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과 오후 6시 저녁식사를 끝내는 시간제한 식사법을 결합한 방식이 체중을 줄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과학기술대 연구팀은 19세에서 45세 사이의 과체중 및 비만 여성 13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HIIT와 오후 6시 저녁식사를 완료하는 방식을 병행한 그룹과…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원 경북 등 일부 지역에 가끔 구름이 있겠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7~ 3도, 낮 최고기온은 5 ~14도로 예보했다.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새벽에 5mm 미만의 비나 눈이 내린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이 '나쁨' 수준이다. 그 밖에 지역은…
건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면
수면 시간이나 질 모두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성인의 경우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당뇨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쉬고 그리고 잘 자야 한다.
성인의 수면시간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건강한 성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7~8시간인…
걷기 좋은 동네에 살면 신체활동 수준이 크게 높아지고 비만 위험이 상당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보건대학원(BUSPH)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걷기 좋은 동네에 살면 신체활동이 50% 늘고 비만 위험이 2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를 보면 성인 4명 가운데 3명 꼴로…
평소 폭식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배가 불러도 음식을 계속 먹으면 비만을 부르고 비만은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 때문인지 과식이나 폭식 이후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폭식으로 인한 부정적 감정은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미국 생활정보지 '리얼심플'이 죄책감을 더는 방법을 소개했다.
◆폭식 된…
중년 이후에 뱃살이 생기면 근육 밀도가 뚝 떨어지고 넘어져 다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의대 연구팀은 1980년대부터 장기간 추적 관찰하는 프레이밍햄(Framingham) 연구의 3세대 코호트(동일집단) 1145명을 조사 분석했다. 이들은 척추의 컴퓨터단층 촬영(CT) 스캔, 내장지방조직(VAT) 및…
채식주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채식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질환의 위험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단 하루만 육식을 금하는 생활을 해도 암, 심장질환, 당뇨, 비만 등의 위험률이 떨어진다.
하지만 먼저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지 않고 시작하는 채식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식물성 식품만을 주로 먹는 채식을 시작하기…
상처가 나도 신체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준다. 시간이 흐르면서 정상으로 되돌아간다. 몇 주가 지나도록 상처가 낫지 않는다면 문제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가 이 때 점검해 봐야 할 8가지를 소개했다.
△당뇨병
고혈당은 순환과 면역 시스템을 교란해 상처 치유를 늦추고 감염 위험을 높인다. 특히 다리와 발에 난 상처가 좀처럼 아물지 않으면…
침묵의 장기인 간의 다양한 질환은 지방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술을 많이 마시면 간이 망가진다는 게 상식이지만 최근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2018년 12만명에서 지난해 10만 6000명으로 줄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같은 기간 31만명에서 40만명으로 늘었다.
술도 마시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많은 것 중에 '설탕'은 치명적이다. 최근 '설탕중독'이란 말이 생길 정도다.
설탕 자체는 나쁜 영양소가 아니지만, 현대인이 과도하게 당분을 섭취하면서 체중 증가 등 직접적 악영향을 받는다. 또 소화기관의 박테리아 환경을 나쁘게 만들어 몸을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꾼다. 과체중과 비만의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다. 기분을…
정월 대보름이 하루 앞으로 찾아왔다.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에는 오곡밥, 묵은 나물, 귀밝이술, 부럼 등을 먹으며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빌었다. 그 중 딱딱한 견과류를 깨물어 먹는 ‘부럼 깨기’에는 부스럼을 예방하고 부럼을 깨물 때 나는 ‘딱’소리에 귀신이 놀라 도망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부럼의 종류와 효능, 섭취 시 주의할 점을…
한국당뇨협회에 따르면 국제당뇨병연맹(IDF)은 2021년 발간한 《세계 당뇨백서(IDF Diabetes Atlas)》 제10판에서 전 세계 20~79세 당뇨 인구를 2030년 6억 4300만 명, 2045년 7억 8300만 명으로 추정했다. 그렇다면 당뇨 위험도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대한당뇨병학회의 《2021 당뇨병…
미국은 남녀 모두 사망 원인 1위가 심장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심장병은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로 꼽힌다. 이런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은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당뇨, 흡연 등이다. 일상생활에서 심장병을 예방하거나 더 악화되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강·의료 매체 ‘에브리데이헬스’에서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체중…
이번 주 일요일(5일)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을 의미하는 '정월 대보름'이다.
이날은 제사 의식 및 놀이의 개념으로 쥐불놀이, 사자놀이, 별신굿, 탈놀음 등을 한다. 여기에 부럼, 약밥, 오곡밥 등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을 빈다.
정월대보름 음식으로 부럼을 택하는 가정이 많은데, 부럼깨물기를 하면서 한 해 부스럼이 생기지…
임신합병증을 겪은 여성은 젊은 나이에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나왔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미국뇌졸중협회의 국제회의에서 소개될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 보도한 내용이다.
발표를 맡은 컬럼비아대의 엘리자베스 밀러 교수(신경학)는 임신합병증을 2개 이상…
백화점에서 판매업무를 하는 정모 씨. 정 씨는 업무시간 대부분을 서서 보내는 데,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종아리와 발이 붓는 것은 물론 통증까지 느꼈다. 처음에는 직업병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가 하루 종일 무겁고 저리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다리에 혈관이 도드라졌다. 결국 병원을 찾은 정 씨는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았다.…
탄산음료를 좋아하지만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해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이른바 '제로' 제품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제조사들은 설탕 등 당분이 전혀 없어 '살찔 걱정'이 없다고 광고한다. 이 말은 정말 사실일까?
◆ "하루 10캔도 살 안 쪄"... 일부 질환은 유의
이론적으로 제로콜라와 같은 무설탕 탄산음료는 많이 마셔도 살이 찌지 않는다. 당분이…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다가 다이어트 효과로 각광 받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약이 체중 감소를 촉진하지만 메스꺼움과 구토, 불규칙한 심박수, 얼굴 조기 노화 등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다고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마글라타이드는 2017년 당뇨병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오젬픽과 2021년 6월…
겨울방학이 끝나가고 있다. 유난히 추웠던 날씨 탓에 아이들의 외부 활동도 크게 줄었다. 방학은 생활습관이 불규칙해져 어린이가 비만해지기 쉬운 시기다.
소아비만은 각종 성인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한참 자라나야 할 아이들의 키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사춘기가 일찍 나타날 수 있고, 조기에 성장판이 닫히면서 최종 키가 작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