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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작은 생명에 대한 사명감에 감사"

소아중환자실 보호자 "간호사님 영상 보며 수십번 울어"

의료계 종사자와 국민들이 소아과 진료과와 필수 의료 붕괴에 대한 우려를 연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소아중환자실(PICU)에 입원한 환아를 사랑으로 대하는 간호사의 영상이 퍼지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17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튜브 ‘지지구보꾸’와 인스타그램 계정 ‘김지구’를 운영하며 딸의 육아 일상을…

피부 괴사-패혈증 등 치명적 부작용

200km 달려가 남성수술 받은 30대, 결국 사망한 이유는?

최근 독일에서 불법 성기확대 시술을 받은 젊은 남성의 사망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남성은 국내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위험성 때문에 금지된 시술법인 액체 실리콘(실리콘 오일) 주사를 맞았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독일 빌트 등 외신은 최근 독일 중부 헤센주에서 32세 남성이 지난 2019년 불법 성기확대 시술을 받은 직후 발생한…

당신이 좋은 부모라는 행동 10가지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자녀를 키우다 보면 많은 부모들이 스스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한번쯤 깊게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어떤 자녀로 성장하길 바라는가. 물론 부모는 자녀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다. 그럼에도 부족한 부모라는 생각에 자책을 반복하기 일쑤다. 좋은 부모는 의도하지 않아도 아이에게 이미 긍정적 영향을…

빈곤층 아동의 뇌 백질에서 물 분자 확산 떨어지는 것 관찰돼

어린 시절 겪은 가난, 뇌 발달 해친다?

어린 시절 가난하게 자라면 뇌의 백질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WUSTL)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사람의 뇌는 회백질과 백질로 구성된다. 회백질에 신경세포가…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ADHD 자녀, 또래와 잘 지내려면 이렇게

ADHD 유병률에 관한 국제적인 연구에 의하면 한국 어린이는 7~8%, 캐나다 3~5%, 중국 6.1-8.9%, 미국 8-10%, 독일 4.2% 등이라고 한다. 연구 결과에 따라서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아동의 5~10%가 ADHD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교사들은 한 반에 2~3명의 ADHD 학생이 있다고 보고한다. 이전 칼럼에서도…

할리우드의 잠 못 이루는 밤...불면증 겪는 스타들 누구?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불면증. 잠 못 자는 고통은 스타들도 똑같다. 이들에게 바쁜 촬영 스케쥴과 유명인으로서 부담감이나 압박감, 잦은 이동으로 인한 시차적응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 특히 비행기를 타고 세계 각지를 누비는 일은 매력적인 일로 들리지만 계속해서 시차가 바뀌고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잠을 자는 이런 일정이 스타들의 불면증 원인이 될 수…

아빠가 원하면 모유수유 95% 이뤄지고 78%는 8주 후까지 지속

모유수유, 아빠의 역할도 중요한 이유

모유 수유와 건강한 육아에 아빠의 역할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소아과학(Pediatrics)》에 발표된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아빠가 원할 때 모유 수유가 이뤄질 확률이 훨씬 높으며 더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빠는 영아 돌연사…

오래 사랑을 지속하는 비결 8가지

사랑을 지속하는 데에는 서로가 노력이 필요하다. 항상 좋을 수만은 없음을 인정하고, 서로가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내주어야 한다. 너무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지 않고, 잘못된 일에 대해 상대방을 탓하지 않아야 한다. 사랑을 오래 지속하는 비결이 있을까? 건강한 관계를 오래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미국 심리학 전문 매체…

일상회복 후 옴 감염 증가 우려...피부 접합 부위서 잘 발생

손가락 사이 근질근질...극심한 가려움 '이것' 탓

옴은 옴 진드기로 발생하는 기생충 감염질환이다. 전염성이 강해 매년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요양병원에서 옴 환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22년 기준으로 3만 697명의 옴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는 코로나 방역수칙 완화로, 옴 환자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부모 탓? ADHD에 대한 오해와 진실 5

건강과 관련된 많은 경우에 그렇듯, ADHD에 대해 잘못 알려진 부분도 많다. 당사자가 받을 오해뿐만 아니라,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접근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는 게 중요하다. ADHD에 대해 흔히 오해하는 5가지를 미국 건강 정보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소개했다. 1. ADHD는 남자 아이들에게서만 나타난다?…

유아 발달에 필수적 영양소인 B2와 카르니틴 함유량 충분

채식주의자 엄마의 모유, 영양 충분할까?

채식주의자인 비건 엄마의 모유에 필수영양소인 비타민 B2와 카르니틴 함유량이 충분하기에 모유 수유에 문제가 없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7~20일(이하 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ESPGHAN) 연례 회의에 발표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7일 보도한 내용이다.…

연애 고수도 놓치기 쉬운 커플 '빨간불' 신호 10

연애하는 기쁨과 사랑에 빠져 지내다 보면 무언가 잘못됐다는 신호를 간과하기 쉽다.  아무리 연애를 오래하고 똑똑하게 관계를 유지하더라도 콩깍지가 씌면 연애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호주 대인관계 전문 출판 미디어 ‘핵스피릿(Hackspirit)’이 소개한 연애할 때 간과하기 쉬운 위험 신호에 대해 알아본다. 다만, 이런 신호가 보이면 주의…

5시간 이하 수면...충돌사고 위험 2배

5시간 이하 자고 운전...음주만큼 위험 (연구)

잠을 5시간 이하로 잔 뒤 하는 운전이 음주운전만큼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센트럴퀸즐랜즈대 애플턴 행동과학 연구소 연구진은 안전 운전을 위해 어느 정도의 수면이 필요한지 조사한 61개의 실험실 및 현장 연구 결과를 종합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국제 저널 '수면 자연 과학 (Nature and Science of…

[오늘의 건강]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자폐증 증상과 치료법

혹시 우리 아이도? '자폐증' 알리는 신호

전국에 봄나들이 하기 좋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높다가 오후부터 점차 나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4월 2일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이다. 자폐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7년…

당국 조사 착수... '토마토 알레르기' 유사

방울토마토 '구토' 파동, 일파만파... 원인은 무엇일까?

최근 방울토마토를 섭취한 후 구토 등의 이상증세를 보였다는 사례가 속출해 당국이 공식 조사에 나섰다. 일각에선 이번 파동의 원인으로 일부 함유 성분의 알레르기 증상, 잔류 농약, 신품종, 성장촉진제 등을 추측하고 있다. 30일 오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파동을 놓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농산물·식품영양 전문가 등과…

인구보건복지협회서 모금 진행 중... 청주시는 27일부터

겹쌍둥이 부부, 돕고 싶다면?... 쏟아지는 '기부' 요청

쌍둥이를 두 차례 출산한 후 하반신 마비 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누리·이예원(36) 부부의 사연이 최근 소개되자 이들 가족을 돕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사는 손 씨는 지난 7일 이란성 쌍둥이 하준‧예준 군을 출산한 후 하반신 마비 증세를 겪고 있다. 하준‧예준 군은 20일 출생신고를 마쳤고, 손 씨는…

하루 두 시간에서 다섯 시간 사이 적당

하루에 몇 시간 쉬면 행복할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은퇴한 뒤 여유 있고 자유로운 인생을 상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에서 벗어나 원하는 걸 하고 싶지만 현실은 다르다. 많은 은퇴자들이 처음엔 여가 시간을 즐기지만, 불과 몇 주만 지나면 삶에 생산성, 목표, 의미를 주었던 예전의 일을 그리워한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만 하며 바쁘게 사는 건 스트레스를 주고 행복을 앗아가겠지만, 매일…

청주시 등 온정의 손길... 27일 특별모금 진행

겹쌍둥이 출산에 하반신 마비... '따뜻한 도움' 필요해요

두 차례나 쌍둥이를 낳은 뒤 하반신 마비 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산모의 소식이 알려지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사는 36살 동갑내기 부부인 이예원·손누리 씨는 지난 7일 이란성 쌍둥이 하준‧예준 군을 얻었다. 산모인 손 씨는 2020년 4월에도 이란성 쌍둥이 남아를 낳았다. 10만 분의 1 확률의 '쌍둥이 연속…

한의사 면허 재교부 신청...3월 중 복지부 심의 예정

간장으로 코세척하라던 안아키 한의사 복귀설에 '들썩'

극단적인 자연치유 육아법을 표방했던 온라인 카페 '안아키(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운영자인 한의사 A씨가 최근 보건복지부에 면허를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19년 5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000만 원 형을 선고 받았다. 자신의 한의원과 안아키 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