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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

평생 술 담배도 안했던 건강한 남성...허리 통증 때문에 10년 동안 자라고 있던 종양 발견

"등 다쳤나 했는데"...허리 통증이 10년간 '이 암' 자란 탓, 무슨 일?

어느 날 등에 생긴 통증으로 10년 동안 몸속에서 자란 암을 발견하게 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미국 뉴욕에 사는 데이비드 쿡(66)이라는 남성이 신장암 진단을 받은 사연을 보도했다. 지난 5월 허리 부근에 처음 통증이 생겼을 때 그는 단순히 운동 중 근육이 다친 것이라 생각해 물리치료사를 찾았고, 한 달 반 동안 스트레칭을 하면서…

과불화화합물(PFAS), 17세~22세 젊은이에게서 혈중농도 높으면 신장 기능 떨어져

"식품 포장지 안 만질 수도 없고"...20대 핏속에 '이것' 높으면, 콩팥 아프다

젊은 나이에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에 노출되면 신장 기능이 덜어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종합 환경 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인체와 자연환경에서 모두 천천히…

[오늘의 건강]

열나면서 옆구리 아픈 '신우신염', 여성에게 더 흔한 이유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 몸살을 흔히 겪을 수 있다. 하지만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는 것과 동시에 옆구리와 등 쪽에 통증이…

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교수팀, '한국형 지중해식단' 효과 연구

만성 신장병 환자 '이 식단' 어때요?… "대사성 산증 개선"

지중해 식단이 만성 신장병 환자의 대사성 산증을 개선하고 신장 보호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이정은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은 지중해 식단이 만성 신장병 환자의 칼륨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대사성 산증을 개선하고 신장을 보호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중해 식단은…

왜 이리 몸이 붓고 피곤하지?... ‘콩팥’ 문제 있다는 신호일 수도

아침에 일어나면 눈가부터 발목까지 온 몸이 퉁퉁 붓고 피곤한 경우가 많다면, 콩팥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콩팥은 노폐물을 배설하고 각종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이렇게 중요한 콩팥 기능 문제는 상당히 심각해질 때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증상을 알아채지 못한다. 콩팥에 문제 있을 때 나타나는 흔한 증상들을…

신장과 방광 잇는 요관 가까이 이동시킨 10명 중 7명 문제 해소

"초음파로 신장결석 파편 이동시키면 재발 위험 ↓"

신장결석 제거 수술을 받고도 남는 파편을 초음파 펄스(아주 짧은 지속기간을 갖는 초음파)로 방광과 연결된 요관 가까이로 이동시키면 결석 재발 예방 효과가 크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비뇨기학 저널(Journal of Urology)》에 발표된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내분비기관 부신에 15cm 종양...제거했지만 다른 장기로 암 퍼져 결국 시한부 선고 받은 10대 소녀의 사연

“쇠약해진 10대, 의사는 우울증 처방"...종양 15cm자라 결국 시한부, 무슨 일?

아직 10대인데 부신암 말기 판정을 받은 영국 소녀 사연이 공개됐다. 소녀는 15cm 종양을 제거했음에도 암이 몸 곳곳에 퍼져 결국 시한부 선고까지 받았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스태퍼드에 사는 매디 포스터는 부신에 생긴 암이 전이돼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암 진단 전인 약 3년 전, 17살이었던 매디는 숨을 쉬기 어렵고 기운이…

얼굴이 보여주는 건강 위험 징후...창백하다면 육류‧콩 등 섭취 늘려야

"전엔 안그랬는데"...얼굴에 빨갛고 노랗고, '이런 증상' 있다면?

얼굴이 빨개지거나 노래지는 등 증상은 생각보다 심각한 건강 문제일 수 있다. 영국의 한 의사가 알려주는 얼굴에 발생하는 건강 적신호 5가지를 알아본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얼굴은 건강을 보여주는 지표로 특정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1985년부터 영국 브리스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반의(GP)인 도널드 그랜트…

대규모 연구, '테라노바' 이용 혈액투석...사망 위험 25% 낮춰

신장병 환자, 콩팥 지키는 혈액투석법 따로 있다?

글로벌 의료기술 선도 기업 박스터가 국제 학술대회에서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테라노바(Theranova)'의 혜택을 평가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 혈액투석법을 최대 4년 간 이용한 환자에서는 사망 위험이 25% 감소했다. 제61회 유럽신장협회-유럽투석이식수술협회(ERA-EDTA)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새로운 코호트 연구 결과에…

47일간 버티다 심장이상으로 신장 제거 후 투석 받다 결국 사망

"47일간 버텨"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이식...두 번째 환자 숨져

유전자 변형 돼지의 신장을 두 번째로 이식한 사람이 숨졌다고 이식수술을 맡았던 뉴욕대(NYU) 랭곤 헬스 의료진이 9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54세의 여성인 리사 피사노는 이 장기를 달고 47일 동안 살다가 신장을 제거한 뒤 신장투석으로 연명하다 지난 8일 숨졌다. 그녀는 심장 펌프이식과 장기 이식을 모두 받은 최초의 환자이기도 했다. 뉴저지에…

‘신장이식 1300례’ 봉생기념병원 김중경 병원장, "신장 ‘보존치료’가 투석 시기 늦춘다"

“콩팥 병들었다구요?"...투석까지 가지 않으려면

“신장기능이 정상의 15%밖에 남지 않았다 할 땐 다른 대안이 없어요. 투석치료를 받든, 신장이식 수술을 받든…. 생명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받아야 할 필수 사항인 거죠.” 최근 신장이식 수술 1300례를 돌파한 부산 봉생기념병원 김중경 병원장은 “그래서 그 전 단계까지의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막상 동네 병·의원들은 투석환자는…

저혈압·쇼크까지 위험…하루 1.5∼2ℓ 물 마셔야

탈수 오기 쉬운 여름…목마를 때만 물 마시면 될까?

30도가 넘어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몸에서 땀이 많이 나는 때다.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거나 운동을 하면 땀뿐 아니라 격해진 호흡이나 피부 증발로 인한 수분 손실 또한 많아진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인체는 60∼70% 내외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체의 혈액, 심장, 간, 근육, 세포 등 전신의 구성과 기능에 물이 작용한다. 의학적으로는 매일…

탄산음료와 달리 신장결석 유발하지 않아...예방 위해 물, 채소 많이 섭취해야

탄산음료 많이 마시면 콩팥에 돌 생긴다는데...탄산수는?

탄산음료는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탄산음료를 대신해 청량감과 수분 섭취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탄산수는 어떨까? 탄산수를 많이 마셔도 신장결석이 생길 수 있을까? 일단 걱정할 필요는 없다. 미국 식품·영양 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무가당인 이상 탄산수가 신장결석을 유발하지는…

봉생기념병원 13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의 주인공들

군인 아들 기증한 신장으로 어머니 새 삶 되찾아

“가족애(愛)는 아직 살아있다.” 부산 봉생기념병원이 최근 13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신장이식은 공여자와 수혜자가 있는 만큼, 수술할 때마다 특별한 사연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이번 1300번째 신장이식 환자 60대 임 씨는 군대 간 아들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경북에 거주하는 어머니 임 씨는 고혈압으로 10여 년 투병 생활을…

고바야시제약 "홍국 콜레스테 헬프 3종 리콜"...피해 소비자 70여명으로 증가

日건강식품 먹고 1명 사망, 70여명 입원...뭐길래?

일본에서 홍국(붉은 누룩) 성분이 든 건강보조식품을 먹은 일부가 콩팥병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한 명은 목숨까지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업체 고바야시제약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가 제조·판매한 홍국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021년 4월부터 올 2월까지 해당 제품을 복용했다. 이후 콩팥병이 악화해…

[오늘의 건강]

"왜 이렇게 입맛이 없지" …뜻밖의 콩팥 이상 신호?

남부지방에 가끔 구름 많겠고,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겠다.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신장학회(ISN)와 국제신장재단연맹-세계신장연맹(IFKF-WKA)이 콩팥 건강 관리 중요성에 대해…

세계 콩팥의 날 맞아 예방·관리 팁 담은 인포그래픽 공개

베링거인겔하임·릴리, 만성콩팥병 예방 '314 캠페인' 진행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과 한국릴리(사장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오는 14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만성콩팥병을 예방하기 위한 '314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신장학회(ISN)와 국제신장재단연맹-세계신장연맹(IFKF-WKA)이 콩팥 건강 관리 중요성에 대한…

충분한 수분 섭취는 물론, 나트륨 줄이는 게 중요

칼로 찌르듯 요로결석... '이것' 포함한 음료 마셔라

요로결석은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유명한 질환이다. 신장 내 결석이 떨어져서 요관의 좁은 부분에 걸려 소변 흐름에 장애를 일으켜 통증을 유발한다.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옆구리나 복부부터 아랫배로 이어진다. 심지어 자세를 바꿔도 참을 수 없는 아픔 때문에 식은땀이 흐를 정도다. 대개 이런 통증이 몇 분 혹은, 몇 시간 지속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결석이…

소변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

[한컷건강] ‘이 색깔’ 소변보면 신장암일 수도?

한컷건강 한줄평: 소변에도 무지개 색 있다, 물 내리기 전 소변 체크 건강이 보여요  하루에도 몇 번씩 소변을 보지만, 대개 잘 살펴보지 않고 물을 내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소변은 우리 몸에서 배출된 물질인 만큼 몸 내부 상태를 판단하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소변의 색깔만 잘 살펴봐도 건강 상태를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이죠. 소변은…

장기 이식자, 미식자보다 코로나 중증 위험 최대 18.14배까지 높아져

장기 이식자, 백신 꼭 맞아야...코로나 중증 예방 64%↑

고형 장기 이식 환자가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하면 코로나 감염 후 중증 진행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형 장기 이식이란 간, 콩팥, 폐, 심장 등 장기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다른 사람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을 말한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와 질병관리청 코로나 확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