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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면역력↑, 스트레스↓ 식단 짜는 법

코로나 19로 일상이 틀어진 지 일 년이 되어간다. 뜻대로 되는 게 아무 것도 없는 시절, 식사만이라도 계획대로 해 보면 어떨까? 식단을 짜면 영양 면에서 균형을 맞추기 쉽고, 규모 있게 장을 보게 되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면역력을 북돋우고 스트레스를 다독여줄 식단을 짜려면 어떤 음식을 넣어야 할까? 미국 '하버드 헬스…

요즘 비타민 D가 뜨는 이유

비타민 D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높은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덜 걸리고, 사망 위험률도 비타민 D 부족 환자보다 크게 낮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기 때문이다. 스페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입원 환자 216명 중 약 82%가 비타민 D 결핍 상태를 보였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5000명 규모의 비타민 D 효능을…

“코로나19 신속 대응”…고대의료원, 정몽구 재단과 ‘CT 검진버스’ 제작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이하 의료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 이하 재단)은 지난 9일 고려대 의대 본관에서 코로나19 긴급대응을 위한 이동식 CT(컴퓨터 단층촬영)버스를 제작을 위한 ‘온드림 모바일 병원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감염 초기에는 CT가 X-ray 또는…

대한성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성시민성' 필요성 제기

“n번방 한국 성폭력, 남성 성교육 제대로 못받은 탓”

이달 초부터 경찰이 ‘n번방’과 ‘박사방’의 무료회원으로 추정되는 1000여명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대한성학회(회장 배정원)는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 성착취 현상으로 본 한국사회’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장은 최근 심각하게 대두된 온라인 성범죄와…

한림대성심병원, 씨어스테크놀로지와 디지털 스마트병원 구축 나선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와 스마트병원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열린 협약식에는 유경호 병원장, 김기현 행정부원장, 심정은 간호부장, 이미연 기획실장, 임홍의 순환기내과 교수를 비롯한 씨어스테크놀로지 이영신 대표, 박성명 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휴온스-고려대의료원, 코로나19 치료제 공동연구 MOU 체결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코로나19 및 항바이러스치료제 공동연구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의료원 본부회의실에서 ㈜휴온스와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이하 ‘고려대의료원’)이 ‘코로나19 및 항바이러스치료제 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는 바이러스 질환 전문 연구 시설 및…

프로바이오틱스, 다양한 균주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저온 건조한 날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시즌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매년 찾아오는 독감(인플루엔자)까지 겹쳐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한 시장분석업체가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건강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면역력 향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내 아이 스트레스 알아차리는 법

코로나 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전 사회적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부모가 아이들의 감정과 행동을 헤아리는 것이 중요한 때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간파하고 대처하는 법을 소개했다. 나이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다르고, 부모의 대처법도 달라진다. ◆영유아 = 청소년기보다 스트레스를 덜…

한림대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콜센터 상담사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실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유경호 병원장)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백유진 센터장)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상담지원부(이재장 부장) 콜센터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금연교육 및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시대, 금연은 필수’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3일부터 4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300여 명의…

고도비만 위수술, 정말 효과 있나?

대한민국이 살찌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공단이 배포한 ‘2020 알고 싶은 건강생활 정보’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비만율이 2016년 30.5%에서 2018년 32.0%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고도비만율은 5.1%에서 6.1%로 껑충 뛰었다. 의료계에서는 이에 더해서 코로나19로 국민의 활동량이 줄고 스트레스는 늘면서…

온라인 수업 후 청소년 온라인 도박 및 사이버 폭력 경험 증가해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이 온라인 수업 전환 후 온라인·미디어 사용 증가와 함께 늘어난 사이버 폭력, 도박 등 범죄 노출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대책 마련을 위한 현황 파악을 위해 ‘온라인 수업 전환 후 학생들의 미디어 사용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온라인 수업 전환 이후 수업과 학습 목적 외에도 게임, 채팅 등 놀이를…

독감 백신 맞으면 코로나 덜 앓는다 (연구)

독감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 19에 걸려도 입원할 정도로 심하게 앓는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의대 연구팀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18세 이상 성인 2,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독감 백신을 맞지 않은 코로나 19 감염자는 입원할 위험이 백신 접종자보다 2.4배 컸으며, 중환자실에 들어갈 위험은…

미국인·영국인은 왜 성관계를 줄였을까?

미국인과 영국인의 성관계 빈도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자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대부분의 성관계 빈도 조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이뤄진 것인데 전문가들은 코로나 사태로 그 빈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전문가들은 성생활은 개인의 건강과 웰빙에 큰 의미가 있고 성생활 감소는 우울증이나 불안감의 증가와 관계가 있을 수…

신규확진 88명, “검사 수 늘었지만 환자는 31명 감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119명)보다 31명 줄어든 88명 발생했다. 지난 일주일 간  확진자 수는   91, 121, 155, 77, 61, 119, 88명 등의 추이를 보이며 증가-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전날 119명으로 크게 증가해 우려를 샀으나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날 검사건수는…

고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온라인 환경보건 이동학교 시행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시행한다. 어린이들은 환경성 질환에 대해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정보 습득과 교육이 필요하지만 교과서에는 설명이 부족한 것이 실정이다. 특히 이번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 된 초등학교 원격수업의 질적인 문제와 콘텐츠의 부족을…

서울대병원 교수 1명 코로나19 확진

서울대병원은 26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의 이 병원 영상의학과 A교수가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관할 보건소에 이 사실을 보고하고 해당 교수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A교수는 지난주 금요일인 23일 인후통을 보이다가 이튿날 발열까지 더해지는 등 전형적 코로나…

독감 백신, 오전에 맞는 게 유리

독감 백신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이 분분하다. 그러나 보건 당국과 의과학자의 다수 의견은 확고하다. 백신을 맞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 더구나 코로나 19가 만연한 올겨울은 독감이 함께 번지는 ‘트윈데믹’의 우려가 크다. 전문가들은 독감 백신을 평년보다 일찍 맞는 게 유리하다고 입을 모은다. 미국 ‘멘스 헬스’가 독감 백신의 예방 효과를 높일…

[칼럼] 예방접종 포기하게 만든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올해 처음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하기로 마음먹고 지난 19일 예약했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원으로 등록하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 27일 예방접종을 할 동네 의원 예약까지 마쳤다. 예약 일을 닷새 앞둔 22일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람이 무더기로 나와서 과연 백신을 맞아야 할지 불안했다. 하지만 의사 친구와 상의한…

마스크 착용, 안경 쓴 사람은 괴로워

코로나19 때문에 공공장소나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사항이 되면서 시력이 나빠 안경 쓰는 사람들이 괴롭다. 마스크를 쓰면 안경에 김이 서려서 앞이 잘 안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안경을 벗을 수도 없고, 마스크를 벗을 수도 없으니 불편하기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사람도 있다. 서울 종로구에 사는…

감기, 독감, 코로나19, 폐렴의 차이는?

“감기와 독감은 알겠는데, 코로나19와 폐렴까지는 글쎄요.” 웬만큼 의학상식을 갖춘 사람이 아니면 흔히 할 수 있는 대답일 것이다. 요즘은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만 해도 “혹시 코로난가?”하는 듯한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 몸에 조금만 열이 나도 “코로난가?”하고 놀라게 된다. 그래서 ‘아코로난가’라는 유행어까지 등장했다.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