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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질환

하이투자증권 "당뇨·비만 등 6가지 질환 효능 확인... 한미약품 주목"

비만 잡은 GLP-1 작용제, 어디까지 확장할까

하이투자증권이 최근 비만치료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GLP-1 작용제의 확장성에 주목했다. 20일 장민환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품 안에 파이프라인: 확장성의 가치'라는 보고서를 통해 "빅파마의 모든 블록버스터가 높은 수익성을 제공하지만, 메가블록버스터는 질병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의미를 갖는다"며 확장성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장 연구원은…

쪘다 빠졌다 무한 반복…‘요요’가 비만보다 해롭다?

새해에는 꼭 살을 빼겠다고 결심하지만, 막상 다이어트의 길은 험난하다. 힘들게 1, 2kg 뺏다가 잠깐 방심하면 다시 2, 3kg 찌기 일쑤다. 특히 밥을 굶거나 식사량을 줄여서 살을 뺐다면, 자칫 방심하는 순간 전보다 더 살이 찌게 된다. 이렇듯 쪘다 빠졌다 반복되는 ‘요요현상’은 사실 비만보다 해롭고, 무서운 질병까지 불러올 수 있다. 바로 올바른…

[셀럽헬스] 김종국 근력운동 연구결과에 당황

“근력운동 과하면 일찍 죽어?” 근육王 김종국 당황…왜?

국민 근육왕 김종국이 지나친 근력운동과 수명에 대한 연구 결과를 듣고 당황해했다. 최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출연해 과도한 근력운동과 단백질 섭취에 대해 '지적'해 근육왕 김종국을 놀라게 한 것이다. 정희원 교수는 “근력 운동할 때 단백질 섭취에 대해 확실하지 않고 젊은 사람에게는 고탄수화물식, 고단백식이나…

6개월간 채식하면 콜레스테롤, 혈당, 체중조절 개선 효과

심장혈관 안좋은 사람… “6개월만 채식해라” (연구)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의 경우 채식을 6개월 이상 할 경우 콜레스테롤과 혈당, 체중조절이 모두 좋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호주 시드니대 연구진의 리뷰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육식보다 채식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용인세브란병원 신장내과, 체질량지수와 심혈관질환 합병증 관계 연구

쪘다 뺐다 괜찮나…체중 관리는 몇 년?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살이 다시 찌더라도 일단 체중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심혈관계 합병증과 사망 위험을 줄이려면 쪘다 빼는 걸 반복하는 건 의미가 없다. 수 년간 지속적으로 체중 감량을 유지해야 위험도가 떨어진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윤해룡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한승혁 교수 연구팀의 연구…

일찍 출산한 여성, 뇌졸중 위험 더 높아 (연구)

이른 나이에 첫 출산을 한 여성은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경이 이르고, 젊을 때 첫 아이를 출산했으며,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케임브리지대, 예일 공중보건대 연구진은 10만 명이 넘는 여성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생리나 임신 등의 생식 요인이…

밤 잠 설치면 혈관 좁아져(연구)

밤에 계속 잠을 못 자면 혈관도 좁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적으로 수면 장애를 겪거나 매일 수면 시간이 크게 달라지는 등 수면이 불규칙하면 죽상동맥경화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다. 미국 밴더빌트대 메디컬센터 켈시 풀 박사가 주도하고 브리검앤여성병원 및 하버드의대, 마운트사이나이 아이칸 의과대, 캘리포니아대, 존스홉킨스의학대학원 연구원 등 여러…

병력이 향후 질병에 영향 미쳐

대상포진,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 키운다

대상포진을 앓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위허이 최대 38%,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은 25% 더 높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된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활동량 적은 20~30대, 뇌 건강 ‘이상’ 올 수도

과거보다 젊은 얼굴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음식 섭취의 변화, 실내 중심의 활동, 선크림 바르기 등으로 '동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신체연령은 생활연령(생년월일에 따른 연령)보다 많은 사람들 역시 적지 않다. 겉보기만 좋을 뿐 내실은 보잘 것 없다는 것이다. 그 원인은 저조한 신체활동에 있다. 한참 활동적인…

LDL-C 강하 효과 및 장기 안전성 데이터 확보한 죽상경화성 심혈관계질환(ASCVD) 치료제

제일약품-암젠코리아, PCSK9 억제제 ‘레파타®’ 공동 판매 계약 체결

제일약품(대표 성석제)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6월 1일부터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를 위한 지질저하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의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동 판매 계약으로 향후 제일약품과 암젠코리아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레파타®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약 먹을 때 커피, 바나나 조심… “부작용 우려“

약을 복용할 때는 음식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 몸속에서 의약품과 식품이 상호작용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천식, 관절염, 통증약, 심혈관계질환약, 통풍, 골다공증약은 특정 식품 섭취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약들이다. 1.…

뚱뚱한 사람 술 많이 마시면, 암 위험 60% 더 높아 (연구)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 특히 체지방률이 높은 사람이 음주를 할 경우 술과 관련된 암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교 연구진은 40세~69세 영국 성인 40만 명의 데이터를 가지고 12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술과 관련된 암에 걸렸는지 조사한 결과를 최근 유럽 비만학회(ECO; European Congress…

커피믹스와 대사증후군의 관계는?

커피가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국가-인종 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유럽인의 경우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이 낮아진 반면 한국인을 포함한 일부 아시아인에선 커피 소비와 대사증후군이 무관하거나 오히려 커피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폐경 이후 갱년기 여성, 만성병 겹쳐도 방치 일쑤

자식이 장성해 얽매여있던 육아에서 벗어날 때쯤이면 엄마들은 자신과 싸움을 시작한다. 남편도, 아이도 쉽사리 이해하기 힘든 이 시기는 보통 4~6년 정도 지속된다. 바로 폐경 이후 갱년기다. 보통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는 50세에 폐경을 맞지만, 갱년기에 빠져들었는지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여성은 많지 않다. 여러 가지 만성질환…

후텁지근한 밤에 심장마비 위험 높다 (연구)

60대 남성이라면 후텁지근한 밤을 조심해야겠다. 꿉꿉하고 더운 여름 밤에 60대 남성의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은 영국과 미국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과 7월 밤 평균 기온이 1℃ 높아지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최대 5%까지 급증한다는 내용을…

중년 남성 갱년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남성은 여성처럼 호르몬 수치가 급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30대 후반 이후 혈중 테스토스테론이 서서히 감소하는 시기가 있다. 바로 남성 갱년기다.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방심하는 틈에 중년 남성들을 괴롭힌다. 남성 호르몬은 대부분 20세 전후에 정점을 유지하다 이후 나이가 들면서 점진적으로…

건강에 좋은 ‘지중해식 식단’ 따라하기 5

7 엄격한 칼로리 제한 없이 맛있게 식사하면서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하면 탄수화물과 지방이 든 음식을 먹으면서도 건강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중해식 식단은 허리둘레를 조절하고 머리를 좀 더 기민하게 굴리는데 도움이 된다. 만성질환의 위험률도 낮출 수 있다. 스페인, 그리스,…

’식은땀’ 난다면 의심해 봐야 할 건강 문제 7

더워서 흘리는 땀과 달리 식은땀은 큰 더위 없이도 옷이 젖을 정도로 흐르는 땀이다. 이는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단서가 된다. 여성은 폐경기 전후로 호르몬 수치가 급변하면서 식은땀이 난다. 인간생물학연보(Annals of Human Bi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의 36%가 식은땀을 경험한다. 만약 폐경이 원인이…

혈압 조절하는 칼륨 부족 “여성이 남성보다 심각”

칼륨은 혈압 조절을 돕는 미네랄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이나 비만을 유발하는 나트륨 과다 섭취도 채소 등 칼륨 식품을 많이 먹으면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칼륨 섭취량은 정부가 정한 칼륨 하루 충분 섭취량(3500㎎)의 85%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칼륨을 일 평균 700㎎이나 적게 먹는…

붓고 피나는 잇몸… 골든타임 놓치면 치아 잃을 수

잇몸이 붓거나 양치할 때 피가 날 경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잇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긴급 구조 신호로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면 치아를 잃을 확률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국민의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수와 요양급여비용총액은 꾸준히 증가해,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