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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지수

부모 성격따라 자식 수 달라진다

신경질적 여성-외향적 남성이 다산형

성격 따라 그 사람의 자녀 수가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질적인 여성일수록, 그리고 외향적인 남성일수록 아이를 많이 갖고 싶어하고 실제로 많이 낳는다는 것. 영국 쉐필드대학 비르피 루마 박사 연구진은 부모의 성격이 출산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아프리카 세네갈에 있는 마을 4곳을 대상으로 부모의 성격을…

계란 두부 등 고단백 아침, 나중에 덜 먹게 돼

청소년, 황제 같은 아침식사 다이어트 효과

청소년들이 계란 두부 등 고단백질로 잘 갖춰진 아침식사를 하면 식욕을 낮추고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 세끼 중 아침을 잘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과거의 연구가 성인들을 주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연구는 청소년들에게도 같은 효과가 있는 지를 연구한 것. 미국 미주리대학교 헤더 라이디 박사 연구팀은 첫…

美 773명 조사 “거미형 체형 조심”

뱃속 지방 많으면 뇌 쪼그라들어 치매 위험

뱃속 지방이 심장병 뿐 아니라 치매의 위험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의 수다 세샤드리 박사팀은 평균 나이 60세인 성인 733명을 대상으로 복부 비만과 치매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통해 참가자의 뇌 크기를,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복부 지방을 측정했다. CT는 단순히…

생활고 겪으면 영양균형 깨지고 병 생겨

임신부, 충분히 못 먹으면 비만에 합병증

생활고로 임신 기간 중 균형있는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면 임신부는 비만에다 임신 당뇨 등 합병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크레이그 군더센 교수 연구팀은 소득이 중간이하인 임신여성 810명을 대상으로 2001년 1월~2005년 6월 동안 이들의 영양섭취 체질량지수 합병증 발병률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소득 낮을수록 주변에 공원없고 걷기운동 힘들어

최저임금 낮은지역일수록 비만자 몰려살아

법률에 의한 최저임금의 한계가 낮게 책정된 지역, 즉 일반 소득수준이 낮은 지역일수록 비만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캠퍼스 폴 레이 교수는 2003, 2005, 2007년에 미국 내 40개 주에 살고 있던 당시 20~65세 정규직 노동자 6,31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몸무게 키 임금수준 등을…

복잡하다고 여길수록 활동 줄어...체질량 5 더 높아

동네 교통 복잡하다고 여기면 비만되기 쉽다

자기 사는 동네 교통이 좋지 않고 복잡하다고 여길수록 체질량지수(BMI)가 높아져 비만이 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네교통이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만큼 바깥활동을 안하게 되고 몸무게가 그에 비례해 늘게 된다는 것. 캐나다 앨버타대학교 타냐 베리 교수 연구팀은 822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동네 교통이 얼마나 붐비는지, 하루에 얼마나…

엄마 입덧 심했으면 딸도 그럴 확률 3배 높아

입덧 심한 아내, 장모님 말없는 이유 있다

“딸아, 엄마도 널 가졌을 때 입덧이 정말 심했단다.”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신한 딸에게 건네는 친정엄마의 귀엣말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었다. 엄마가 임신 중 심한 입덧으로 고생했으면 딸도 나중에 자라나 임신할 때 입덧이 심할 가능성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 아세 비카니스 박사팀은 1967~2006년 사이 태어난 사람…

건강한 신체-몸무게 조절해야 따라 해

뚱뚱한 아이, 부모에게 앞날 건강 달렸다

부모가 건강한 몸매를 가꾸고 체중 조절도 잘 해야만 뚱뚱한 자녀가 부모를 본받아 다이어트도 시도하고 또 성공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의 다이어트에는 부모 만한 롤 모델이 없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타야 크롬리 교수팀은 체질량지수(BMI)가 또래보다 85% 이상 높거나 과체중으로 분류되는 12~20세 소녀 103명과 그들의…

흡연해도 안해도 살 찌는 건 마찬가지...생활태도에 달려

살 찔까 두려워 담배 못 끊는다? 웬 능청…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는 속설이 있지만 흡연을 계속하는 사람도 몸무게가 느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나바라 대학의 프랜시스코 바스테라 고타리 박사팀은 흡연과 체중증가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7,565명의 사람들을 50개월 동안 연구했다. 연구진은 연구 대상의 나이, 성, 체질량지수와 생활습관을 파악했다. 연구팀은 생활습관…

체질량지수 5 오르면 발병위험 88% 증가

50세까지 체중 일정해야 유방암 위험 줄어

20세 이후 젊은 나이에 지속적으로 살이 찌는 여성이라면 폐경기 이후 유방암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세 이후 성인기간에 몸무게를 일정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유방암 발병을 막아내는 요건이라고 할 수 있는 것. 미국 국립암연구소 로라 수 박사팀은 전국민 암발병 연구프로젝트와 관련해 검진 받은 55~74세 사이 여성…

장기 스트레스가 비만 불러...단기적 실업걱정은 무관

버거운 일하는 사람일수록 배둘레햄 두껍다

과중한 업무부담이나 책임감으로 장기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은 뱃살이 늘어나고 더 뚱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로체스터대학교 이자벨 다이아나 페르난데스는 실업난 시대에 직장인들의 일자리 불안감으로 인한 ‘단기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에 따른 ‘장기 스트레스’가 몸무게와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 대졸학력의 중년 2,700여명의…

과체중을 비만으로 취급 말아야

대한민국은 비만 공화국인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비만율 통계를 들춰보다 화들짝 놀랐다. 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국민의 3분의 1이 비만이며 체중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남성 30~50대의 비만율은 40%를 훌쩍 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 해 발표된 OECD 통계(2006~2008년 기준)는 이와 반대되는 내용이었다. 한국이 OECD 가입국가 중…

과체중을 비만으로 취급 말아야

대한민국은 비만 공화국인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비만율 통계를 들춰보다 화들짝 놀랐다. 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국민의 3분의 1이 비만이며 체중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남성 30~50대의 비만율은 40%를 훌쩍 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 해 발표된 OECD 통계(2006~2008년 기준)는 이와 반대되는 내용이었다. 한국이 OECD 가입국가 중…

일부 전문가 “비만 기준 낮아서 과장”

한국 30~50대 남성 40%가 비만?

한국인 3명 중 1명은 비만이며 특히 30~50대 남성의 비만율은 40%를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기준이 너무 낮아서 너나없이 비만에 포함됐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8년도 건강검진자료를 분석했더니 검진을 받은 988만 명 가운데 체질량지수(BMI) 25.0를 넘어 비만에 해당하는 사람이…

미국 메이저 리거 단체사진 속 표정연구

사진 속에 가장 환하게 웃는 그대, 오래 산다

사진 찍을 때 함박웃음을 짓는 이들이 가장 긴 수명을 누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디트로이트 웨인대학 어니스트 아벨 교수팀은 사진 속 미소와 수명과의 연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1950년 이전에 데뷔한 메이저 리그 야구 선수 230명의 사진에서 웃는 정도를 3단계로 분류하고 이들의 실제 수명과 비교했다. 1단계는 진지한 표정으로 차분하게…

‘뚱뚱한 학교’보다 ‘날씬한 학교’에서 압박 더 느껴

여학생 다이어트 모델은 유이 아닌 친구들

학교 친구들의 전반적인 몸무게가 여학생들이 다이어트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뚱뚱한 학교’보다 ‘날씬한 학교’에서 여학생들의 다이어트 목표치가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것. 미국 텍사스대학 안나 뮬러 교수 연구팀은 전국에서 표본으로 추출한 7~12학년 여자 중고등학생 132명의 체질량지수(BMI)와 체중…

쉰 고개 이상, 극심한 외로움에 최대 14.4 증가

외로움도 음주흡연처럼 혈압 올리는 주요인

쉰살을 넘긴 연령대에 만성적으로 외로움을 느낀다면 앞으로 고혈압으로 고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 루이스 호클리 박사팀은 50~68세 남녀 229명을 대상으로 “나는 평소 주위에 항상 사람들과 어울리는가” “언제든지 내 동료를 찾을 수 있는가” 등 외로움의 정도를 재는 질문에 답하도록 하고 이후 5년간 외로움의 정도와…

비만자, 음주하면 간질환 위험 2배

살찐 당신, 술 마시면 간은 더 괴롭다

뚱뚱한 사람의 간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술에 더 손상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평상시에도 고통 받고 피곤한 비만인의 간에 음주행위는 설상가상인 셈.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영국에 사는 중년 여성 120만명의 병원 기록을 6년 동안 조사한 결과 과체중 혹은 비만 여성은 간경화 발병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혀는 오감(五感)외에 기름 맛도 잘 느껴

날씬한 사람은 ‘기름진 맛’ 척보면 안다

사람은 음식에 들어있는 지방의 ‘기름진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날씬한 사람은 뚱뚱한 사람보다 기름진 맛에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수 멜버른에 있는 디킨대 러셀 키스트 교수팀은 기름진 맛을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지, 이 맛을 예민하게 느끼는 것은 체중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봤다. 우선 31명에게 지방 함량이 0,…

운동은 ‘나는 할 수 있다’는 기분 들게 해

‘운동 짱’인 아이들 공부도 ‘짱’

체력이 좋고 운동을 잘하는 아이들이 학교 성적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모건타운에 있는 웨스트버지니아대학 레슬리 코틀레 박사 연구팀은 운동과 학업성적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5학년과 7학년 때 학업성적과 체력을 각각 분석했다. 학업성적은 읽기, 수학, 과학, 사회 과목 시험을 통해 평가했다. 체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