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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망친다” 콘택트렌즈 써 눈 건강 해쳐

여성 절반 “데이트 있으면 안경 놓고 나가”

거리의 남녀를 보면 안경을 낀 여성보다 남성이 훨씬 많다. 여성의 시력이 남성보다 좋아서는 아니다. 시력이 좋지 않은 여성도 많지만 이들은 외모 때문에 안경을 쓰지 않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 영국 여성의 3분의 2는 밤에 시내에 놀러 나갈 일이 있을 때는 안경을 쓰지 않으며 절반은 데이트를 할 때 안경을 집에 놓고 나온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생물학적으로 다르다

월경 전 불쾌장애는 우울증과 크게 달라

기분장애인 우울증과 월경 전 2~6일 전에 나타나는 심각한 정신장애인 '월경전불쾌장애(PMDD)‘는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도 달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월경전불쾌장애’는 유방통, 두통, 감정의 불안정성, 지속적이거나 심한 노여움, 안절부절, 심한 불안감, 심한 우울증 등 월경 주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 관계되어…

미국 매일 150만명 근력운동 중 응급실 치료

“몸짱 되려다 몸 상한다”… 근력운동 조심

미국도 몸만들기 열풍으로 헬스클럽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가운데 근력운동을 하다 부상하는 사람이 나날이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매력적인 남성이 되려는 열의는 좋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미국 국립아동병원 다운 콤스탁 박사팀은 1990~2007년 사이 근력운동을 하다 크고작은 부상을 입은…

‘남 깎아내리기’는 인간의 생존본능인가

그들이 늘 가학적인 유머를 즐기는 이유

완벽주의자로 소문난 주부 김모(50)씨는 얼마 전 뜻하지 않은 낭패를 봤다. 장거리 운전을  가는 데 주유소에 미리 들르지 않아 고속도로 중간에 가솔린이 떨어져 차가 멈춰 버린 것. 그런데 이 절박한 상황에서 김씨의 아이들은 자지러지게 웃어댔다. 이유는? 늘 깔끔하고 잔소리만 해대던 엄마가 어찌 변명해볼 수 없는 실수를 한 게 통쾌해서였다고.…

통증에 관여하는 뇌 영역 활성화

주사! 말만 들어도 통증이 느껴지는 이유

“조심하세요, 잠깐 아플 겁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의사에게 이 말을 들었을 때 떨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바늘이 피부에 닿는 순간 찌르는 고통을 분명하게 느끼게 된다. 그리고 한번 주사를 아프게 맞은 경험을 하면 주사 맞을 병원방문 약속만 해도 그 통증을 느끼게 된다. 즉 단순히 주사라는 말만 들어도 실제적인 통증을 상상으로 느끼게…

결혼남, 독신남보다 병원방문-운동량 많아져

아내가 해대는 잔소리에 남편수명 길어진다

‘병원에 가보자, 담배 끊어라, 술 작작 마셔라, 보약 잊지 말고 먹어라. 운동해라, 비타민 챙겼냐….’ 아내의 잔소리는 끝이 없다. 그러나, 남편은 곁에서 귀가 따갑도록 보채는 아내의 잔소리에 고개 숙여 감사해야 한다. ‘결혼남’은 건강관리를 하라는 아내의 독촉 덕분에 ‘독신남’보다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반해…

3~4월 결막염 환자 급증, 20대 여성 많아

황사철에 예뻐 보이려다 눈 충혈된다

결막염 환자가 최근 5년간 황사 바람이 부는 3~4월에 급증한 가운데 눈 화장을 짙게 하거나 콘택트렌즈를 끼는 여성이 남성보다 결막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사이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결막염 진료인원은 연평균 3.6%, 총 진료비는 연평균 5.1%씩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다른 사람 생각 무심코 모방하게 돼

브레인스토밍, 오히려 창의성 방해한다

“일단 생각나는 것들을 다 얘기해 봅시다” 생각이 막히거나 신선한 아이디어를 원할 때 사람들은 모여서 브레인스토밍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브레인스토밍은 어떤 주제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털어놓는 방법으로 창조적 집단사고라고도 부른다.…

“출산율 높이려면 대기오염도 해결해야”

아기 원해도 공기 나쁘면 임신성공률 ‘뚝’

여성이 체외수정으로 아기를 갖기를 원해도 자동차 매연이나 쓰레기 소각 등 공해에 많이 노출되면 임신성공률이 뚝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육아, 교육 문제 뿐 아니라 환경문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연구결과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의대의 리차드 레그로 박사팀은 2000~2007년…

관절손상 더디게 진행… 많이 마시면 ‘독’

하루 한 잔 술, 류마티스관절염 억제한다

적당히 술을 마시면 류마티스관절염의 진행이 더뎌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제네바 대학교 악셀 핑크 박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2900명을 대상으로 술이 관절과 질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환자들의 관절을 평균 4년 동안 X-레이로 촬영한 기록을 분석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인체의 면역체계가 정상관절을 공격해서…

일부 전문가 “비만 기준 낮아서 과장”

한국 30~50대 남성 40%가 비만?

한국인 3명 중 1명은 비만이며 특히 30~50대 남성의 비만율은 40%를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기준이 너무 낮아서 너나없이 비만에 포함됐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8년도 건강검진자료를 분석했더니 검진을 받은 988만 명 가운데 체질량지수(BMI) 25.0를 넘어 비만에 해당하는 사람이…

체중조절-모유수유는 예방

하루 와인 한 잔도 유방암 위험 ↑

덜 먹고 더 움직여서 체중만 줄여도 유방암 발병률이 25~30% 떨어지고 모유수유는 유방암을 예방하지만 하루 한 잔의 와인은 되레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여성호르몬에서 열쇠를 찾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의 카를로 라 베치아 박사는 25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유방암협회(European breast…

유럽 연구팀, 기존 연구 14가지 비교분석

임신하면 유방암 생존율 높아진다

유방암을 앓고 있는 여성이 임신할 경우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그리스 이탈리아의 공동 연구팀은 1970년부터 2009년 사이 유방암 환자 약 2만 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던 14건의 연구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유방함 진단을 받은 뒤 임신하게 된 여성은 임신하지 않은 유방암 환자보다 사망률이 42%…

25세 넘기면 ‘미혼자는 실패자’라는 스트레스

‘원치 않는 부케’ 받는 여성 많다

결혼하지 않는 여성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미혼 여성에게 주는 유형 무형의 스트레스가 높으며, 남의 결혼식장에 갔다가 원치 않는 부케를 받는 여성이 의외로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학 래리 가농 교수는 결혼 경력이 없고 소득수준이 중간쯤인 여성 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미혼여성에게 주는 사회적인…

영국 젊은이 발병 4배로...전염성 높아 경계심

인터넷 통한 그와의 하룻밤, 매독 위험 높다

“000님, 우리 한 번 만날까요?” 인터넷의 보급으로 온라인 만남 사이트는 누구나 한 번 접속해 봤을 정도로 인기다. 인터넷을 통해 이성을 만나는 경우도 많아졌다. ‘말’이 통하는 그와의 만남으로 대담한 행동을 하는 젊은이도 많다. 하지만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만난 이성과 돌발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것이 매독과 같은 성병의 위험에…

손주 육아 맡는 노인 늘어, 스트레스 원인되기도

내 아이의 아이를 돌보는 노인들 “대화가 필요해”

“맞벌이 하는 아들 내외의 수고를 덜어 주고 싶어 덜컥 맡아 주기로 했는데 세상이 바뀌면서 육아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는데 걱정이 되네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사는 김대숙(58) 씨는 5월이 기다려진다. 첫 손주가 출산 예정된 달이다. 하지만 걱정도 많다. 출산 후에도 일을 계속 해야 한다는 며느리 대신 아이를 맡아 키우기로 했지만 아기를 직접…

한국여성은 평균 CD 3장 크기

“한국 남자 얼굴 서양 남자보다 작다는데…?”

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얼굴면적은 대략 CD 3장 정도 크기(1장 113.04㎠)로 서양인 여성과 거의 차이가 없지만 한국 남성의 얼굴 크기는 서양인 남성의 약 92%로 서양인보다 조금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2007부터 3년간 남녀 691명(성인 387명, 소아 및 청소년 304명)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신체…

국립암센터 김정선 박사팀, 220만여명 연구

짠 음식 좋아하면 위암 위험 10% 증가

짠 음식을 즐겨먹는 사람은 위암에 걸릴 위험이 10%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김정선 박사팀은 1996~97년 건강검진을 받은 30~80세 성인 220만 여명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6~7년 동안 추적조사 했다. 이 기간 동안 남성 9,620명, 여성 2,773명에게서 위암이 발생했다. 연구결과 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남성들이 엄살 떠는 이유는 면역체계 때문

약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남자이노라

작은 병도 큰 병인 양 호들갑을 떠는 남성들의 행태를 가리켜 영국에선 ‘남자의 독감’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남자들의 이런 행동이 엄살이 아니라 실제로 남성들은 면역체계가 약한 쪽으로 진화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올리버 레스티프 박사팀은 병원균과 숙주 그리고 숙주의 재생산 간의 관계를 통해 남녀의 면역시스템 진화과정을…

긍정적 경험을 훨씬 오래 기억 해

노인은 아름다운 추억을 씹으며 산다

노인은 젊은이에 비해 과거의 긍정적인 경험을 부정적 경험보다 훨씬 오래 기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도나 로즈 애디스 박사팀은 19~31세 젊은 사람들과 61~80세 노인을 대상으로 ‘승리한 스키선수’와 같은 긍정적인 주제의 사진과 ‘중상을 입은 군인’과 같은 부정적인 주제의 사진 여러 장을 연속적으로 보여주고 뇌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