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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도 중풍…최근 30대 급증, 자칫하면 실명

  ‘눈 중풍’이라 불리는 ‘망막혈관폐쇄’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망막혈관폐쇄는 망막의 혈관이 막혀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질병으로 막힌 혈관의 종류, 범위, 정도에 따라 심하면 실명까지 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망막혈관폐쇄는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과 함께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망막 질환 중 하나다. 특히 고혈압,…

술 너무 좋아하는 당신, 엉덩뼈가 죽는다

혈류 차단돼 뼈 조직 죽어 대기업 이사인 김모(52)씨는 1년여 전부터 엉덩뼈 근처가 가끔 욱신거리며 아팠다. 하지만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좀 많이 해 그런가보다 하고 무시했다. 그리고 1주일에 두서너 차례씩 술자리에 참석했다. 그러다 최근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가 “술 때문에 대퇴골과 관절에 이상이 왔다”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진단을…

팍팍한 서울 살이… 우울증 막아주는 음식들

  지중해식 식단이 효과 서울거주자들은 평균적으로 경증 우울 증상이 있으며, 우울 정도는 젊을수록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우울증 자가 프로그램인 마인드스파 홈페이지에서 우울증 자가 테스트에 참여한 서울거주자 1만8000여명을 분석한 결과다. 그 결과,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우울 정도가 높았으며,…

소금도, 커피도, 술도 과유불급…..적정량은?

권장량 넘어서면 질환 유발 어떤 조직이나 사회에 활력을 부어 넣는 사람을 ‘소금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나트륨과 염소의 화합물인 소금은 몸속 삼투압의 유지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간의 혈액 속에는 0.9%의 염분이 들어 있다. 이런 소금은 부족해도 너무 많아도 몸에 이상을 일으킨다.…

쌀쌀한 날씨 돌연사 급증… 원인과 대처법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갑자기 급사하는 것을 돌연사라고 하는데, 보통 원인이 나타난 후 1시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1. 냉온찜질 반복하는 습관, 심장마비 유발할 수도 사우나나 찜질방에서는 피부 온도가 40℃ 가까이 상승하게 된다.…

이게 뭐야? 방치하면 번지는 얼굴 혹 3가지

  쥐젖·땀관종·좁쌀종 회사원 김모(28·여)씨는 화장을 지우다 얼굴에 조그만 혹이 생긴 걸 발견했다. 하지만 곧 ‘없어지겠지’라고 생각하며 무시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기는커녕 눈가로 혹이 퍼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병원을 찾은 김 씨는 한관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했다. 얼굴에 생기는 작은 혹으로는 연성…

50대 여성, 골다공증 겁내면서 치료엔 소홀

우리나라 50대 여성들은 골다공증에 대해 잘 알고 있으나 골다공증 진단 후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는 13.5%밖에 되지 않았고, 38.4%만이 1-2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고 있는 등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뼈 건강과 관련된 단체인 대한골다공증학회, 대한골대사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세계 중년 남성 체형 비교…미국인 가장 뚱뚱

  체질량지수(BMI)로 따졌을 때 세계 중년 남성들의 체형을 비교한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세계 중년 남성 체형 비교’ 사진이 게재됐다. 3D 이미지로 표현된 이 사진은 미국 피츠버그에서 활동하는 한 그래픽아티스트의 작품으로, 세계 각국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를 기준으로 중년 남성들의 평균 체형을 보여준다.…

스마트폰 시대, 유헬스 산업화 시급하다

서울대 윤영호 교수 조사 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건강관리 분야는 암과 정신건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헬스(U-health)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정보의 정보성과 이용의 편리성을 위한 개발과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대학교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가 헬스커넥트(주)와 함께 지난…

각질 제거가 필수? 피부미인 되기 8가지 팁

  최근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TV 속 연예인들의 뽀얀 우윳빛 피부는 선망의 대상이다. 남자 연예인들도 피부미인이 각광받고 있는 시대다. 그래서 피부에 좋다는 물도 많이 마시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사람도 많다. 분당서울대병원이 피부건강을 위한 방법 8가지를 소개했다. 1. 자외선 차단 오랫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면…

다리가 혼자 움찔? 다리보다 심장이 위험하다

고혈압·심장병 위험 높여 다리는 신체활동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운동할 때는 특히 하체가 중요하다. 다리를 쓰는 축구선수는 물론이고, 팔을 주로 쓰는 야구나 골프 등의 선수들도 튼튼한 하체를 가져야 운동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다리가 떨리고 심지어는 저절로 움직이는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질병이 있다. 누어있을 때 다리가…

“신의 뜻에 따라” 수술 시작전 손을 보며…

2010년 6월 22일 오후 일부 인터넷 의학전문지들이 가톨릭의료원의 보도유예(엠바고) 요청을 깨고 기사를 내보냈다. 의료계가 웅성거릴 소식이었다. 서울대의 ‘최고 칼잡이’가 가톨릭의료원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기사였다. 뉴스의 주인공은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성숙환 교수. 삼성서울병원 심영목 교수와 함께 우리나라 폐암과 식도암 수술의…

잠, 많이 자도 적게 자도 심혈관 당뇨병 위험

  적정 수면은 6~9시간 잠을 적게 자도 건강에 탈이지만 너무 많이 자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45세 이상의 중년의 나이에는 수면의 과잉과 과소 모두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비만, 불안증 등을 일으키기 쉽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질병예방센터의 자넷 크로프트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미국 14개 주에…

이혼 등 중년기 큰 스트레스, 치매 부른다

여성 800명 40년 추적 관찰 중년기에 큰 스트레스를 겪은 사람은 나이 들어 치매에 걸릴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가 치매의 주범이라는 것이다. 스웨덴의 연구팀이 스웨덴에서 1914~1940년에 태어난 800명의 여성을 4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상대로 1968년부터 10년마다…

“효자가 따로 없네” 중·노년층 ‘귀족팬티’ 화제

  서울 강남구에 사는 주부 이순임(52)씨는 아파트 주민 모임에 갔다가 “요즘 유행하고 있는 ‘귀족 팬티’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귀가 번쩍 뜨였다. ‘귀족 팬티’? 뭔가 해서 자세히 물어보니 독일산 성인기저귀를 ‘귀족 팬티’라는 별칭으로 불렀다. 팬티 형태의 성인기저귀인데 착용감과 효과가 아주 좋다는 얘기를 듣고 이 씨는 당장 구입할 수 있는…

젊은이들 노안이 웬말…눈 건강에 좋은 음식

  당근·장어·베리류… ‘젊은 노안’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젊은 노안은 40대 이후부터 주로 생기는 노안이 30대 이하의 젊은 층에게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노화현상의 하나다.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먼 거리는 잘 보이고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는 흐리게 보이게 된다. 그런데 이런 노안이 30대를…

50대 이후엔 정상체중 약간 넘어야 장수

미국인 1만명 대상 연구결과 몸무게가 정상보다 많이 나가는 것은 일반적으로 건강의 적이며 장수를 가로막는 주범으로 꼽힌다. 그런데 이런 상식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50대 이상의 나이에서는 오히려 몸무게가 정상 체중보다 좀 더 많이 나가는 것이 장수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단, 체중이 안정적으로 유지됐을 경우다. 이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의…

“다시 일어서라” 갱년기 남성 활력 충전법

운동하고 굴·홍삼 등 섭취하면 남성이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웹 엠디(Web MD)’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하면 피로감, 우울증, 무력감이 몰려오고, 근골격량은 떨어지고 체지방량은…

이럴수가…. 뒤바뀐 부모 얼굴의 비밀

오랜만에 본 부모 얼굴이 서로 바뀌었네, 왜? 대기업 백 모 부장(47)은 추석 명절에 본가에 들렀다가 ‘문화충격’을 겪었다. 집에서 평생 왕처럼 군림할 줄 알았던 아버지가 걸레로 거실을 닦고 있었던 것. 주방에서 형수에게 일을 시키던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소파 밑을 깨끗이 닦으라고 지시하자 군소리 없이 따른…

에이즈 감염 내국인 작년만 868명, 40대 최다

  질병관리본부 집계 지난해 868명의 한국인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2 HIV/AIDS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HIV·에이즈 감염 내국인은 7788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신고 된 전체 누적 인원은 9410명이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