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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음주 흡연으로 고밀도유방 돼

도시 女, 유방암 위험 높다

도시에 사는 여성은 농촌에 사는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북미영상의학회(the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연례회의에서 연이어 발표됐다. 영국 프린세스 그레이스 병원 니콜라스 페리 박사팀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여성은 유방조직 밀도가 더 높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페리…

심장혈관질환·뇌졸중 발병률 41% 증가

남성호르몬 부족 사망위험↑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암, 심장마비 등에 걸릴 위험과 이에 따른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케이 티 카우 교수팀이 남성 1만명 이상을 조사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하고 낮을수록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27일 《순환기학지(the journal Circulation)》에…

고혈압·당뇨 환자 소금 많은 김칫국물 피해야

김치도 알고 먹어야 보약

세계적으로 건강에 유익하다고 인정받은 김치라도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독(毒)이 될 수 있다. 김치가 항암, 비만, 항산화, 항균, 면역활성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김치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서 만든 염장식품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소금 섭취를 피해야 하는 당뇨, 고혈압, 위장장애 환자가 무턱대고…

SHBG 부족으로 性호르몬 불균형

당분, 불임·자궁암 위험 늘려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속 성(性)호르몬 균형이 깨져 불임·자궁암 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밴쿠버 소아건강연구소 조프리 해먼드 박사팀이 사람의 간세포와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캐나다 임상연구학지(the Journal of Clinical…

여자아이, 8세 전에 유방-음모 발달

가정 불화 ‘성조숙증’ 부른다

가족 간의 불화가 여자아이의 성적인 성장을 빠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대 브루스 엘리스 박사팀은 가족 간의 불화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자아이는 유방과 음모의 발달이 빠른 ‘성 조숙증’에 걸릴 수 있다고 15일 ‘아동발달연구사회저널(the journal of the Society for Research in Child…

美, 난자에 피부세포 이식해 줄기세포 추출

원숭이 체세포 배아복제 성공

미국 연구팀이 원숭이 체세포를 복제해 배아줄기세포를 얻는데 성공했다. 미국 오레곤 보건과학대 슈카라트 미탈리포브 박사팀은 붉은털 짧은 꼬리 원숭이의 피부 체세포를 복제해 배아 줄기세포를 만들었다고 네이처지(Nature) 14일자에 발표했다. 앞선 연구에서 쥐를 이용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적은 있지만 사람의 유전자와 거의 유사한 영장류를…

체질량지수 30 이상이면 2배 높아

비만 전립선암 환자 사망률↑

비만·과체중인 사람이 전립선암에 걸리면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일반병원 제이슨 에프스타셔 박사팀은 비만과 전립선암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2배까지 높아진다고 12일 암 저널(the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

Relation Between Oral Contraceptive Use and Cervical Cancer

경구 피임약, 자궁목암 위험 2배

5년 이상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면 침습성 자궁목암 위험이 2배 높아지나 경구 피임약을 중단 한 후에는 위험성이 감소 했다는 연구보고이다.

의학계, “한국타이어 직원 사망원인” 추정/타이어 제조과정서 벤젠 등 유해물질 발생

솔벤트는 심근경색-호흡기병 유발

한국타이어 생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솔벤트’의 유해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타이어 대전·충남금산 공장과 연구소에서 지난해 5월부터 최근 1년간 심장질환, 폐암 등으로 직원 14명이 사망한 사건이 MBC 시사매거진 2580에 보도되면서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사망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한국타이어 공장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Cancer incidence and mortality in relation to body mass index in the Million Women Study: cohort stu

체질량지수↑, 암 위험 증가

체질량지수(BMI)의 증가는 암 발생과 사망률 증가와 중요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보고이다.

의사가 세부전공에 몰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

전공 세분화와 민주주의

가톨릭대 의대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와 한양대 류마티스 병원 배상철 원장은 공통점이 많다. 무엇보다 진료실 뿐 아니라 밖에서도 환자와 끊임없이 소통한다는 것, 40대 중후반의 나이에 자신의 분야에서 ‘톱’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닮았다. 두 사람은 서로를 존경한다. 필자와 ‘삼각인연’도 있다. 필자는 비록 ‘미완’에 그쳤지만 한양대 배 원장의…

루산우회 최종섭 회장

“산 오르며 마음의 병 고쳐요”

“백혈병으로 세상을 원망하며 고개도 들지 않던 환우가 환하게 웃으며 산에 오르는 모습을 보면 무척 감격스럽습니다.” 백혈병 환자들의 등산동호회 ‘루산우회’의 최종섭(53세) 회장은 2년 이상 산을 오르며 백혈병과 싸우는 동료 환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동호회 이름의 ‘루’는 백혈병을 뜻하는 의학용어인 ‘루키미어(Leukemia)’에서…

환자 암 수치에 따라 중단했다 복용 가능/ 가톨릭대 김동욱 교수, 미 학회 발표예정

“글리벡 중간에 끊어도 된다”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가 일정 조건이 되면 ‘표적 항암제’ 글리벡을 수 십 개월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계 각국의 환자가 한화로 한 달 200만~400만원인 약값과 항암제 복용 부작용의 부담에서 벗어나게 됐고, 여성 환자는 임신의 길이 열리게 됐다. 가톨릭대 의대 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라도…

심장질환 뇌졸중도 2배 이상 증가

임신중독, 고혈압 위험 4배 높여

임신중독증을 겪은 임산부는 출산 후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영국 런던여성건강협회 윌리엄스 박사팀은 여성의 건강을 조사한 25건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the British Medical Journal) 최근호에 발표했다.…

재미있을수록 더 잘 참아

아이, 유머로 통증 잊는다

아이들이 통증을 참는 데는 유머가 가장 좋은 약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UCLA 존슨암센터의 마거릿 스터버 박사팀은 아이들이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면 통증을 더 오래 참을 수 있다고 옥스퍼드저널(Oxford journals)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7~16세 사이의 남자 아이 12명과 12세 여자 아이 6명 총 18명에게 코미디…

건강 ‘빨간불’ 알리는 신체 6가지 증상

폐경 후 하혈은 자궁암 의심해야

몸의 이상 현상을 대수롭게 여겼다간 생명이 위험해 질 수 있다. 몸은 내부의 질병에 여러 형태로 반응하기 때문에 무심코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미국 의학전문포털 웹엠디(WebMD)가 제안하는 이상 신체증상에 따른 ‘의심할만한 질병’을 소개한다. 신체는 건강의 빨간 신호등 우리 몸은 어딘가 문제가 생기면 여러 형태로 증상이 나타난다. 평소와…

암으로 사망한 사람 조사결과 관계없어

비타민 D로 암 예방 못 한다

비타민 D가 암 예방에 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센터 마이클 프리드먼 박사팀은 1988년부터 1994년까지 17세 이상 1만6,800여 명의 혈액에서 비타민 D의 양을 측정하고 암으로 인한 사망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국제암협회지(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흡연·유방암 연관성 논란

담배 피우면 ‘유방암 키운다?’

여성이 흡연을 하면 유방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질까? 최근 흡연과 유방암의 연관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은 여성들의 흡연이 유방암을 일으키는데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 크리스토퍼 리 박사는 11년간 하루에 1갑 이상 담배를 피운 고령여성의 유방암 발병위험을 조사한 결과 비흡연 여성에 비해…

날것·볶은 것보다 더 효과 좋아

암, 삶은 땅콩으로 예방하세요

땅콩은 날것이나 볶아 먹는 것보다 삶아 먹는 게 암, 당뇨병 등 질병예방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 농업공과대학 워커 박사팀은 땅콩을 삶으면 날것이나 말린 것, 기름에 튀겨낸 것보다 암, 당뇨병 등 퇴행성 질환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4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농업·식품화학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