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권력이 있는 사람은 나 아닌 다수에게는 매사에 엄격하지만 스스로에게는
늘 너그러운 성향을 보여 도덕적 이기심 상태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아담 칼린스키 교수팀은 연구 참여자들에게 역할극을 통해
각자가 어떠한 경향을 보이는지 연구했다. 즉, 여러 사람에게 사회적으로 권력자로
인식되는 총리역할과 평범한 공무원 역할을…
혀의 색을 관찰하면 빈혈
여부를 비교적 쉽게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홍빛을 띄고 있어야 할 혀의
색이 엷어지고 창백하다면 빈혈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것.
인도 마하트마간디 연구소 카란트리 A 박사팀은 12세 이상인 남녀 39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한 뒤 빈혈 여부를 육안으로도 알 수 있는 손톱 손바닥 눈꺼풀 혀 피부
등의 색을…
남자아이는 공이나 자동차 로봇, 여자아이는 인형을 갖고 놀아야 한다는 생각은
사회적 고정관념이 아니라 태어나기 전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A&M대학 게리안 알렉산더 교수팀은 생후 3~4개월의 남자아이
21명, 여자아이 20명을 대상으로 공과 인형에 대한 만화영화를 보여주고 어디에 더
관심을 두는지,…
태어날 때 몸무게가 정상체중에 못 미칠수록 성장해서 결핵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자아이의 경우 몸무게가 정상 체중에 조금만 못 미쳐도 결핵 발병률은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결핵인구는 10만명 당 87명이며 OECD 국가 평균 17.7명보다
현저히 많아 주목된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은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태어날…
일주일에 두 번 정도의 정기적인 성관계는 중년 이후 남성들의 심장병 발병 위험을
절반으로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잉글랜드 리서치기구는 40~70세 남성 1,000명 정도를 대상으로 과거 16년
동안 성관계의 주기적인 횟수와 심장병 발병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주일에 2회 정도 꾸준히 성관계를 하는 남성은…
한 병에 5천원이 넘는 태반의약품에 대한 식약청의 임상재평가가 거의 끝나 시판중인
태반드링크제에 대한 재평가 결과가 이르면 내주 쯤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식약청은 태반원료의 안전성 및 유효성의 근거가 미흡하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
해 5월 태반원료 주사제 (자하거추출물 및 가수분해물)와 드링크(복합제) 등에 대한…
투표에 잘 참여하지 않는 여성은 암 검진도 잘 받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연구진은 26~64세 여성 580명을 대상으로 ‘투표에 잘 참여했는지’와
‘자궁암 검진을 잘 받아 왔는지’에 대해 인터뷰해 분석했다. 그 결과 투표를 아예
안 하거나 거의 하지 않는 여성들은 선거 때마다 투표를 하는 여성들보다 자궁암
검진을 받지 않을…
두뇌의 앞 쪽에서 정수리에 이르는 전두엽 부위 움직임이 활발한 ‘앞쪽 형 인간’일수록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좀 더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겸손한 성향을
띠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연구진은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가 뇌의 특정 부위
활동과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지 조사했다. 서로를 잘 알고 있는…
모나리자의 신비한 미소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예술적 기교로 탄생했지만 당시
모나리자 작품의 모델이 된 리자 지오콘도 부인의 건강은 썩 좋지 않은 것으로 작품
속에서 나타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팔레르모대 비토 프랑코 교수는 “모나리자의 왼쪽 눈꺼풀에 노랗게
지방이 축적돼 형성된 안검황색종이 보인다”면서 “원인은 지오콘도 부인의 높은…
정상 체중인데도 자기가 뚱뚱하다고 여기고 무리하게 살을 빼는 사춘기 소녀들은
지방질 부족으로 뼈가 크게 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방은 소녀들에게
특히 뼈의 질량과 두께를 늘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
영국 브리스틀대 조나단 토비아스 교수팀은 평균 나이 15.5세 청소년 4,005명을
대상으로 뼈 질량과 체내 지방질 사이의…
포경수술을 받은 남성이 에이즈에
걸릴 위험이 줄어드는 이유가 밝혀졌다. 포경수술을 받으면 음경에서 미생물이 살아가는
환경에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 지금까지 한국인이 ‘밤문화’에 비해 에이즈 환자가
적은 이유가 미스터리였는데, 95%를 웃도는 포경수술 비율이 해답이 될 수 있음을
뚱겨주는 연구결과다.
미국 비영리연구단체인…
갱년기 여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석류가 이번에는 유방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석류에 들어있는 엘라지타닌이란 화학물질이 유방암
세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실험을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엘라지타닌은 암세포 성장을 촉진시키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과다
생산을 차단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을…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수학을 잘 한다는 관념은 편견일 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성별 수학실력 차이가 존재한다는 전제 아래 이것이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에
대한 논란은 많았지만 대규모의 국제연구 결과 실질적으로 수학실력에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빌라노바대 연구진은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두 개의…
비만, 나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이 후천성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여성에게 당뇨병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직업 피로도
수치가 높고 직업과 관련된 주변의 도움과 지지가 적은 여성은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알렉스 헤라클리즈…
남성은 육체적으로 성적 자극에 의해 신체 반응이 일어나면 대체로 심리적으로도
흥분하는 반면 여성은 신체반응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흥분하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퀸스대 연구진은 1969~2007년 사이 남성 2,500명, 여성 1,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134개 연구 자료를 재분석해 다양한 성적자극에 대한 남녀의 신체 반응과…
유럽에서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사람들의 90% 정도가 뱃살이
내장비만의 위험 신호이며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을 불러오는 주범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장 지방’은 후천성 당뇨병인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뱃살이 늘어나는 만큼 당뇨병, 고 지혈증, 고혈압 위험이 함께 늘어나는…
여성의 오르가슴을 촉발하는 성감대로 알려진 질 내부 ‘지스팟’이 상상 속에서만
존재할 뿐 실제는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킹스대 연구진은 일란성 및 이란성 쌍둥이인 영국여성 1,800명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성감대 지스팟이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일란성 쌍둥이는 모든
유전자를 서로 공유하고 이란성쌍둥이는…
새해에는 금연, 절주 등 저마다 건강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남들 따라 일반적으로
좋은 것만 추구하면 실패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처지를 잘 분석하고 자신에 맞는
건강계획을 세우는 것이 성공 비결을 높이는 지름길. 의사들은 개인이 건강계획을
짤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안이 나이라고 입을 모은다. 연령대별로 지금 바로
짚어봐야 할 건강…
올해는 반드시 살을 빼고야 말겠다는 다짐으로 ‘다이어트 전쟁’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직장인 김유영(27)씨는 지난 해 여름 수영장을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치민다. 큰 맘먹고 비키니 수영복을 입었는데 “저 사람 좀 봐! 장난 아니네.” “가림의
미덕도 모르나?” “저 사람 완전 용감하다”는 소근거림이 들렸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새해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강식을 먹겠다,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쪽으로
식단을 바꾸겠다고 궁리하는 사람이 많다. 장수를 결정짓는 중요한 조건 가운데 하나가
음식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식단에, 짜고 맵지 않게, 적게 먹으라고
한결같이 권하고 있다.
균형 잡힌 식사를 마련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한국인이 주로 먹는 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