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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_50대_중년

알면 이미 늦은 췌장암, 조기진단법 나왔다

일본 연구진 검사법 잇따라 개발 췌장은 위장의 뒤에 위치하며 약 20㎝의 기다란 구조를 가진 장기다. 음식물의 소화를 위한 소화효소와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런 췌장에 암세포 종양덩어리가 생겨 앓게 되는 병이 췌장암이다. 췌장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지겨운 열대야…올 열환자 355명, 70% 늘어

  온열질환자 증가 계속되는 찜통더위와 열대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22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린 지난 6월 29일부터 8월21일까지 모두 35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 기간 동안 폭염주의보는 총 14일 발령됐다. 이는 폭염주의보 발령이 16일 내려졌던 작년의 온열질환자 수 210명보다 약 69%…

이만하면 날씬한데 웬 당뇨? 코골이도 위험!

당뇨병 위험 높아 주부 박예근(60)씨는 163㎝, 57㎏으로 비만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아 팔, 다리에 근육이 없고, 복부비만이 약간 있는 정도다. 노년기에 접어든 다른 중년 여성들과 몸매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건강에도 특별한 신경을 써본 일이 없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박 씨의 몸에 몇 가지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

수면장애 급증…30~40대가 27%나 차지

자고나도 피곤한 ‘수면장애’ 환자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노년층 뿐만 아니라 비만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30~40대 환자 비율이 27%에 달했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는 잠자는 시간이나 수면의 질에서 장애가 있는 질환으로 불면증, 과다수면증, 수면 각성장애, 수면성무호흡, 발작성 수면장애 등이 있다.…

젊은 여성의 골칫거리 변비, 원인과 치료법

  최근 여름 휴가를 떠났다가 낯선 피서지에서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의학적으로 변비는 배변 횟수가 적거나 배변이 힘든 상태를 말한다. 배변이 3~4일에 한 번 미만이면 변비로 정의한다. 변비는 젊은 여성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중의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변비 환자 중 20~40대의 젊은 여성 비율이 남성보다 최고…

연애 빈부격차 심각…그래서 이런 조작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터넷에 올라오는 커플사진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아래의 사진에서 여자 친구가 건넨 음식을 맛있게 받아먹는 듯 한 남성의 사진이 자작극이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평균 연애 횟수는 4.3회. 그러나 전체적으로 연애의 빈부격차는 컸다. 지난 8일 20~40대 직장인 722명을 대상으로…

“저 다리가 내 다리…” 이효리 폭풍질투 화제

  운동하고 압박스타킹 착용하고… 얼굴과 몸매,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 ‘섹시 디바’ 이효리. 그런 그녀도 슈퍼모델 후보들을 본 뒤에는 질투심이 폭발했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에 따르면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도수코 4)’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온 이효리는 도전자들을 본 뒤 “몸매가 너무 너무 부럽다. 특히 저 다리를 내가…

‘갓난아기부터 노인까지’…눈의 변화와 관리법

 소중한 눈의 건강 지키기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얘기가 있다. 신체는 다양한 부위로 구성되지만, 그 가운데서도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눈의 중요성은 더 해진다. 미국의 건강·의료 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아기 때부터 노인 때까지 눈의 변화와 관리법에 대해…

돈 안 쓴다는 요즘, 외모-건강 위해선 ‘펑펑’

건강식품·헤어케어제품 등 인기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려는 수요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소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티에이징 산업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소비지출 여력이 빡빡하다는 응답(81.8%)이 큰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젊음과 건강을…

눈을 보면 두뇌 상태 알 수 있다

눈 속 혈관 상태로 분석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지만, '두뇌의 창'이기도 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눈 속의 작은 혈관이 그 사람의 두뇌가 얼마나 건강한지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최근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년의…

술 마시면서 담배 피면 인지력 감퇴 급가속

흡연과 과도한 음주가 인지력 감퇴를 빠르게 진행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정신과학저널(British Journal of Psychiatry) 최신호를 통해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45~69세 사이의 6473명(남성 4635명, 여성 1838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진행됐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의 흡연량과 음주량을 측정한 뒤,…

소변 냄새로 방광암 진단… 영국, 장치 개발

영국의 과학자들이 소변의 냄새로 방광암을 진단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BBC뉴스가 9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웨스트잉글랜드대학교의 노먼 랫클리프(Norman Ratcliffe) 박사는 “이 장치는 소변 샘플을 가열했을 때 소변 내 화합물이 내뿜는 기체를 감지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해당 장치를 테스트하기 위해 총…

기억력 유지에는 읽기 쓰기 중요

퇴화 속도 평균보다 32% 낮아 기억력의 퇴화를 막는 데는 평소에 읽기와 쓰기 등의 두뇌 자극 활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의 러시대학 로버트 윌슨 교수 연구팀이 294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6년간 매년 한 차례씩 기억력과 사고력을 측정하는 테스트를…

길에 쓰러진 40대, 지나던 의사가 살려 화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40대 남성을 대부분 취객으로 여기고 지나쳤지만, 승용차를 타고 지나가던 의사가 이를 목격하고 차를 세운 뒤 심폐소생술로 살려서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KS병원의 김도환 내과 과장. 그는 지난 26일 출근 도중 지하철 역 인근에서 정장을 입은 40대 남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인근에는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털 숭숭, 배 볼록…40대 이상 35% 갱년기 증상

서울아산병원 경윤수 교수팀 조사 “얼굴은 화끈, 뼈마디는 욱신욱신, 배는 볼록….” 수염과 겨드랑이 털도 줄고 성욕도 시들하다. 남성 갱년기 증세다.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도 40대에 들어서면 몸이 예전 같지 않게 달라지면서 갱년기가 온다. 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여성과는 달리 천천히, 소리 없이…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환자 올 첫 사망

어패류 반드시 익혀 먹어야 올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환자가 숨졌다. 전라남도는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로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윤모(77·여·전남 신안군)씨가 지난달 29일 새벽 숨졌다고 밝혔다. 윤 씨는 지난달 26일 다리에 붉은 반점과 물집이 생기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를 보여…

금연 이유, 男 성능력, 女는 피부 걱정 때문

흡연의 가장 큰 해악은 암이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담배를 끊는 동기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활용하면 좀더 효과적인 금연 캠페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예컨대 여성이 주로 피우는 담배가 있다면 거기 들어가는 금연광고는 외모나 불임에 대한 것이 더 효과적이란 말이다.…

청년 트위터, 중년 페이스북 통해 자아도취

중·장년층과 청년층 사용자 구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하면 나르시시즘(자아도취·자기애)을 높이는 경향이 있는데, 대체로 나이든 이들은 페이스북, 젊은이들은 트위터를 이용해 이 같은 자아도취 수준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의 연구팀이 486명의 대학생을 상대로 관찰 조사한…

건초염 환자 최근 급증…여름에 특히 조심

5년 사이 환자 35만명 증가 건막염이라고도 불리는 건초염은 특정 부위를 지나치게 무리해 사용하면 힘줄막이 섬유화로 두꺼워져 힘줄이 이 막을 통과할 때 빡빡해져 통증이 나타난다. 건초염은 손목뿐만 아니라 팔꿈치 바깥쪽이나 발뒤꿈치, 엉덩이 근육, 무릎, 어깨 등 우리 몸의 여러 곳에서 생길 수 있다. 이런 건초염 환자가 최근 5년 새 35%…

7080세대가 이쁜이수술을 주도하는 이유

남성이 변강쇠를 꿈꾼다면, 여성은 양귀비를 꿈꾼다. 양귀비를 꿈꾸는 여성에게 희망과도 같은 이쁜이수술. 어느 연령대가 가장 관심을 갖고, 실제로 수술 받고 있을까? 15년간 여성질성형전문병원을 운영하면서 실감하고 있는 것은 이쁜이수술은 줄곧 40~50대가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본원의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내원환자 100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