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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항생제 내성' 인식 부족...국내 부적절 처방 26%

항생제가 개발되면서 감염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줄고 평균 수명은 크게 늘었다. 문제는 항생제 오남용이다. 항생제의 과다 사용 등으로 내성이 생기면 더 이상 약 효과를 볼 수 없다.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거나 번식을 막아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그런데 항생제 사용이 많아지면서 '항생제 내성(AMR)'을 보이는 세균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항문 가려움이 커피 탓?

항문이 가려우면 당혹스럽다. 예민한 부위라 참기도 어렵거니와 대놓고 긁기엔 부끄러운 부위이며, 긁었을 때 부작용도 큰 탓이다. 대개 밑을 대충 닦거나 너무 세게 닦았을 때 가렵다. 비데를 이용하거나 젖은 티슈로 부드럽게 잔변을 닦아야 한다. 치질, 염증, 기생충 등도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항문 소양증을 유발하는 그…

튼튼한 장을 만드는 방법 4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해 영양분을 흡수하기 쉬운 형태로 변화시키는 일, 즉 소화 작용이 잘 돼야 매일이 편안하다. 소화 작용이 원활하게 되려면 장이 건강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장 건강 유지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식사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해야 한다. 장 건강을 좌우하는 건 마이크로바이오미, 즉…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초강력 변이 부를 수도..."

최초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머크(MDS)사의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가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를 촉진하기 때문에 보다 치명적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세계적 바이러스학자가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 하버드대 바이러스학자인 윌리엄 하셀틴 교수는 7일(이하 현지시간)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블로그에서 "새로운 변이의 출현을…

“잘 안 들려”… 청력 손상 일으키는 원인 7

만성적인 질환이 있으면 청력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다. 질병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뇌에서 내이(속귀)로 흐르는 혈액의 흐름에 방해를 받아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만성 질환에는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이 꼽힌다. 또한 류머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 면역 질환도 청력 손상과 연관이 있다.…

손톱 보면 알 수 있는 질환 3

건강한 손톱은 매끈하며 뿌리를 덮은 큐티클(각피) 부근에는 반달 모양이 형성된다. 그러나 몸에 이상이 생기면 그 징후가 손톱에 나타난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손톱으로 알 수 있는 질환들을 소개했다. ◆ 폐암 = 암뿐만 아니라, 폐섬유화증, 낭포성 섬유증 등에 걸리면 손가락 끝이 뭉툭해지는 곤봉지 현상이 나타난다. 양손 검지의 손톱을 서로…

면역력 튼튼 유지에 도움 되는 생활방식 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면역력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는 시대다. 신체의 방어력 즉, 면역력은 이물질이나 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각종 병원균에 대응하는 힘을 말한다. 몸 안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면역력이 강해지면 병원균에 노출되더라도 영향을 덜 받는다. 이런 면역력을 튼튼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감기시즌 늘어나는 중이염, 예방하는 법은?

요즘 같은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이맘때쯤 흔하게 겪는 질환으로 감기가 있지만, 사실 중이염 또한 빈번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감기로 인한 합병증으로 중이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한해 중이염으로 내원한 환자 중…

배가 아픈 이유 15가지와 판별 및 대처법은?

살다 보면 배 아픈 날도 있고, 등 아픈 날도 있다. 하지만 어린 아이 등 가족이 배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하면 난감하기 이를 데 없다. 이럴 땐 이것 저것 물어본 뒤, 응급 대처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배 아픈 이유 15가지와 판별 및 대처법’을 소개했다. 1. 위염 음식을…

항균 물티슈 사용시 저지르기 쉬운 실수 10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손소독제와 함께 필수품이 된 물티슈. 소지하기도, 사용하기도 간편해 어디서든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물티슈를 사용할 때에도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물티슈를 사용할 때 저지르기 쉬운 실수, 미 온라인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살균 물티슈로 손 닦기 NG 일부 항균티슈(antibacterial…

[박창범의 닥터 to 닥터]

"병원에 살러 간다고?" 사회적 입원, 어떻게 해결할까?

‘병원에 살러 간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는가? 많은 사람들은 병원은 병을 고치러 가는 곳이지 살러 가는 곳이 아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바로 요양병원이다. 원칙적으로 요양병원은 노인성질환자, 만성질환자, 외과적 수술이나 상해 후 회복기간에 있는 환자들을 입원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이렇게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변비,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5

하루 이틀 '거사'를 치르지 못했다고 병원에 갈 일은 아니지만, 주의해야 할 때가 있다. 미국 건강 매체 '헬스 닷컴'이 변비의 응급 상황을 정리했다. ◆일주일 = 대변을 못 본 지 일주일이 넘었다면 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더라도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장이 움직임을 멈춘 시간이 길어지면 장에 거대한 대변 덩이가 가득 차 배출이 불가능해지는 분변매복…

[날씨와 건강]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등은 의상 처방 잘 따라야

등산 이후 피부가 가렵거나 설사를 한다면?

오전 기온은 3~13도, 오후는 14~19도. 오전은 전국적으로 쌀쌀하겠고 오후에는 기온이 약간 오르겠지만 겉옷이 필요한 수준의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때 이른 이번 추위는 이번 주까지 이어지다 다음 주부터 차차 예년의 기온을 되찾겠다. ☞ 오늘의 건강= 가을 단풍놀이와 등산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그런데 갑자기 안 가던 산을 가면 꽃이나 풀…

클린턴 전 대통령도 걸린 '남성 요로감염증'에 대한 궁금증 10

요로감염증은 주로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요로감염증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는 뉴스를 계기로 남성의 요로감염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남성의 요로감염은 왜 일어나는가.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CNN 온라인판에서 남성 요로감염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1. …

메스껍고 소변볼 때 통증… '신우신염' 의심

가벼운 감기몸살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는데 '신우신염' 진단을 받는 사례들이 있다. 갑작스러운 고열, 구역질, 구토가 나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신우신염은 소변을 만들어 내는 신장(콩팥)과 소변이 모이는 곳인 신우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

음식은 싱겁게, 물은 많이… 신장 건강법 7

우리는 대개 주먹만 한 신장을 좌우 한 쌍 가지고 있다. 콩, 또는 팥을 닮았다고 콩팥으로도 불리는 신장은 노폐물을 걸러 오줌으로 배설하는 기능을 한다.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는 신장, 어떻게 하면 오래도록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미국 ‘웹엠디(WebMD)가 7가지 원칙을 소개했다. …

반복되는 악몽, 피하고 싶다면?

알 수 없는 고함을 지르거나 소스라치게 놀라 잠에서 깰 때가 있다. 대개 악몽을 꾸었기 때문이다. 어쩌다 악몽을 꾸는 것은 정상이다. 그러나 빈번한 악몽이 반복된다면 문제가 있다. 악몽을 꾸게 하는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잦은 악몽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미국 건강미디어 ‘웹엠디 닷컴’에서 악몽의 유발 요인 및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2030 젊지만 챙겨야 할 건강 체크 5가지

20~30대 젊은 사람들은 공부, 취미, 외모, 연애 등에 자신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다. 그런데 젊어서 과신하기 쉬운 부분이 있다. 바로 '건강'이다. 전문가들은 젊은 사람들이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할 목록에 건강을 꼭 포함시킬 것을 권장하고 있다. 건강을 좀 더 빨리 챙길수록, 보다 좋은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 건강은 건강할 때…

6개월 이상 항생제 먹으면 결장암에 걸릴 위험↑

항생제 남용 및 장기 복용을 경고하는 연구 결과가 최근 잇따르고 있다. 항생제를 남용하면, 내성이 생겨 약을 먹어도 듣지 않는 세균(박테리아)인 ‘슈퍼박테리아’가 창궐한다. 더 나아가 대장암의 일종인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스웨덴 우메오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생제를 6개월 이상 복용한 남녀는 그렇지 않은…

아무리 운동해도 근육이 안 생기는 이유 (연구)

장내 미생물 체계가 망가지면 운동을 해도 근육이 제대로 성장하지 않는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수조 마리에 달하는 박테리아 등 장내 미생물은 소화 기능은 물론, 면역, 중추신경계에 이르기까지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미국 텍사스대 연구진은 생쥐 42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눴다. 그중 한 그룹의 생쥐에게 항생제를 투여하면서 멸균 처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