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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말하는 ‘적정 소변’ 횟수의 진실

"물 잘 마시는데도 소변 잘 못봐?"...자꾸 적거나 많아지는 이유 뭘까?

하루에 화장실을 몇 번 가는 게 정상일까? 건강한 성인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7번 정도 소변을 본다고 한다. 하지만 7번이라는 숫자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소변을 보는 횟수는 건강 상태, 나이, 마시는 음료의 종류와 양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비뇨기과 전문의 라에브티 볼에 따르면, 하루에…

녹내장 환자 422만명 중 149만명(35%), 시력장애로 고통받아...예방엔 당근, 고추, 녹색잎 채소, 굴, 연어 등 음식 좋아

녹내장 환자, 시력장애 많아...예방에 좋은 음식은?

녹내장 환자 중 시력장애로 고통받는 사람이 약 35%나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가 주도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녹내장 환자는 2022년 422만명이고, 이 가운데 149만명이 시력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녹내장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22년 111만9223명으로 집계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BMI 30이상 또는 27~30미만이고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중 하나 이상 앓는 사람 등이 최적 투여 대상...미국서만 사망자 연 4만명 줄일 수 있어

비만약 ‘문턱’ 낮추면…이렇게 많은 생명 구할 수 있다?

비싼 약값 탓에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를 쓰기 힘든 사람들에게 비만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면 미국에서만도 매년 4만명 이상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보건대학원, 플로리다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 전체 인구의 체질량지수(BMI: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과 관련 사망률 등을…

약물과다복용으로 병원에 실려가 사망 판정 받은 남성...장기 기증자로서 심장 이식위해 절차 받던 중 의식 되찾아, 해당 지역 장기기증협회는 "발생한 적이 없는 일"이라 부인

"죽었는데 울면서 몸서리 쳐" 사망한 장기기증男...심장 적출 전 살아나, 무슨 일?

사망 판정을 받은 한 남성이 장기 기증자로서 장기 적출 수술을 받던 중 의식이 깨고 살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건에 대해 해당 지역사회 장기기증협회가 "발생한 적이 없다" 부인하면서 현재 미국보건복지서비스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 NPR이 최근 재조명한 이 사건은 2021년 10월로 거슬러간다. 켄터키에 사는…

일교차 큰 환절기-겨울에 심뇌혈관병 많이 발생

찬 공기에 혈전 더 많이 생긴다... 10월에 심장-뇌혈관 주의보 왜?

오늘 기온이 크게 내려갔다. 쌀쌀해지면 고혈압 환자나 전 단계, 심장-뇌혈관이 나쁜 사람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왜 그럴까?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찬 공기를 맞으면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관(말초동맥)이 수축하고 혈압이 치솟는다. 심박수가 증가하여 심장에 부담을 준다. 체온은 낮아져 혈소판이 요동치고 피가 끈끈해져 혈전…

수면 부족이나 항우울제 복용, 폐경기 등이 원인일 수도

"많이 안먹어도 살쪄?"...음식 말고 체중 늘게하는 다른 이유들?

많이 먹는데 신체 활동은 잘 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살이 찌게 된다. 하지만 과식을 하지도 않고 운동도 적당히 하는데 체중계 눈금이 계속 올라간다면…. 살이 찌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체중을 증가시키는 숨어 있는 요인을 알아본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일교차가 크고 건조하면 눈 관리 필수

가을되니 눈이 가렵고 뻑뻑...환절기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면서 안구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계절로 접어드는 환절기에 증상이 심해진다. 건조한 공기와 자외선도 영향을 미친다. 시력을 보호하고 눈을 촉촉하게 만드는 음식엔 무엇이 있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복통‧체중 감소‧구토 등...췌장암 진단 전 제2형 당뇨 앓아

“5kg빠지고 입맛 뚝"...당뇨 앓다 ‘이 암’ 7주만에 사망한 40대女, 무슨 사연?

췌장암 진단 7주 만에 사망한 여성 사연이 나왔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영국 머지사이드 주에 사는 캐서린 본(49)은 췌장암 진단 전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비정상적인 구토 등 증상도 나타났다. 캐서린은 당시 아버지를 여읜 탓에 몸무게가 5kg 이상 빠지고 입맛이 없는 것이라 생각했다. 병원에서도 “단순 복통이니…

2.5kg씩 두 아들 출산 앞두고 있는 여성, 엄청난 크기의 배로 온몸이 고통...유독 임신한 배 커지는 복합적 이유 있어

"뱃속에 5kg, 임신한 배 이렇게 거대해?"...임신 후 유독 배 커지는 이유는?

사람마다 임신 여정은 다 다르다. 거의 눈에 띄는 변화가 없기도 하고, 배가 유난히 많이 나온 사람들도 있다. 임신 중인 한 여성의 배가 놀랍도록 커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오리건 주에 사는 자넬은 틱톡에서 자신의 임신 과정을 정기적으로 공유해 왔고, 여정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배가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영상을 찍었다. 현재 자넬은 임신 35주…

동국제약,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비에녹스주 독점 판권 계약

동국제약이 필러와 스킨부스터에 이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하며 피부과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동국제약은 지난 16일 한국비엔씨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비엔씨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40개국 이상에 보툴리눔 톡신을 수출하며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전문성을 입증한 회사다.…

美설문조사 결과, 74%가 AI 건강정보 불신…반면 웹엠디(WebMD), 헬스라인 등 건강의학 전문 사이트의 기사는 약 60%가 신뢰

“AI 건강정보, 50세+ 대부분이 불신”...대안은?

50세 이상 미국인의 약 74%가 인공지능(AI)이 생성하는 건강 정보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60%가 웹엠디(WebMD), 헬스라인 등 건강의학매체를 이용하며 이 사이트의 건강 정보를 신뢰한다고 답변했다. 미국 시카고대 의대 연구팀은 시카고대 전국여론조사센터(National Opinion Research…

췌장암 8872명... 남 4592명, 여 4280명

췌장암? 간 이상?... “여성 환자 왜 이리 많아”, 소변-대변 색이 변하면?

온몸이 나른하고 피로를 자주 느낀다. 권태감, 짜증도 나고 눈의 피로도 심해진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상들이다. 하지만 혀에 누런 설태가 자주 끼고 배부른 느낌, 피부와 눈이 노랗게(황달) 되면 간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소변과 대변 색이 변하는 황달은 췌장암의 증상이기도 하다. 내 몸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진한…

영국 레서스 대학교 연구진 유골 323구 검사해 흡연자 치아와 뼈 상태 분석...몸에 대사적 기록 남겨 화학물질 영원히 남아있다 결론

충격적 유골 사진 주의!..."흡연자는 죽어서도 뼈에 흔적 남는다"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사망 후 수세기 동안 뼈에도 '시커멓게' 그 흔적을 남길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흡연이 폐암부터 심장 질환, 만성 기관지염에 이르기까지 미치는 영향은 잘 알려져 있지만 담배가 뼈에 영구적인 대사적 기록(몸에서 일어난 화학반응이나 대사활동의 흔적)을 남긴다는 것이다. 국제 과학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모닥불 옆 지나가다 그 속에 버려진 전자담배 폭발해 '배터리 산(acid)'에 의해 눈 타격...평생 눈 잃고 의안 착용해야 하는 7살 아이의 사연

"으깬 감자처럼 눈 파열"...누군가 버린 '이것' 폭발해 눈 잃은 7살, 무슨 일?

7살 아이가 어느날 눈 한쪽을 잃었다. 원인은 모닥불 옆을 지나다 그 안에 있던 전자담배 배터리가 폭발한 탓. 전자담배 속 화학물질이 아이의 눈을 타격한 것이었다. 영국 일간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일랜드 더블린에 사는 32세 시아라는 전자담배 폭발로 눈을 잃은 어린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날만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는 시아라, 그는 그날…

[셀럽헬스] 개그우먼 오나미 안면마비 고백

오나미, "갑자기 두통 후 '이곳' 마비"…뇌 혈관에 상처 났다고?

개그우먼 오나미가 안면마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오나미는 최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남편 박민과 함께 출연해 제이쓴, 준범 부자를 만났다. 이날 오나미는 제이쓴 부자를 보며 “임신 생각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조언을 구했다. 그러면서 오나미는 “나는 사실 최근에 좀 아팠었다. 갑자기…

[인터뷰] 백혜정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회장

"소아 근시, 평생 눈건강 좌우...국가적 관심 필요한 때"

"어릴 때 생긴 근시는 평생의 눈 건강을 좌우해요. 조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추후 고도 근시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소아 근시 표준 치료법과 생애 주기 근시 관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코메디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장, 한국소아청소년 근시연구회장 등을 맡으며 소아 근시…

손가락 끝 부분을 확대한 결과...세균 득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야

“거뭇거뭇, 손가락 지문에 낀 검은 정체는?"...깨끗해 보여도 '이 세균' 득실

현미경으로 손을 들여다보니 각종 세균이 존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한 의사가 현미경으로 본 손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 미국 러트거스대 로버트우드 존슨 의과대학 출신의 마취과 의사 마이로 피구라 박사는 영상에서 “이 손이 육안으로는 깨끗해 보이는데, 정말 그럴 것 같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손가락…

신호등의 녹색과 적색 변화 감지하는 속도로 냄새 변화 감지

"보는 것 만큼 맡는 것도 빠르다"...후각 속도, 시각과 비슷

인간의 후각이 시각만큼 빠르게 반응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인간 행동(Nature Human Behaviour)》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인간의 후각은 개와 같은 많은 동물의 후각에 미치지 못할지 언정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빠르다고 연구진은…

림프부종으로 한쪽 다리 체액만 15kg에 달했던 여성...우연한 계기로 변화된 삶 살고 있는 사연

"코끼리 다리?“…체액만 15kg 왼쪽다리 2배 큰 女, 보디빌더 된 사연은?

30년 넘게 한쪽 다리가 정상인 다리의 두 배 크기로 커지는 질환을 안고 살아온 여성이 자신의 질환을 통해 변화된 인생을 살고 있는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이미 리베라(42)는 태어날 때부터 왼쪽 다리가 오른쪽 다리보다 두 배나 두꺼웠다. 에이미와 그의 가족은 답을 찾기 위해 수년 동안 노력했지만 진단을 받기까지는…

[메디체크의 헬스업] 연령대별 건강검진 추가항목

집안에 암 이력 있으면...젊은층도 미리 검사 받아야 할까?

요즘 건강검진센터를 찾는 사람들을 눈여겨 보면서 국민의 검진 이용도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가족이나 ‘예비 부부’가 함께 손잡고 와서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지하게 건강상담을 받으며 가족건강을 설계하려는 경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지역 가입자와 사무직 직장 가입자는 격년 검사이지만 ‘연기제도’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