떨어지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적지 않은 남성들이 겉모습 때문에 잠자리에서 자신감을 잃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 연구진은 남성 50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생활과 스스로

느끼는 겉모습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남성 3명 중 1명 꼴(34%)로 자기

외양이 볼품없다고 느끼는 때가 매달 있고 그 때는 잠자리에서 파트너를 자신있게

이끌지도 못하고 자꾸 소극적으로 된다고 응답했다.

또 설문에 응한 남성의 4분의 1이 잠자리에서 자꾸만 소극적이 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살을 뺄 것이라고 답했다.

연구진은 “남성들은 성적인 문제는 속으로만 앓지 다른 사람에게 고민을

잘 털어놓지 않는다”며 “성적으로 자신감을 잃었거나 의사를 찾아가 성에

대해 상담할 여유가 없는 남성 환자들에겐 온라인 진료가 대안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진료는 자기 신상을 드러낼 필요없이 익명으로 묻고 답하기 때문에 환자가

더 쉽고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는 창구일 수 있다는 것.  

화이자의 버클리 필립스 박사는 “많은 남성들이 성과 관련한 어려움을 혼자서

끙끙 앓으며 방치하는데 결국 심각한 성기능 감퇴, 성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이 26일 보도했다.

정세진 기자 sumir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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