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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_우울장애

의협, 고위험군과 대처원칙 제시

“자살은 예방 가능합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의료적 관점에서 자살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자살예방TF’를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자살은 예방 가능한 병’이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확산돼야 한다며 위험성이 큰 사람과 그에 대한 대처원칙을 제시했다. ▽자살 가능성이 큰 사람 ① 과거에 자살 시도를 한 경험이 있다 ② 조울병 또는 반복적 우울증을…

美 연구, 쥐 실험 통해 오메가3 효과 입증

조울병 환자, 생선 많이 먹어야 하는 까닭?

오메가3지방산이 조울병 증상을 줄여줄 뿐 아니라 중독성인 술 마시고 싶은 욕구도 누그러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의과대학교 심리학과 알렉산더 니클레스쿠 박사는 쥐를 대상으로 오메가3지방산이 정신질환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니클레스쿠 박사는 우선 쥐를 스트레스에 민감한 성향으로 만들어 조울병이나 우울증을 앓는 사람과 비슷한 환경을…

누구나 시도할 위험, 주변 도움이 필요

가수 채동하까지… 스타들이 자살하는 까닭

23일 송지선 아나운서에 이어 27일 가수 채동하(30, 본명 최도식)까지 세상을 떠났다. 문제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평소 별 문제가 없던 사람들도 갑작스러운 충동에 따라 자살을 저지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과 박용천 교수는 “일반적으로 자살하는 사람의 절반 정도가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을 앓고…

삶의 만족도 높고, 불안감-우울증 낮고

예술 즐기는 남자, 건강하고 삶에 만족

평소 미술관이나 극장 등의 문화 공간을 즐겨 찾고 종교 활동이나 스포츠를 직접 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남자는  문화생활의 긍정적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콘라드 카이퍼스 교수 등은 5만여명에게 문화 활동 여부, 삶의 질, 행복도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자살을 생각하니?" 대놓고 물어보라

자살에 관한 8가지 오해와 진실

자살학(Suicidology)의 대전제는 ‘모든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MBC 스포츠 플러스 송지선 아나운서의 죽음도 이에 해당된다. 그는 자살을 시사하는 글을 사전에 여러 차례 남겼다. 주위에서 위험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는 얘기다. 이 경우의 대책은? 당사자에게 “요즘 자살을 생각하느냐?”고 물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심장병 알고 금연, 사망률 37% 낮아

건강에 나쁜 습관, 못 고치는 까닭

담배를 피운다거나 술을 많이 마신다거나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등 건강에 나쁜 버릇 한가지쯤은 누구나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더 좋은 선택이 있고 지금의 습관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을 알아도 한 번 몸에 밴 습관은 고치기 어렵다. 이미 심장병이나 당뇨병과 같은 생활습관 병을 가진 사람도 나쁜 습관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고 미국 일간지 LA타임스…

여성 초보 운전자, 남자보다 문제 많아

난폭운전여성, 우울증 위험 높다

끼어들기나 무조건 속도 올리기와 같이 운전을 거칠게 하는 젊은 사람은 불안이나 우울증 같은 정신건강문제를 겪을 위험도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공과대학교 브리디 스캇-파커 연구원 팀은 운전 면허증이 있는 17~25세 761명을 대상으로 운전 습관과 심리적 압박 등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운전 중 위험한 행동에는 과속,…

야외 활동땐 차단제 바르고 모자 써야

자외선-많이 쬐도 탈, 적게 쬐도 탈

햇빛 속의 자외선은 인체에 이로운 점이 많다. 햇빛을 많이 쬐면 우리 몸의 갈색지방이 활성화돼 지방을 태우게 되므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갈색지방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다.   또한 햇살은 비타민 D의 합성을 돕는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 골다공증 뿐 아니라 심장병,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등을 예방한다. 뇌 인지능력을…

3번 염색체내 특정 영역 확인

우울증의 유전자 관련성 첫 발견

우울증과 유전자의 관련성을 밝히는 첫 연구결과가 '미국정신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최신호에 게재됐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과 미국 워싱턴의대 연구진은 가족 중 2명 이상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영국인 800가구, 오스트레일리아인 91가구와 핀란드인 25가구의 유전자 를 분석했다.   그 결과 3번…

식약청 “발기부전약과 무좀약도 병용 금지”

두 종류 두통약 함께 먹으면 시너지효과?

가펠고트와 미가드 등 성분이 다른 편두통약을 한꺼번에 복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오히려 혈관경련이 일어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녹여먹는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와 무좀약을 함께 먹으면 심장에 이상이 올 수가 있으며 얼굴홍조, 두통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함께 사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미 스탠포드 대 연구진 쥐 실험결과

어릴 때 배탈 자주 나면 우울증 위험 ↑

어릴 때 위장병이나 과민성장증후군 때문에 배탈이 자주 나면 자라서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판카즈 파스리챠 박사팀은 몸 상태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생후 10일된 쥐에게 6일 간격으로 위에 가벼운 자극을 줬다. 연구진은 8주 뒤 자주 위에 자극을 받은 쥐들이 달콤한 물을 적게 마시고…

평생 가까이 하면 듣기-기억력 퇴보 피해

음악 하는 사람, 젊음 유지능력 탁월

악기를 잘 다루고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젊음을 더 오래도록 유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 연구에서 음악 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학과 공부를 할 때 능률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이번 연구는 음악이 노화를 일정 부분 막는다는 것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신경과학실험실 니나 크라우스 교수는 45~65세의 음악가…

의사들 “유머 건네고 요가 명상 등 함께”

중병환자 자살 남의 일 아니다, 어떻게?

60대 김 모 씨는 심한 호흡곤란을 불러오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를 앓고 있다. 몸의 다른 곳에는 전혀 이상이 없지만 숨쉬기가 힘들어 밥 먹고 머리를 감는 등의 일상생활도 스스로 하기 어렵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 혼자 화장실조차 갈 수 없다. 하루 종일 자리에 앉아 TV만 본다.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 거의 만날 일이 없다.…

감성적인 일에는 약하지만 선택은 우월해

우울할수록 더 꼼꼼하고 좋은 결정 한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감성과 관련된 일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뒤처지고 약하지만 어떤 선택이 필요한 일은 더 꼼꼼하게 잘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울증은 전 세계 20%나 되는 사람들이 앓고 있는데 항상 감정이 처져있고 자존감이 낮으며 즐거운 일에 관심이 적다. 이에 따라 우울증 환자들이 매사에 부정적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는…

심평원 “5년 새 환자 30% 증가”

우울증보다 위험한 조울병, 급증하는 까닭?

평소 기분이 가라앉아 있다가 갑자기 얼굴색이 바뀌면서 명품을 사거나 허세를 부려 남들이 병으로 알아채기 힘든 조울병, 우울증보다 더 위험한 조울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최근 5년간 조울병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울병으로 진료 받는 환자가 매년 6.6%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임신부, 늦봄에 식사 잘 하고 바이러스 유의

봄에 태어난 사람, 거식증 위험 높다

봄에 태어난 사람들이 거식증이나 음식물을 거의 먹지 못하는 신경성식욕부진증과 같은 식사장애를 겪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학의 라히루 한두네티 박사팀은 식욕부진을 앓고 있는 1293명의 출생 시기를 비교한 결과 3~6월 사이에 태어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9~10월 사이에 태어난 사람이 가장 적었다. 한두네티…

식사장애 등 정신질환 유발할 가능성도

우울할땐 손쉬운 다이어트 택한다

우울증이 있으면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단식, 살 빼는 약 복용 등 건강에 좋지 않거나 손쉽게 체중을 줄일 수 있는 체중조절방법을 더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우울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체중조절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시간 투자가 필요한 운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의 보건대학원, 임상영양연구소와 인제대 의대…

우울증 나아지면 자가치료에 더 적극적

당뇨병환자, 우울증 함께 치료하면 ‘효과’

당뇨병 치료의 3분의 2는 운동과 식사관리 등 환자 스스로의 몫이라고 한다. 당뇨병 환자의 우울증을 치료하면 자가치료에 더 적극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의대 존 피에트 박사팀은 우울증을 함께 앓고 있는 당뇨병 환자 200여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했다. 실험 참가자의 절반에게는 12주간 전화를 통한 인지행동치료를 하고…

“행복 가져다주고 스트레스도 해소”

우울증 비만도 예방… 책이 몸에 좋은 7가지 이유

4월 23일은 책의 날. 유네스코(UNESCO)가 1995년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정한 날로 세계 80여개 국가가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공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이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제일이면서 1515년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와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대통령 10명 가운데 1명은 대머리 대통령”

세계 100개국 중 대머리 대통령은 몇 명?

세계 100개국 정상들 가운데 10명이 대머리 대통령이며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10명 가운데 1명이 대머리 대통령이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맥스웰피부과 노윤우 원장은 노화로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탈모를 감안해 탈모 진행 상태를 5단계로 나눠 세계 정상들의 대머리 비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10%가 대머리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