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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

男 절반 비만, 사회적 손실도 15조...비만 치료 제도화 시급

국민 80% 동의해도 질병 인정 못 받는 비만?

비만의 질병 인정과 치료 제도화(건강보험 급여)를 요청하는 의학계 목소리가 높다. 국내 남성 2명 중 1명이 비만일 정도로 비만 인구가 늘어나며 비만으로 인한 우리 사회의 경제적 손실도 15조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8일 대한비만학회는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비만 치료 급여화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행사에는 대한비만학회 김성래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정문재 교수팀 연구

빛으로 살 빼준다?…몸무게 7%, 체지방 6% 감소

십이지장에 내시경을 통해 빛을 쬐면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정문재 교수·내분비내과 구철룡 교수 연구팀은 내시경을 통한 빛 치료로 당뇨에 걸린 쥐의 몸무게와 체지방량을 각각 7%, 6% 감소시켰다고 15일에 밝혔다. 비만대사 수술은 위를 줄이거나 영양을 흡수하는 소장의 길을…

대웅제약, 붙이는 비만치료제 개발 돌입

대웅제약이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내년 초 임상 1상을 시작해, 2028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GLP-1 유사체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1cm² 초소형 패치를 팔·복부 등에 부착하는 마이크로니들 방식은 주사·경구 등 기존 비만치료제에 비해 편의성을 높인…

취학 전 치료, 훨씬 더 효과적...가정에서의 노력도 필수

크면 다 키로 간다? “어린이 비만 조기에 잡아야”

어린이 비만은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부모가 "나중에 크면 다 키로가"라고 내버려두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가 주도한 국제연구팀은 어린이 비만은 조기 치료가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스웨덴에서 비만 진단을 받은 어린이 170여명을 추적했다. 이들은 4~6세 무렵 스톡홀름 지역 어린이병원을…

일부 사용자에서 음주나 흡연 욕구 줄어든 사례 보고

비만약 ‘위고비’의 고공행진?… “술 담배 욕구 감소” 보고돼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오젬픽’에 식욕을 떨어뜨리는 것 외에도 다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달 31일 미국의 CBS 뉴스가 보완통합의학 전문가 타미카 헨리 박사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이다. 헨리 박사는 “위고비나 오젬픽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알코올과 니코틴에 대한 갈망이 감소하는 것이 관찰됐다”며…

다이어트의 숙명인 메스꺼움·구토 증상도 없이…극적인 체중감소 가능

새 비만치료주사제 약물, FDA 승인약 3배 효과?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약물보다 치료 효과가 3배 이상 더 높은 비만치료 주사제 약물(화합물)이 만들어졌다. 미국 시라큐스대 의대와 뉴욕주립대 업스테이트의대(SUNY) 공동 연구팀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펩타이드YY(PYY)’의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펩타이드를 만들었다. 이 특정 화합물(GEP44)을 16일 동안…

이유 없이 숨이 가쁘면… ‘심장판막’ 질환 의심

중년이 되면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평소 운동과 담을 쌓고 지내던 사람도 빠르게 걷기, 달리기 등을 시작한다. 그런데 운동을 하면 숨이 차 이내 휴식에 들어간다. 안 하던 운동을 하기 때문일까? 어떤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숨이 가쁘다. 심하면 똑바로 누워서 잠들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단식모방다이어트(FMD), 건강장수에 큰 도움(연구)

단식을 참고해 총 4주 중 5일 동안 열량이 낮은 식단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단식 모방 다이어트(FMD, Fast-mimicking Diet)’를 실천하면 훨씬 더 건강하게 장수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연구팀이 생쥐로 실험한 연구 결과다. 이 동물실험 결과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