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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콤부차 4주 동안 마셨더니 공복 혈당 수치 약 50mg/dL 낮아져

세계 스타들도 반한 '이 음료'... 마시면 혈당 낮춘다 (연구)

기네스팰트로, 리즈위더스푼, 마돈나, BTS 정국 등 세계 최강 스타들에게도 인기인 콤부차가 최근 건강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공복 혈당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원전 200년경 중국에서 마시기 시작한 콤부차는 홍차, 녹차, 설탕, 박테리아, 효모로 구성되며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발효를 거쳐서 만들어지는 톡 쏘는 맛의…

염증은 줄어도, 영양소 결핍 발생할 수도

살 빠지는 것 같다고?...아침 거르면 오히려 '이렇게'

아침마다 반복하는 고민이 있다. 벌떡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을까, 아니면 포기하고 더 잘까 하는 고민이다. 이럴 때 과학자들은 “가급적 아침을 먹으라”고 권장한다. 아침을 거르면 에너지원이 부족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 어렵다. 점심식사를 해도 충당이 안 되기 때문에 결국 늦은 저녁 야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밤늦게 먹은 음식으로 속이 더부룩해지면…

웨어러블기기를 통한 걸음수 체크, 임상 치료에 유용

심장 약하다고 가만히? 하루 '이만큼' 걸어보세요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 걷기 등 신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것이 건강한 사람들은 물론 심부전 환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어러블 장치를 사용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000~5000보를 걷는 심부전 환자들은 이보다 적게 걷는 사람들보다 증상이 상당히 개선되고 신체적 제약도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2023' 특별코너 ⑥부산백병원 박정현 교수(내분비대사내과)

"20대도 안심 못 해"... 당뇨, 나이 가리지 않는다

당뇨 환자가 늘고 있다. 그 증가세를 보면 빨간불이 켜졌다 할 정도. 게다가 환자 연령대까지 낮아지고 있다. 한때는 '노인병'이라 했으나, 이젠 20, 30대라 해서 안심할 수준이 아니다. 지난해 나온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성인 당뇨병 환자가 전체 국민의 16.7%에 이르렀다. 6명 중의 한 명꼴. 벌써 600만 명이다. 2010년에 312만…

거꾸로, 반대로, 뒤로, 안쓰던 근육 사용하면 근감소 예방에 효과

거꾸로 하는게 좋다고?...안 쓰는 근육 강화에 효과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약 1개월 동안 입원해 병상생활을 했다. 퇴원을 하고 나서는 다리 힘이 약해져 잘 걷지 못하고, 계단 오르기가 힘들고 심지어 주저앉기까지 했다. 퇴원 1주일 후 외래 진료에서 주치의는 “근육 감소로 인한 현상”이라며 ‘스쿼트’ 등 다리 근력 운동과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라고 조언했다. A씨 같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긴 장마에…

대규모 관찰 데이터...하루 술 한 잔에도 혈압 상승시켜

'딱~술 한잔은 괜찮다'는 김 과장... 혈압은 안괜찮아(연구)

적은 양의 술이라도 꾸준히 마시면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모데나레지오에밀리아대와 미국 툴레인대 등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1997~2021년 한국, 미국, 일본에서 발표된 7개의 대규모 관찰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연구들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20~70대 성인 1만 9548명이…

잡곡밥과 쌀밥의 건강 효능

'그 좋다는 잡곡밥'...무조건 쌀밥보다 건강할까?

보통 잡곡밥은 건강에 좋고, 흰쌀밥은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장암과 췌장암 등 식생활을 통해 생기는 질병이 늘어나면서, 쌀밥과 잡곡밥에 대한 엇갈린 시선이 더 강해졌다. 흰쌀밥, 흰식빵보다는 복합 탄수화물인 잡곡밥, 통밀빵 등이 건강에 좋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잡곡밥은 정말 무조건 쌀밥보다 건강에 더 좋을까? 잡곡밥과 쌀밥의 건강 효능을…

22년 동안 임상시험 20건 분석 결과…특히 ’달걀 유제품 포함한 채식' 효과 높아

체중 줄이고 혈당 낮추는데... '이 식단'이 최고 (연구)

과일과 채소를 즐기는 채식주의 식단이 콜레스테롤, 혈당, 체중을 모두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22년 동안 발표된 임상시험 논문 20건의 데이터를 통해 채식이 심혈관병 위험이 높은 사람에 대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채식주의 식단은 나쁜 콜레스테롤(LDL…

일부 ‘우울증 약’ 먹고 있는 사람 특히 위험…가마솥 더위, 다음달 초까지 계속

'이런 약' 복용 중이라면... 폭염에 특히 취약

불볕 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밭일 등 야외활동을 하다 숨진 노인들도 점점 더 늘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 고혈압·당뇨병 등 환자, 면역력과 체력이 뚝 떨어진 노인, 야외 근로자 등은 모두 폭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미국 의료법인 ‘마인디드(Minded)’ 최고의료책임자(CMO)인 크리스틴 길…

'체감 온도 35도↑' 한낮 농사일 피해야... 온열질환 사망 11명↑

집중 호우가 끝나고 곧바로 찾아온 폭염에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특히 한낮에 농사일을 하던 고령층에 온열질환 사망자가 집중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행정안전부와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장마 후 첫 주말이었던 29~30일 온열질환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원만 11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자 전체 수는…

연구 결과 "근육위축·근육섬유증 예방"…노화세포 표적 삼아 물리쳐

환자 80% 먹는 당뇨약 메트포르민, 근육보호 효과

국내 당뇨병 환자의 약 80%가 복용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당뇨약 메트포르민(성분명)이 노인성 근육 위축과 근육 섬유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대 보건대 연구팀은 임상시험 결과 메트포르민이 근육 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노화 세포(일명 ‘좀비 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반점, 염증 증가 등

힘도 떨어지고...손에 나타나는 노화 징후

나이가 들수록 손도 늙어간다. 손의 노화 징후는 얼굴보다 뚜렷할 수도 있다. 이런 손의 변화는 노화의 증거일 뿐만 아니라 몸의 이상을 나타내는 조짐이기도 하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 자료를 토대로 손의 어떤 변화에 주목해야 할지 그리고 대책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아봤다. ◇악력 저하 손아귀로 무언가를 쥐는 힘은 나이가 들수록…

[건강당당] 여름철 당뇨인 무좀 예방하려면?

당뇨인은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낮기 때문에 무좀이 발생할 확률이 건강한 사람보다 1.5~2.7배 높다. 또 발뿐만 아니라 발톱까지 무좀이 있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많거나 발에 기형이 있으면 무좀 발생 확률이 더 높아지므로 습한 여름에는 더욱 발 관리를 잘해야 한다. 무좀의 발생 원인이 합병증이나…

‘유전자 변이’로 뱃살 쪘지만, 당뇨병 등으로부터 ‘보호’ 받는 사람 뜻밖에 많을 듯

통념 깨는 복부비만…뱃살이 도리어 당뇨병 예방?

통념을 깨고 뱃살(복부비만)이 당뇨병을 일으키기는커녕 도리어 이 병으로부터 보호받게 해줄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공대 공동 연구팀은 복부에 지나치게 많은 지방이 쌓이는 성향을 높이는 것으로 인식해 온 게놈의 수백 개 영역 가운데 5개 영역이 뜻밖에 제2형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오히려 낮춰줄 수 있는 것으로…

"이상하게 춥다 Vs 유난히 덥다"... 호르몬 기능 이상일 수도

폭염에 '더위 먹었다?'... 날씨 아닌 '이것' 문제?!

여름에 갑자기 몸이 아프면 흔히 '더위 먹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더위로 체력이 소진해 여름 감기에 걸리거나 강한 햇볕에 노출돼 생기는 일사병이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몸에 열이 쌓이는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을 얘기하기도 한다. 다른 한편으론 폭염의 날씨에도 이상하게 갑자기 추위를 타거나 지나치게 더위를 타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단순히 더운 날씨로…

당뇨, 폐섬유증, 폐암 대상 신약 개발 목표

카카오·경희의료원, 스마트임상 연구 최종 사업자 선정

카카오헬스케어와 경희의료원 컨소시엄이 ‘2023년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개발 연구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올해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진행되며, 대상 질환은 △소아를 포함한 2형당뇨 △염증성 장 질환 △특발성 폐섬유증 △비소세포폐암 등이다. 최근 국내외 신약 개발 시장에선 실제임상자료(Real-World Data, RWD)와…

오젬픽위〮고비 투약 인원, 구토 및 위 마비 부작용 보고

살 빼는 약 사용 중... ‘이곳' 마비 증상 왔다

살 빠지는 약을 사용한 일부 비만 환자에서 '위 마비' 증상과 같은 부작용 사례들이 보고돼 논란을 키우고 있다. 최근 미국 CNN 등 주요 매체는 GLP-1 계열 비만약 '위고비'와 제2형 당뇨약 '오젬픽'을 투약한 인원들이 구토 및 위 마비 등 극심한 부작용 사례를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된 위고비와 오젬픽 제품에는 GLP-1 유사체…

몸은 말랐는데 '배 불뚝' 얼굴은 '달덩이'... 혹시 이 병?

자영업자인 50대 중반의 A씨는 마른 체형인데 배가 불룩 나와 ‘올챙이’ 별명을 갖게 됐다. 최근 건강진단에서 혈당, 고지혈증(중성지방 등), 지방간 등 여러 지표에서 정상치를 상당히 벗어나는 결과가 나왔다. 상담 의사는 주요 원인으로 복부비만을 지목했다. 큰 병원에 가서 전문의 진료를 받고 복부 체지방 단층촬영(CT)을 했다. 피하지방은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