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외부 방사선요법도 종양 억제 가능”

美연구팀

장기간 근접 방사선에 이은 외부 방사선 치료도 높은 비율의 종양 억제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 플로리다 Dattoli Cancer Center의

Michael Dattoli 박사는 “치료 실패 없이 평균 9.5년 동안 치료가 진행된 결과 14년

후 중증 환자들은 87%, 그 이상의 위험에 처한 환자들은 72%의 회복율이 관찰됐다”고

언급했다.

박사는 1996년~1998년 동안 119명의 경, 중증 전립선 위험성에

놓인 환자와 124명의 높은 위험성을 지닌 환자들을 조사, 이들 중 39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들은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전립선암 진전 위험 인자를 지니고 있었다.

이들

환자들은 2~4주 동안의 근접 방사선에 이어 척추(골반 하부)의3차원 정각 외부 방사능

치료를 받았다.

박사는 “이와 같은 과정은 미세 티타늄을 종양에 이식하는

과정에서 이 알갱이가 방사능을 분출함으로써 종양의 크기가 감소되거나 제거됐다”며

“치료의 절대적인 실패 비율은 치료 6년 후 1%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실금증상 없이 치료됐고 성기능 또한

회복됐다”며 “어떤 환자도 치료 후 1-2개월 동안 장증후군(bowel problems) 증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사는 “근접 치료가 높은 암 위험성에 놓인

환자들에게는 부적절하다는 기존 생각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구는 근접 방사선의 긍정적

기능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하다”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nej331@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7-08-30 09:19

출처:

데일리메디( www.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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