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고유수용성 감각’(proprioception)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몸의 위치, 자세, 평형, 움직임을 인식하는 감각으로 흔히 ‘운동 감각’으로도 알려져 있다. 공간에서 위치를 감지하고 몸과 팔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는 운동감각을 유지하는 것은 일상생활은 물론 스포츠 경기에서 필수적이다.
야외 달리기를 할 때 바닥이 풀밭인지…
초복이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팬데믹때문에 헬스장 가는 것이 조심스러워 실외 운동을 선택한 이들에게 요즘 날씨는 고역이다.
극심한 더위에 특히 습도가 높은 날, 바깥에서 운동하는 것은 자칫 몸에 스트레스를 준다.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온열 질환이 발생해 위험하거나 치명적인 상태가 될 수 있다. 미국 케이블뉴스 CNN…
오는 12일부터 수도권에 4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되면, 스포츠 활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실내 체육시설은 저녁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4단계 거리두기는 저녁 6시 이전에는 4명,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사적모임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데, 시설 관리자가 있는 스포츠 영업시설의 경우에는 스포츠 경기 구성을 위한 최소 인원이 모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을 웃도는 등 확산세가 급증하면서 수도권에 가장 높은 수준의 방역 조치인 거리 두기 4단계가 적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조치를 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
수면이 부족한 경우 되도록 몸을 많이 움직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겠다. 호주와 영국의 공동 연구팀에 의하면 높은 수준의 신체 활동을 하는 경우 수면 부족으로 인한 해로운 영향을 상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활발한 신체 활동에 양질의 수면이 합쳐지면 건강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 연구팀은 수면과 신체활동 등 두 가지…
탄산 음료 등 설탕을 넣은 음료 소비가 늘면서 젊은 대장암 환자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대장 및 직장암에 걸리는 2040 성인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1950년대생과 비교할 때 1990년대생은 직장암 발병 위험은 4배, 대장암은 2배에 달할 정도. 그러나 아직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부모가 자녀와 함께 놀이를 즐기는 시간은 아이한테만 유익한 것이 아니다. 어른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와 노는 동안 뇌와 신체에서 생기는 변화들, 즉 어른의 삶에서 겪는 억압적인 경직성과 반복에 맞서는 긍정적인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는 어떤 놀이에서든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레고만들기 비디오게임 스포츠 같은 일반적 놀이는 물론,…
잠을 잘 못자면서 운동까지 하지 않으면 심장병, 뇌졸중,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영국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호주 시드니 대학교 의과대 보건학부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UK Biobank)에 참여한 평균 55세 중년 남녀 38만…
심장병의 종류는 여러가지다. 심장 근육, 판막, 심근증, 심방세동, 심부전 등을 포함한 심장 박동에 문제가 있는 질환이다. 또 경화된 동맥이나 뇌졸중도 심장 혈관에 영향을 미친다.
잘못된 음식섭취, 운동 부족, 그리고 흡연 역시 종종 심장병을 유발한다.
그러나 생각하지 못한 의외의 요소들도 심장에 무리를 주면서 심장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운동하기 전에는 간단하게 먹는 게 좋다. 그렇다고 체육관에 가면서 우유를 마시지는 말 것. 다른 이들 앞에서 트림하거나 가스를 배출하는 등 민망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어떤 음식을 조심해야 할까? 미국 건강 매체 '잇 디스 닷 댓'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머핀 = 기능적 의학 전문가 로버트 젬브로스키 박사는 "블루베리 머핀을 먹고…
아이들은 앉아서 무언가를 할 때는 간식을 즐겨 먹는다. 그래서일까?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는 스크린 타임이 많은 9, 10세 아동들은 1년 뒤에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거의 모든 형태의 스크린 타임이 1년 후에 더 높은 체질량지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토론토대와 미국…
여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계곡이나 바다 등에서 물놀이를 하기에 최적인 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덥고 습한 만큼 주의해야 할 점들도 많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유행으로, 안전한 여행을 위한 사전 준비가 더욱 중요하다.
◆ 물놀이 시= 어린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는 어른들은 아이들이…
머리에 충격을 주는 헤딩 연습이 어린 선수들의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경험하는 머리 충격과 뇌 이미지의 비정상적인 변화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의대와 텍사스 사우스웨스턴대 연구팀은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경험하는 머리 충격의 빈도와 심각성, 아울러 2년 연속 출전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관절염은 무릎에 통증을 초래한다. 하지만 무릎이 아픈 이유는 나이대별로 다를 수가 있다. 젊은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릎 질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과 연세건우병원 등의 자료를 토대로 나이대별로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에 대해 알아본다.
◇50대 이상: 퇴행성무릎관절염
퇴행성무릎관절염은 대표적인 노년기…
두뇌의 중요한 영역들은 나이를 먹으며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뇌를 정밀 촬영한 연구를 보면 일부 70대 고령층의 뇌는 20~30대의 뇌와 상당 부분 닮아있다. 뇌가 늙지 않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연관이 있다. 생활습관을 전반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하면 뇌 건강과 연관이 있는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후텁지근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피부는 끈끈하고 몸에서는 열기가 느껴지는 시기다. 이맘때면 시원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음식에 대한 욕구가 늘어난다. 기왕이면 이런 음식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이 바로 수박이다.
우선 수박은 영양학적인 관점 밖에서 보아도 이점이 있다. 기후 위기에 직면하면서…
팬데믹으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는 헬스장에 가는 대신, 나홀로 체력을 다질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 대안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줄넘기가 주목받고 있다.
CNN은 서구에서 줄넘기 열풍이 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스타그램에는 #줄넘기 게시물이 백만개에 이르고, 틱톡에서는 #줄넘기 관련 영상이 9억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체중관리를 위해 식사량을 줄이고 음식을 조심해도 살이 찌는 경우가 있다. 운동을 꽤 하는데도 뱃살이 다시 고개를 든다.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 음식을 덜 먹어도 후식을 즐기면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당분과 열량이 많은 식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후식이나 간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1) 날씨 더우니 시원한 생…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듣는 조언 중 하나는 물을 많이 마시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할까?
물은 우리 몸의 7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으며, 체내 노폐물을 씻어내는 것에서부터 체온 조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다.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의 지방간 프로그램의 임상 책임자이자 위장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