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지방, 칼로리 제로, 비타민 듬뿍, 튀기지 않고 구웠다…. 몸에 좋다는 음식을 홍보하는 온갖 문구다. 하지만 그 속을 파헤쳐보면 건강에 좋은 듯 보이는 식품들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소개한 알고 보면 건강에 별로인 식품을 정리했다.
△무 지방 드레싱
무 지방 드레싱에 지방은 없지만…
유명 심리학자인 카를 구스타프 융은 인간의 성격을 ‘내향형(Introverts)과 ‘외향형(Extroverts)으로 나눴다.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MBTI 검사도 이 이론에 기반하고 있다. 그렇다면 I형과 E형은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I와 E형 분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소개했다.
융은 성격을 분류할 때 마음…
서울특별시는 1970년 전후로 농촌 지역이었던, 한강 남쪽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1965년 제2한강교(현 양화대교)에 이어 1969년 제3한강교(현 한남대교)가 개통됐지만 이때만 해도 한강 다리들은 각각 공장지역인 영등포와 지방을 잇기 위한 수단으로 보였다. 지금의 ‘강남 시대’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당시 영등포 동쪽을 영동지역이라 했고, 논과 밭이…
한 선교사님이 28개월 된 환아의 수술을 부탁하셨다.
아이는 대혈관 전위, 심실중격 결손, 좌심실 유출로 협착이라는 복잡한 진단의 선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있었다. 산소 포화도가 51% 밖에 안 되는 심한 청색증으로 이미 일차 시술(풍선 심방중격 절개술)을 받은 상태였다.
처음에 아이는 S 대학병원에서 치료해주기로 약속을 받아 입국하였다고 했다.…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산으로 들로 바다로, 국내로 해외로 휴가를 떠난다는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여름 휴가를 준비한답시고 체중 감량, 다이어트에 지나치게 얽매일 필요는 없다. 여름 휴가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여름 휴가철 앞두고 필요한 식단의 변화…
95% 이상이 잘못 알고 있는 '켈로이드 체질', 켈로이드 체질이라고 들으셨다면 켈로이드 아닙니다.
'제가 켈로이드 체질이라서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종종 뵙습니다. 하지만, 이중 진짜 '켈로이드 체질'은 20~30명 중 한 명도 되지 않는 정도입니다.
'저는 켈로이드 체질이라고 들었어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될…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가지고 태어난 형제자매는 아버지의 게놈보다 어머니의 게놈을 더 많이 공유한다고 생각했다. 이를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CSHL) 연구팀은 ASD의 유전과 관련해 많은 경우 아버지가 더 큰 유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ASD는 다양한 신경학적 발달적 상태를…
그간 원인도 모르고 고통받기 일쑤였던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황색포도알균'이라는 세균이 피부환경을 악화한다는 것인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김지현 교수와 미국 내셔널 주이시 헬스 병원(National Jewish Health) 도널드 륭·엘레나 골레바 교수, 김병의 박사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다.…
건강과 관련된 많은 경우에 그렇듯, ADHD에 대해 잘못 알려진 부분도 많다. 당사자가 받을 오해뿐만 아니라,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접근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는 게 중요하다. ADHD에 대해 흔히 오해하는 5가지를 미국 건강 정보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소개했다.
1. ADHD는 남자 아이들에게서만 나타난다?…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모교인 전북 군산 대야초등학교 후배들을 위한 초청 행사를 열었다. 2000년 시작해 24년째 이어 오고있는 행사다.
이 회장은 6학년 후배 전원을 초청해 청와대, 국회의사당 등 수도권 주요기관 탐방과 현장학습, 문화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길병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뇌과학연구원 등 첨단…
최근 국내의 일부 연예인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선 부기를 빼준다는 ‘아이돌 물’이 인기다. 특히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선 물 매니어 커뮤니티(해시태그 #WaterTok)의 조회수가 2억20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보도했다.
틱톡 공간에선 물이 그냥 물이 아니다. 맹물 대신…
아무리 외관을 꾸며도 주름진 피부는 나이를 감출 수 없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노화방지 피부관리에 돈과 시간을 쏟아 붓는 이유다. 다이어트 전문가들과 피부과 의사들은 식단이 피부관리 루틴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항산화제와 항염증 특성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장기적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손상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편의점이 157곳으로 확대된다. 당류를 적게 사용한 먹거리 등을 진열한다.
어린이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6~18세 비만율은 2012년 10.2%에서 2021년 16.2%로 늘어났다. 단맛 나는 음료에 대한 선호가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교육부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권, 영남권은 ‘나쁨’, 호남권은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낮…
심리학에서 슬픔을 겪어내는 5가지 단계는 많이 알려져 있다. ‘애도의 5단계’ 또는 ‘죽음 또는 상실을 받아들이는 5단계’로도 알려진 이것은 ‘죽음학의 대가’로 불리는 정신과 전문의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죽음을 앞두고 있거나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을 수천명 상담한 뒤 그들이 거치는 심리적 단계를 공식처럼 정립한 것이다.
이 단계에 한…
관절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은 아니지만,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고 아프면 관절염이라고 할 수 있다.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통을 줄이기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진통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위출혈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관절염 환자들이 돈이 적게 드는 식이요법을 잘…
눈은 다른 신체기관보다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나이가 들수록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물이 고이거나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눈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눈에 관련된 사실과 거짓을 가려낼 줄 알아야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 자료를 토대로 눈 건강과 안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봤다.
◇렌즈를 낀 상태로 목욕이나 수영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인구 10명 중 1명이 안전하지 않은 음식 때문에 질병이 생긴다. 식품 오염으로 인한 사망은 연간 약 42만 명이다.
음식에 든 미생물이 질병을 일으키기도 하고, 음식에 든 이물질이 부상을 입히기도 한다. 미생물로 인한 질병 발생은 박테리아, 바이러스부터 바퀴벌레를 비롯한 해충이나 기생충 등으로 건강상…
영유아(0~6세)에서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한 달 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109개 의료기관의 수족구병 표본을 감시한 결과다. 4월 9~1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의심환자 4명에서 5월 7~13일 13.8명으로 3.45배 증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