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장수 시대에 노인들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가 구강건강입니다. 구강의 기능은 먹고, 마시고, 삼키고, 말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감염원들을 제거합니다. 나아가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도 구강건강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가 아픈 어린이, 피가 나는 잇몸이 신경 쓰이지만 하루하루가 바빠…
여러 가지 원인으로 더럽혀진 폐를 깨끗이 청소할 수 있을까? 담배 연기, 환경오염 물질, 바이러스 및 각종 독소를 오랫동안 빨아들인 사람의 폐도 깨끗이 청소할 수 있다는 제품이 온라인에서 많이 팔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폐의 독소를 없애 준다는 비타민, 차, 에센셜 오일 등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웩스너…
식사를 마치자마자 “담배를 한대 피워야 한다”며 일어서는 사람이 있다. 또 아메리카노 한 잔을 꼭 마셔야 한다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식사 후 무심코 하는 행동이 의외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눕는 것이다.
위에 음식물이 들어간 상태에서 누우면 중력 탓에 음식물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해 지속되면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끊이지 않으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때론 비참한 느낌까지 든다. 미국 신시내티대 의대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증상이 약 3개월(12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으로 진단된다. 코에 물혹(폴립)이 생기거나 얼굴에 통증, 압박감을 느끼고 후각 기능이 뚝 떨어지기도 한다.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업무, 학습…
어린이의 비만은 부모 특히 엄마의 흡연 탓일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RMIT대 연구팀은 최근 10년 동안 수집된 호주 어린이 약 5000명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부모와 함께 사는 어린이는 평균적으로 과일 주스, 소시지, 감자튀김, 스낵, 전지방 유제품, 청량음료 등…
핏속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몸속 정수기’가 고장나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우리 몸의 콩팥이 소중한 이유다. 콩팥이 나빠지면 노폐물이 쌓이고 수분과 전해질 조절에 이상이 생긴다. 힘들고 어려운 투석, 신장 이식 위험이 커진다. 신장암 위험도 높아진다.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이 크게 늘고 있다. 내 신장을 지키는 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국내 여성 3명 증 2명이 월 1회 이상 음주를 하는 가운데 20대·30대 여성의 음주행태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음주율, 고위험음주율, 월간폭음률, 지속적 위험음주율 등 네 가지 평가에서 모두 다른 연령대 여성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내놓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음주 심층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빨대 사용 입술 주름의 원인...입술 주름 예방 빨대, 주름이 덜 생기게 도움 줄 수 있어
최근 해외 틱톡에서 입술을 오므리지 않고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빨대 사용 인증이 유행이다. 입술 주름을 생기지 않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입술 주름을 방지하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주름 방지 빨대가 판매되고 있는데 따른 유행으로 보인다. 영상들을 보면 일반 빨대처럼 생겼지만 빨대 주둥이 구멍은 막혀있고, 굽어진 옆라인으로 구멍이 있어 액체가 나온다.…
100년 전 개발된 BCG백신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의 면역체계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데 BCG백신이 면역체계를 훈련시키면서 뇌 신경세포의 면역력까지 강화시킨 결과일 수 있다는 가설도 힘을 얻고 있다. 최근 개발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엄청나게 비싸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입증된 값싼 BCG백신이…
영화 ≪파묘≫에서 지관(地官) 상덕(최민식 배역)은 한눈에 뱃살이 두둑한 복부비만이다. 지관이란 이름난 풍수설에 따라 집터나 묏자리 따위의 좋고 나쁨을 가려내는 직업이다.
6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상덕은 왕년에는 최고의 풍수사로 전국 팔도의 명당자리를 누볐다. 하지만 근자에 들어서는 일거리가 거의 끊겨 낮술이나 마시며 빈둥빈둥한다.…
동물을 볼 때 털이 빠지거나 발톱 상태가 안좋으면 병이 있다고 예감하는 것처럼 인간도 마찬가지다. 눈, 코, 피부 등 다양한 곳에서 우리 상태를 알리는 신호들을 보내고 있어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얼굴색이 푸르거나 검어졌을 때는
얼굴이 푸른빛을 띌 때에는 간 건강을 확인해야 한다. 간기능이 손상되면 혈액이 장기간 고여 있어…
요즘처럼 갑자기 추워지면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감기나 몸살 등에 노출되는 일이 잦아진다. 24시간 우리의 몸은 항시 노출되는 병원체로부터 싸우고 있을 면역력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우리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깊게 알아보자.
면역력은 왜 떨어질까?
건강할 때는 이런 선천 면역 체계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경련, 복통, 팽만감, 설사 및 변비를 유발하는 흔한 질환이다. 그런데 세 가지 생활 습관만 잘 지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장 GUT》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금연, 높은 수준의 활발한 신체 활동, 밤에 최소 7시간의 수면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극도의 추위에서 남성의 중요부위인 음경도 얼어붙을 수 있을까. 실제 가능하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스웨덴의 스키 선수 칼 하프바르손이 경기 도중 음경이 얼어붙은 경험을 공유했다. 2023년 핀란드 스키 빌리지 루카에서 열린 스키 20km 경기를 완주한 후 나온 이야기다. 당시 영하 15°C의 추운 날씨를 견뎌내며 경기를 치른 그는 스웨덴…
폐렴은 한국인의 노인건강을 가장 빠르게 위협하는 병인데, 60세 이상 폐렴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폐렴에 걸린 노인의 80% 이상은 입원 치료가 필요하고 사망률이 높은 매우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나이가 들면 침도 잘 안 나오고, 음식을 씹고 삼키는 능력이 떨어져, 식도로 가야 할 침이나 음식물이 기도로 잘못 넘어갔을 때 기침으로…
오늘(23일) 전국엔 눈 또는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6~4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예정돼 조금 쌀쌀하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등엔 매우 많은 눈이 쌓이겠다. 충청권은 이른 새벽(00~03시)까지, 전라권과 경상 서부 내륙은 아침(06~09시)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당근·시금치는 폐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베타카로틴(beta carotene)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폐의 기능 증진을 돕는 영양소다. 반면에 베타카로틴이 많은 당근·시금치를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폐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사람이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베타카로틴 많은 음식들... 노화 늦추고 폐의 기능 증진…
내 몸의 ‘겉 노화’에만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얼굴 주름 뿐만 아니라 목 주름까지 걱정한다. 잦은 보톡스 주사 때문인지 얼굴에 자연미가 사라지고 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몸속 노화’를 늦추는 일에 집중하는 게 낫다.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내 생명과 직결된 노화를 어떻게 늦출 수 있을까?
췌장의 빠른…
멘솔 담배 판매를 아예 금지하는 것이 흡연율 하락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니코틴 및 담배 연구(Nicotine & Tobacco Research)»에 발표된 새 논문에 따르면 멘솔 담배 금지법 시행이후 흡연 인구는 줄었다.
연구에 따르면 국가적 금지 조치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멘솔 담배 흡연율은 국가적으로…
노화로 인한 췌장의 ‘늙은’ 섬유아세포, 췌장암 세포의 빠른 성장과 확산 촉진...50대 이상 췌장암 환자 많아
통증이 가장 심한 암으로 췌장암이 꼽힌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나, 췌장암은 일반적으로 극심한 복통을 일으킨다. 췌장암 가운데 가장 흔한 유형은 ‘췌관 선암’으로 전체의 85~90%를 차지한다. 이 암은 특히 50대 이상의 나이든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조기 발견이 어렵고, 예후(치료 경과)도 좋지 않으며 재발도 잘 된다.
나이가 들면 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