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친구

드라마 몰아볼 때 유의할 것들 5

연속극 여러 회를 통째로 공개하는 스트리밍 서비스(OTT)가 일반화하면서 시리즈물을 한 번에 ‘몰아보는’ 사람도 늘었다. 영어권에서는 ‘빈지 와칭(binge watch)’이라 부른다. 장시간 꼼짝않고 TV를 보는 게 건강에 좋을 리 없다. 그러나 사람을 만나기 힘든 팬데믹 시절, 이만한 심심파적도 없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몰아보기 와중에…

건강한 논쟁을 하는 방법 9

행복한 관계라고 해서 갈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족 친구 동료와 의견이 다를 수 있어도 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서로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하면 갈등은 성장의 기회가 되고 상대와 더 가까워질 수도 있다. 2019년 ‘패밀리 프로세스’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행복한 부부들은 곤경에 처한 부부들 보다 덜 다투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다투는…

TV보면서 핸드폰 하는 아이, 스트레스 더 크다 (연구)

TV에서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비디오 게임에 이르기까지,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전자 미디어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졌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미디어 사용이 늘어나면서 미디어 과용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오락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학습을 위해서도 미디어 사용이 필수이기에, 과연 얼만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한가에 대한 고민이…

친구, 가족, 배우자 도울 생각만 해도 염증 수치 낮아진다(연구)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 건강 상 혜택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족, 친구 또는 배우자에게 사회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답변한 설문조사 응답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낮은 만성 염증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만성 염증 수치를 건강의 주요…

고마운 사람에게 주는 선물 고르는 법

한 해의 끝 자락이 성큼 다가왔다. 고마웠던 사람을 위한 선물을 계획하고 있다면 어떻게 받는 사람의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할지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선물은 사람과 사람 사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선물의 가격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 선물은 또 다른 효능이 있다. 주는 사람한테도 득이다. 하버드대…

스트레스 극심하지만…행복해지는 비결 5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에서 늘 발생하는 것이지만 요즘에는 그 정도가 특히 심하다. 누그러지기는커녕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까지 출몰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선을 앞둔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까지….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고 하루하루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려면 행복할…

지중해 식단, 혼밥과 대비되는 이유

- 올리브오일, 채소, 과일 섭취 중요...육류는 맛내는 정도만  - 신체활동, 사교활동도 지중해 식단에 포함 1인 가구가 늘면서 혼자 식사를 하는 '혼밥' 식문화가 형성됐다. 문제는 혼밥을 하는 사람 중 상당수가 간편식으로 대충 식사를 해결한다는 점이다. 잦은 가공식품 섭취는 영양상 불균형을 일으키고, 성인병이 발생하는 지름길이다. 이런…

아픈 친구에게 해서는 안 될 말 5

사람이 병들고 죽는 일은 인과 관계를 따르지 않는다. 평생 담배라곤 입에 대지 않았던 사람이 폐암에 걸리고, 모두에게 착하다는 평판을 듣던 젊은이가 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나기도 한다. 심각한 질환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억울한 마음부터 드는 까닭이다. 그런데 친구에게 잘못은 네게 있다는 식의 말을 듣는다면? 무심코 던지는 말이 환자에게는 깊은…

손목에 차는 장치로 파킨슨병 경련 막는다 (연구)

스마트워치 형태로 손목이나 발목에 차고 있으면 파킨슨병 환자의 경련을 줄여주는 진동장치가 개발됐다. 최근 《인간 신경과학의 프런티어스》저널에 실린 미국 마운틴 시나이 아이칸의대의 데이비드 푸트리노 교수팀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의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마운트 시나이 건강 시스템의 재활 혁신 책임자인 푸트리노…

동안보다 중요한 젊은 뇌, 젊게사는 법 10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감소하고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경험하는 일은 결코 반갑지 않은 일이다. 열심히 외모를 가꿔 동안을 유지하는 것처럼 뇌를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안다면 보다 젊음 다운 젊음을 느낄 수 있다. 뇌와 마음을 젊게 하는 건강한 습관, 미국 온라인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를 통해 알아본다. 1. 기억력…

수술 셀피, 사망원인 3위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 확 줄여줄까

전 세계적인 사망 원인 3위는 바로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이다. 수술 환자를 숨지게 하는 주범 가운데 하나는 수술 상처 부위의 감염이며 이는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가족, 친지, 친구 등이 크고 작은 수술을 받으면 혹시 잘못되지나 않을까 노심초심하게 마련이다.…

사람들은 무얼 가장 아쉬워할까? 많이 하는 후회 5

사람은 누구나 후회를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열 명 중 여덟 명은 용기를 낼 걸, 그래서 위험을 감수했다면 삶이 더 나아졌을 텐데, 반성하고 네 명 중 한 명은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한다. 사람들이 '그때 그렇게 하는 대신 저렇게 할 걸' 생각하는 데에만 일 년에 110시간을 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경청하는 친구 있으면 치매 멀어진다

인생에서 내가 하는 말에 귀기울여 들어주는 친구를 가지고 있는 것은 큰 복이다. 이런 친구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에서 경청하는 친구가 있으면 사고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이같은 경청을 통한 도움이 만년에 더 나은 인지 능력에 기여할 수도…

‘빨리 늙게’ 하는 일상 속 생활습관 7가지

노화는 인간의 숙명이다. 늙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일상생활 속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술, 담배를 즐기고 스트레스, 과식이 이어지면 노화가 빨라진다는 것은 상식이다. 이런 요인들을 제외하고 우리 주변에서 노화를 촉진하는 또 다른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7가지를 들어본다. ◆ ‘일’을 안 한다 여기서…

온라인 운동 수업 참여, 근골격계 통증 개선 (연구)

팬데믹으로 인해 헬스장 출입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온라인 운동수업에 참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근골격계 질환의 통증, 경직, 피로를 완화하는데 온라인 피트니스 수업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류머티즘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골다공증, 류머티즘 관절염, 골관절염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을…

팬데믹으로 인한 고독, 긍정적 경험으로 여겨 (연구)

팬데믹 기간 동안 혼자 보낸 시간이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의외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딩대가 2000명이 넘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팬데믹 초기 대부분 사람들이 고독이 주는 혜택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의 조사에서 모든 연령 집단은 혼자 있는 것의 부정적 영향과 긍정적 효과를 둘다 경험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휴식을 '시간 낭비'로 생각지 말아야 하는 이유 (연구)

쉬는 시간을 '시간 낭비'로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우울증, 불안증, 스트레스와 보다 큰 연관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마다 휴식을 취하는 방법은 각기 다르다. 누군가는 독서를 하며 지적인 시간을 보내고, 어떤 사람은 하이킹처럼 신체활동을 하길 선호한다. 또, 어떤 사람은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며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이처럼…

청장년층은 '사회적 고립', 노년층은 '외로움' 호소

성별로는 남성, 연령별로는 청장년층이 사회적 고립감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과 노년층은 외로움에 더 취약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팀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국제 학술지(Psychiatry Investigation) ≫에 발표한 내용이다. 연구팀은 전국 시, 군, 구 지역을 나눈 다음 성별, 나이, 결혼,…

[윤희경의 마음건강]

화 못 참는 친구, 도대체 왜 이럴까요?

A씨는 최근 초등학교 친구 B와 연락을 끊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관계지만, 더 이상 유지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B와의 연락을 정말 끊어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최근 B로부터 보복운전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다. B는 얼마 전에 자신의 앞을 끼어드는 차량에 보복하기 위해 용인에서 인천까지 다녀왔다고 자랑처럼 말했다. 도대체…

살 빼고, 술 줄이고…잘 늙지 않는 비결 7

운동하고, 술 줄이고…. 일상생활의 습관에 따라 나이보다 더 젊어 보이기도 또는 더 늙어 보이기도 한다. 어떻게 해야 더 젊게 오래 살 수 있을까. ‘에이비씨뉴스닷고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스트레스 잘 풀기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늙었다는 느낌이 들게 하고 실제로 나이를 들게 한다. 연구에 따르면, 업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