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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전립선암·췌장암 발병 후 유방암 걸릴 위험 7배

유방암 유전자 男 암 위험↑

가족들에게 유전돼 유전성유방암을 일으키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남성들의 전립선암이나 췌장암 발병률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돌연변이 유전자 때문에 전립선암이나 췌장암에 걸린 남성들은 잇따라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필라델피아 폭스 체이스 암센터 메리 데일리 박사팀은 유전성유방암이 있는 여성…

무게중심도 엉덩이 위에 있어 만삭 버텨

임부 척추 유연해 안 넘어져

배가 불룩 나온 임부가 넘어지지 않는 것은 남성보다 척추가 유연하게 진화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캐서린 위트컴, 텍사스대 리자 샤피론 박사팀이 20세~40세 임부 19명을 조사한 결과 여성의 척추는 남성보다 더 유연하고 몸을 잘 지탱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어 만삭이어도 균형감을 유지해 넘어지지…

임산부 스트레스·효소 부족해 호흡기 나빠져

제왕절개 아이 폐에 물 찰 수도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는 자연분만으로 출생한 아이보다 호흡기 질병에 걸릴 위험이 4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대학병원 앤 핸슨 박사팀은 3만4000명 이상의 출산 기록을 분석한 결과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은 성장과정에서 폐에 물이 차오르며 호흡기에 문제기 생길 가능성이 높았다고《영국의학지(the British…

항균 물질 ‘트리클로카르반’ 호르몬에 악영향

“비누, 전립선 크게 할 수도”

비누, 샤워용 세정액 등 세정제에 들어 있는 특정 물질이 체내 호르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줘 남성의 전립선을 비정상적으로 크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빌 레슬리 연구팀은 세정제에 함유돼 있는 항균성 환경 호르몬인 ‘트리클로카르반(Triclocarban)’을 쥐와 사람의 세포에 주입한 결과 남성 호르몬인…

립스틱·매니큐어 함유된 화학성분 탓

화장품, 유방암 위험 높일수도

립스틱과 매니큐어를 많이 바르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폭스체이스 암센터 조스 루소 연구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립스틱과 매니큐어에 함유된 부틸벤질프탈레이트가 유방 조직의 유전적 변이를 일으켜 유방암 위험을 높였다고 《BMC유전체학(BMC Genomics)》최근호에 발표했다.…

자궁내 성호르몬 영향으로 식욕감퇴

男女쌍둥이면 男 거식증 위험

주로 여성에게서 관찰되는 거식증이 여자 쌍둥이 형제를 둔 남자에게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섹스대 마르코 프로코피 박사와 캐나다 워터루대 폴 마리오뜨 박사가 쌍둥이들을 공동 연구한 결과 여자 쌍둥이 형제를 둔 남자는 태아일 때 자궁 내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식욕감퇴 현상이 두드러져 거식증에 걸릴 위험이 높았다고…

Low-Fat Diet May Reduce Incidence of Ovarian Cancer in Postmenopausal Women

저지방식, 폐경여성 난소암 위험↓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건강조사WHI의 식습관 수정시험 결과, 저지방식은 건강한 폐경여성의 난소암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2007; 99: 1534-1543)에 발표했다. 일반식보다 위험 40% 감소 식사에서 섭취되는 지방량을 줄인…

스트레스 음주 흡연으로 고밀도유방 돼

도시 女, 유방암 위험 높다

도시에 사는 여성은 농촌에 사는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북미영상의학회(the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연례회의에서 연이어 발표됐다. 영국 프린세스 그레이스 병원 니콜라스 페리 박사팀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여성은 유방조직 밀도가 더 높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페리…

심장혈관질환·뇌졸중 발병률 41% 증가

남성호르몬 부족 사망위험↑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암, 심장마비 등에 걸릴 위험과 이에 따른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케이 티 카우 교수팀이 남성 1만명 이상을 조사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하고 낮을수록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27일 《순환기학지(the journal Circulation)》에…

女 비만환자 85% 차지…당뇨·우울증 동반

탄수화물 중독, 여성 노린다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사는 여대생 정 모씨(25.경기도 안양시)는 키 168cm에 몸무게가 92kg이다. 정 씨는 체질량지수(BMI) 33의 고도 비만으로 월경을 건너뛰는 일이 잦고 면역력도 떨어져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고 10m만 걸어도 숨이 찬다. 정 씨는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최근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아드레날린 과다 분비로 인터루킨-6↑

우울증, 뼈 파괴 단백질 늘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전이라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정신센터 죠바니 시자 박사팀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여성은 뼈를 파괴하는 단백질 분비가 늘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한다고《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2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1세~45세의 우울증 여성…

SHBG 부족으로 性호르몬 불균형

당분, 불임·자궁암 위험 늘려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속 성(性)호르몬 균형이 깨져 불임·자궁암 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밴쿠버 소아건강연구소 조프리 해먼드 박사팀이 사람의 간세포와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캐나다 임상연구학지(the Journal of Clinical…

여자아이, 8세 전에 유방-음모 발달

가정 불화 ‘성조숙증’ 부른다

가족 간의 불화가 여자아이의 성적인 성장을 빠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대 브루스 엘리스 박사팀은 가족 간의 불화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자아이는 유방과 음모의 발달이 빠른 ‘성 조숙증’에 걸릴 수 있다고 15일 ‘아동발달연구사회저널(the journal of the Society for Research in Child…

평상시 오히려 섹시하게 걸어

여성, 배란 중 더 얌전해져

여성들은 임신이 가능한 배란일에 더 조신하게 걷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퀸스대 메간 프로보스트 박사팀이 여성들의 걸음걸이와 배란일을 측정하는 침 속의 성호르몬 수치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성행동기록문헌지(the journal Archives of Sexual Behavior) 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여성들의 걸음걸이를…

비만 유발하는 6가지 약

피임약 먹으면 살찐다

오랫동안 약을 먹으면 살이찐다? 미국 의료전문포털 ‘웹엠디(webMD)’는 최근 몸을 붓게 하고 식욕을 늘리며 칼로리 소모를 적게 해 살을 찌우는 ‘블랙리스트 약’을 소개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조지 블랙번 영양학 박사는 “스테로이드제, 정신병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과 수면유도제 같은 일반의약품은 몸의 소화·흡수를 느리게 하고,…

호르몬 이상으로 대사조절 장애

“잠 부족한 아이 뚱보 된다”

잠이 부족한 아이들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대학 어린이병원 줄리 루멍 교수팀은 잠이 부족한 아이는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 조절에 실패해 비만이 될 수 있다고 5일 소아과학회지(Journal of Pediatrics)에 발표했다. 교수팀은 9세와 12세 아동 총 785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식물성 단백질·섬유질, 고지방유 먹어야

건강한 습관이 ‘불임’ 낮춰

건강한 식사와 생활 습관이 여성의 불임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하버드대 영양학과 호르헤 차바로 박사팀은 기혼여성 1만7,544명을 대상으로 식사·생활 습관과 불임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산부인과저널(Obstetrics & Gynecology)에 발표했다. 연구결과 불임 위험이…

음식 섭취 조절 ‘렙틴’에 저항성 생겨

다운증후군 ‘비만’ 호르몬 이상 때문

다운증후군 아이는 식욕 억제 호르몬에 문제가 생겨 비만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다운증후군 환자들에게서 대부분 나타나는 비만의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번 연구로 원인 규명의 실마리가 제공됐다.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 니콜라스 스테틀러 박사팀이 다운증후군 아이들을 조사한 결과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에 저항성이 생겨…

에스트로겐의 지방 축적이 원인

성인 이후 비만 ‘유방암 ↑’

여성이 성인이 된 후 살이 찌면 나이와 상관없이 유방암 발병 위험이 약 40%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림암연구소 안지영 박사팀이 여성 10만 명을 조사한 결과 체중이 늘면서 에스트로겐이 지방에 축적돼 유방암 발병률을 높였다고 미국 내과학지(the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로…

3개월간 효과 지속, 통증도 없어져

“생리통에 한약제가 좋다”

계피, 감초 등 한약제가 일반 진통제보다 생리통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턴시드니대 대체의학 연구소 시아오쉐 쭤(Xiaoshu Zhu) 교수팀은 한약제가 일반 진통·소염제나 한방의 침술, 뜸에 비해 생리통을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최근 코크런문헌저널(the Cochrane Libr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