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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심장병-스트레스 줄고 행복호르몬 넘쳐

세밑 누군가 도우면 건강해진다

일주일 내내 불어 닥친 한파가 사랑의 손길도 얼린 것일까.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의 목표 1%를 달성할 때마다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계’ 수은주도 꽁꽁 얼어붙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영환)가 19일 발표한 사랑의 온도계의 온도는 18일 현재 32.6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8도 보다 훨씬 낮았다. ‘희망 2010 나눔캠페인’의…

부인이 많은 자력 가졌을 때도 분담 잘돼

가사 분담하는 부부가 더 행복하다

집안일을 함께 하는 부부가 남편은 돈 벌어오고 부인은 집안일을 맡는 부부보다 더 행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 로드 뷰잣 교수팀이 캐나다의 종합 사회조사 통계 가운데 1986, 1992, 1998, 2005년의 자료를 분석했다. 바깥일, 집안일에 대한 책임을 함께 나누는 부부는 응답자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시골 여성 외모는 행복과 관계없어

“매력적인 여성이 더 행복하다”

도시에서는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여성이 사회적인 관계를 잘 맺어 더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와 캔자스대 연구진은 도시에 사는 여성 257명과 시골에 사는 여성 330명을 대상으로 허리와 엉덩이 둘레를 측정해 외모의 매력도를 구별하고 삶에 대한 만족감, 행복지수, 친구 또는 사회와의 관계 등에 대해 인터뷰했다. 그 결과…

“남성은 우울증 떨치는 효과”

사장도, 기사도 예술 즐기면 “건강”

춤, 연주, 회화 등의 예술활동을 즐기거나 극장, 콘서트홀에 가기만 해도 자신의 건강에 대해 자신감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남성의 문화생활은 우울감을 떨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과학기술대 조스테인 홀멘 교수팀은 노르웨이 노트르뢴델라그 지역 건강연구에 참여한 남녀 4만82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면접,…

운동 동아리 소속 학생 “아주 행복”

동아리 가입 10대, 술-담배 덜한다

취미, 운동 동아리나 종교, 봉사 모임 등 그룹 활동을 하고 있는 10대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술 담배를 적게 하는 등 건강에 좋은 습관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허트포드샤이어대 연구진은 영국 캐나다 벨기에 이탈리아 폴란드 루마니아 등 6개 국가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활동 여부와 식습관, 행복지수 등에 대해…

엄마로서 갖는 경계심 커졌기 때문

임신 말기, 위협적 표정에 더 민감

임신 말기에 이른 임신부는 사람의 표정을 보면서 감정을 더 잘 읽어내며 이러한 특성은 특히 위협적이거나 공격적인 감정 등 부정적인 느낌을 잡아낼 때 더 잘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레베카 피어슨 교수팀은 임신부 76명을 대상으로 임신 14주 이전에 컴퓨터로 합성한 보통 사람의 60개 얼굴을 본 뒤 얼굴이 표현하고 있는 감정…

계절 바뀌며 우울→조명장치 설치 도움

개인-환경별 휴일 정신건강법 5가지

휴일이라고 행복할 수만은 없다. 현대인은 돈, 사람, 일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부부 간의 일거리 분담,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쳇바퀴처럼 분주하게 돌아가던 일상의 속도가 느려지면서 극심한 우울감에 지배되기도 한다. 미국 브리검앤우먼스병원 정신과 로라 밀러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휴일의 정신건강에 대해 소홀히…

加 연구진 “일에 대한 성취감 더 느껴”

회사원 “월급보다 시급이 더 좋아”

사람들은 시간에 따라 일한만큼 돈을 받는 것을 포괄적으로 월급이나 연봉을 받는 것보다 더 좋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샌포드 디보 교수팀은 미국과 영국에서 실시한 3가지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미국 자료를 통해 근무시간에 비례해서 급여를 받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행복감을 갖는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또 영국의…

심하면 증세별 치료받아야

그이도 ‘골프황제’처럼 성욕과잉증?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여성편력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6번째 내연녀가 나타났다. 우즈는 이번 스캔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간접적으로 시인을 했다. 일각에서는 우즈가 섹스중독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섹스 중독이라는 용어는 1983년 미국의 정신과의사 패트릭 캐른스가 쓴 ‘어둠…

사람들 남녀식별 전형적인 인상 있어

남성은 늘 화난 인상, 여성은 웃는 인상?

사람들은 대체로 성난 얼굴은 남성적, 웃는 얼굴은 여성적이라고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얼굴 생김새 뿐 아니라 표정이나 분위기에 따라 남녀를 식별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 퀘백대 연구진은 얼굴 분위기와 표정이 어떻게 달라지느냐에 따라 사람들이 남녀를 구분하는 데 차이가 나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첫째로 중성적 얼굴을…

연구진 “황혼의 행복 누리려면 건강에 신경 써야”

‘노년기 행복’ 무시하는 젊은이 폭음

늙는 것에 대해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나이 들면 당연히 행복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는 젊은이는 폭음을 하는 등 건강을 해치는 행동을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즈대 연구진은 노던 아일랜드 지역 15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조사를 했다. 조사에 응한 시민들은 음주량 과일섭취량 흡연여부 운동습관 등…

‘존엄사 할머니’ 가족 헌법소원 각하

헌재, “연명치료 중단 법 필요없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연명치료를 중단한 김 모 할머니의 가족이 헌법재판소에 연명치료 중단을 뒷받침하는 법이 없다는 헌법소원을 제기했지만 헌재는 “법을 만들 필요가 없다”며 소원을 각하했다. 환자에게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스스로 중단할 권리가 있다고 해도 국가가 반드시 법제화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식물인간 상태인 김 할머니의 가족 측은 지난해…

영국 연구진 조사결과 “32배 더 효과”

돈보다 심리상담 받는게 더 행복

행복해지는데 돈보다 심리상담이 비용을 고려해도 32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워윅대, 맨체스터대 공동연구진은 1000명에게 물어본 참살이(웰빙) 조건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뒤 심리상담을 받는 것과 복권에 당첨되는 것 등이 행복한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4개월 간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삶에 가장…

“매일 의무감 갖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

30분씩 하루만 운동해도 비만위험 “뚝”

운동을 자주하는 것이 비만예방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됐지만 30분씩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운동을 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갤럽과 헬스웨이(Healthway)는 18세 이상 미국인 28만7755명을 대상으로 2009년 1월 2일부터 10월21일까지 전화인터뷰를 통해 한주간의 운동량과 비만,…

현실인식하고 스스로 대처방안 마련하기 때문

‘솔직한 말’ 중증환자 행복지수 높여

만성질환자나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현재의 처한 상황을 의사나 가족들이 솔직히 말해 줄수록 행복지수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회복의 가능성도 없는 데 거짓말로 ‘희망이 있다’는 말을 하는 것보다 솔직히 ‘희망이 없다’고 말해 주는 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는 것. 미국 미시간대학 피터 우벨 교수팀은 결장을 제거하고 인공항문형성술을…

외부 일에 신중해져 실수 줄여

적당히 나쁜 기분이 판단력 높인다?

적당히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에서 중요한 일을 판단하게 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행복할 때는 판단력이 흐려져 주변의 말에 쉽게 솔깃하지만 기분이 가라앉아 있을 때는 더 냉정한 사고를 한다는 것.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 심리학과 조셉 포거스 교수 팀은 이를 입증하기 위해 몇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발성으로 과업중 스트레스 줄여야

노력해서 이룬 행복이 오래 간다

‘고통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격언이 행복에도 적용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심리학과 리안 호웰 교수 팀은 사람들은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거나 운전을 배울 때, 운동을 할 때 등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과업을 달성한 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얻는 행복이 물건을 사서 얻는 행복감보다 훨씬…

영국 1만 가구 대상 조사결과

“자녀 많을수록 행복지수 높아”

결혼한 사람들은 자녀가 많을수록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과 행복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우 대학 경제학자인 루이스 엔젤 박사는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5년 동안 가장 행복하게 해준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고 그 결과를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이 조사에서는 결혼생활 중, 별거, 단순동거, 이혼 후 편부모 등 부모유형,…

“성 공론화, 소수자 성 문제 해결에 기여”

비아그라의 힘!..변화 10가지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는 한국 화이자 제약의 간판 상품 비아그라가 이 달 15일에 출시 10주년을 맞는다. 비아그라는 지난 1998년 미국 화이자사가 협심증 치료제를 개발하던 도중 임상시험에 참여한 지원자들의 발기상태가 계속되는 ‘부작용’을 보이자 방향을 틀어 선보인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다. 1999년 10월15일 한국에 첫 선을 보인…

남자에선 이런 악순환 안 나타나

술→살→우울 악순환, 여자 괴롭혀

술, 비만, 우울증 세 가지는 여자에게서만 함께 나타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살 때 알코올 중독에 걸린 여성은 3년 뒤 비만일 확률이 3배 높고, 27살 때 비만인 여성은 3년 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두 배로 높아지는 등 세 증세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함께 나타난다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대학 캐롤린 맥카티 교수 팀은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