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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환경 개선과 운동으로 예방가능

빙판길만 조심? 집안 낙상 사고 예방하려면

연일 추위에 눈까지 내리며 길이 꽁꽁 얼어붙었다. 겨울철 빙판길은 낙상 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넘어져 뼈와 근육 등에 손상을 입는 낙상 사고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30% 정도다. 노인들은 근육이 적고 관절도 굳어 균형을 잡기 어려워 빙판길에서 넘어지기 쉽다. 낙상 사고로 인해 척추, 고관절이 부러지면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더욱…

자식 등 입장에선 요양원 모시기도 어려워

요양원? 95세 넘어도…여전히 독립 갈망

95세 이상의 나이든 사람들도 여전히 독립적으로 살고 싶어하는 걸로 나타났다. 영국 요크대·뉴캐슬대 연구팀이 수 십년에 걸친 관찰연구(뉴캐슬 85+)를 통해 95세 이상의 뉴캐슬 출신 노인 23명의 삶을 조사한 결과다. 이들 노인은 나이가 듦에 따라 세상과 상호작용에 많은 제약이 가해지고 있는데도, 여전히 사회 일원으로서 상당 수준의 독립성을 누리길…

변비, 숨 가쁨, 우울감, 허리 통증 등

당신이 충분히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신호 13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건강에 정말 해롭다. 연구에 따르면 오래 앉아 있는 비활동적인 생활은 사망률을 높이고,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키며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고, 비만을 유발하며 골다공증과 몇 가지 암 위험을 높이는 등 악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충분히 활동적이지 않을 때 나타나는 몸의 신호를 소개했다.…

예방책 대전환을 위한 국회토론회

"1급 발암물질에 관대"…음주폐해 예방 토론회 열려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가 잦아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 이하 KHEPI)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은 12월 19일(월)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음주폐해예방정책 대전환 모색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음주폐해…

저축액과 소득 많아도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건강 악화돼

"‘긱 경제’, 노동자 건강 악화시켜"…왜?

세계 경제는 정규직 보다는 프리랜서, 우버 기사, 배달원처럼 임시직으로 돈을 버는 사람에 의존하는 ‘긱(Gig) 경제’로 재편되고 있다. 이런 긱 경제 체제의 노동자들은 불안정한 수입에 의존하기에 불안과 수면부족, 더 많은 스트레스와 신체이상으로 인한 건강악화를 겪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응용심리학저널》에 발표된 프랑스 이엠리옹 경영대학원의 고든…

노년기 대표적 안질환으로 알려진 백내장, 젊은 층도 방심 금물

MZ는 안심? 시력 위협하는 백내장

중년 안질환으로 여겨지던 백내장의 발병 나이가 부쩍 낮아졌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불투명해져 빛이 산란돼 시력을 떨어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질병이다. 수정체 혼탁이 심할수록 시력이 저하되고 눈부심과 번짐도 심해진다. 일부 환자는 밝은 곳에서만 시력이 더욱 저하되는 '주맹'을 겪기도 한다. 백내장은 노인성 백내장이 가장 많고 50세…

마지막 손길 (대상)

10대 소녀의 2주 항암, 어떤 희망을 품었었나?

병원은 여러분에게 어떤 곳인가요? 때론 두렵지만, 때론 세상 어느 곳보다 가장 위로를 주는 곳이 되지 않나요? 코메디닷컴은 연말을 맞아 따뜻하고 감동적인 의료현장의 이야기를 독자 여러분과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작품들과 함께 생명과 사람, 그리고 소중한 이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의사들 “아직 안심 단계 아니고 복시 조심"

선수생명 건 손흥민과 크로아 ‘마스크맨’ 비교하다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선수생명을 걸고 월드컵에서 이를 악물고 뛰었다는 증언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극소수 악플러들은 “크로아티아 수비수는 마스크를 쓰고 뛰어 브라질 전 승리를 이끌었고, 벨기에의 케빈 드 브라이너는 수술 3주 뒤 마스크도 안 쓰고 뛰었다”며 태극호 주장의 분투를 평가절하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상의…

대표팀 주치의 “손흥민, 눈 검진 꼭!” 왜?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의 ‘안와골절 투혼’ 이후 뒷이야기가 계속 전해지고 있다. 그의 부상 투혼으로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진출 쾌거를 이루어냈다. 수술 부위의 뼈가 굳지도 않은 상황에서 마스크를 벗어 손에 들고 질주하며 황희찬의 2대1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은 안와골절 수술…

건강한 노후 준비... 50대라면 이렇게 운동하자

50년 이상을 살아온  몸은 더 이상 20대의 몸과 같지 않다. 젊었던 시절처럼 높은 강도로 운동할 수 없다. 다만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선 50대부터 부지런히 운동을 해야 한다. 20대처럼 높은 강도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수준에 맞게, 과거 어느 시절보다 더 열심히 운동해야 하는 것이 50대다. 꾸준히 운동하면서 노후를 대비한다면 앞으로도 높은…

병력이 향후 질병에 영향 미쳐

대상포진,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 키운다

대상포진을 앓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위허이 최대 38%,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은 25% 더 높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된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입은 즐겁지만?...뇌 집중력 망가뜨리는 식품들

우리가 먹는 음식은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정신과 전문의 겸 전문 요리사이자 영양 전문가인 우마 나이두(하바드 의대 교수)는 음식과 뇌 건강에 대해 오랜 기간 연구해왔다. 나이두 교수는 "식이 변화가 우리의 기분과 정신적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잎이 무성한 채소, 알록달록한 과일과 채소, 해산물, 견과류, 콩과 씨앗 등이 뇌…

실내에서도 눈물 흘림증 지속되면 ‘눈물길 폐쇄’ 의심해야

‘찬바람에 눈물 줄줄’...방치하면 결막염 위험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눈물질환’ 또는 ‘눈물흘림증’이라고 한다. 이런 증상은 요즘처럼 추운 날씨나 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환경에선 악화되기 십상이다. 안과 전문의는 눈물흘림증을 방치하면 만성적으로 눈곱이 끼는 등 각종 염증이 생기거나 결막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가능한 빨리 검사를 받고…

뇌 피질 더 얇아지고 해마와 편도체 성장속도 빨라져

팬데믹 기간 늙어버린 청소년 뇌, 이유는? (연구)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을 겪은 10대들의 뇌가 조기 노화 징후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생물학적 정신의학: 글로벌 오픈 사이언스(Biological Psychiatry: Global Open Science)》에 개재된 미국 스탠포드대와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이완기 고혈압이 유전적으로 신경증 악화

고혈압, 신경증 일으켜

고혈압이 불안과 우울 등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정신의학 전문매체인 제너럴 사이키아트리(General Psychiatry)에 발표된 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완기 혈압이 신경증(neuroticism)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에는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있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

50세 넘으면 뇌수막종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많아

갱년기 여성의 잦은 두통, 예사롭지 않은 경우

중년 여성들은 갱년기에 열감, 안면홍조를 걱정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위험한 병을 예방하고 일찍 알아채는 것이다.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뇌종양(뇌수막종)도 잘 살펴야 한다. 뇌졸중과 뇌종양은 지속적인 두통이 주요 증상이다. 두통은 흔하지만 일주일 이상 계속될 경우 다른 병도 의심해 봐야…

국내서 가장 많이 진행되는 수술은 백내장, 척추수술, 치핵수술 순

50대가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은 '백내장', 20대는?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은 무엇일까? 9세 이하는 서혜 및 대퇴 허니아 수술, 10대는 충수절제술, 20~30대는 제왕절개수술, 40대는 치핵수술, 50대 이상은 백내장수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0일 발표한 '2021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담긴 내용이다. 2021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병으로 본 유전적 영향

엄마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대물림 12가지

부모 유전이 우리 신체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어머니가 오래 산 자녀의 수명이 더 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엄마는 내 미래”라는 표현은 일리가 있다. 미국 잡지 ‘리더스다이제스트’의 건강 포털 ‘더헬시’가 ‘엄마의 대물림 신체 특성 12가지’를 소개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니라즈 간도트라 박사(정신과)는 “여성은 어머니를 여러 가지로 쏙…

중국 곳곳에서 “자유 아니면 죽음”과 “시진핑 퇴진” 터져 나와

코로나19, 정치적 부메랑으로 진원지 중국 강타

중국은 코로나19의 진원지다. 코로나19가 2019년 말 중국 우한 시에서 발원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는 것에 대부분의 전문가는 동의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중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온 이유이기도 하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공산국가에서나 가능할 강력한 봉쇄정책으로 초기 진압에 성공한 뒤 팬데믹 기간 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