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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10대

가족돌봄 청소년의 61.5%가 6개월 이상 간병

“엄마, 너무 힘들어요. 간병하는 아이들 이렇게 많아?”... 중년 여성에 가장 나쁜 식습관은?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4’에 따르면 13~34세 인구 가운데 15만 3천 명이 가족들을 간병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이 투병 중인 부모를 돌보느라 미래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상태로 나타났다. 이들 중 41.2%는 직접 돌봄과 함께 경제적 부양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었다. 부모의 투병으로 인해…

다양한 코 곰팡이 군집이 알레르기와 천식 촉진

알레르기 천식 있는 사람 코에...'곰팡이' 더 많이 산다고?

알레르기와 천식을 가진 사람들은 코에 호흡기 알레르기를 앓지 않는 사람들과 다른 곰팡이 군집을 가지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생물학의 최전선(Frontiers in Microbiology)》에 발표된 포르투갈 포르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포르투갈 제2의…

"사람 잇몸 아래 3세대의 '치아 싹'이 있어"...생쥐 시험은 이미 성공

"임플란트 없어질까?"...잇몸 아래 '이것' 있어 새 치아 날 수 있다고?

치아를 다시 나게 하는 약물이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생쥐와 족제비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은 이미 성공했다. 이가 빠진 자리에 인공 치아를 이식하는 임플란트가 사라질 날이 올지도 모른다. 일본 오사카 의학연구소 기타노병원 구강외과 과장인 카츠 다카하시 박사팀이 의치와 임플란트의 대안으로 치아 재생 약물을 시험 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조혈모세포이식 치료 후 복학해 국립극장 공연 마쳐

백혈병 거뜬히 이겨내고 무용 무대 복귀한 여고생

급성백혈병으로 중환자실 입원 치료까지 받았던 한국무용 전공 여고생이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을 무사히 마치고 무대로 복귀해 훈훈한 화제를 낳고 있다. 17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선화예고 1학년이었던 세연 양은 학교 건강검진 결과에서 백혈구 수치가 높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에 서울성모병원을 찾았고,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을 진단받았다. 그는…

[셀럽헬스] 배우 신애라 채소수프

55세 신애라, "육류 좋아했지만"...매일 아침 '이 수프'로 건강 챙긴다

배우 신애라(55)가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저와 남편이 매일 아침 먹는 토마토수프와 아침거리들, 구독자님들도 같이 먹고 같이 건강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남편과 매일 아침 채소 수프를 먹는다고 했다. 그는 “토마토, 당근, 양파, 마늘만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신애라는…

보상 처리 뇌 활동 감소한 청소년, 게임 중독 가능성 커

"우리 아이 게임 중독될까?"...뇌 '이 활동' 더디면 중독성 커져

청소년의 게임 중독을 예측할 수 있는 뇌 활동 패턴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뇌 스캔으로 청소년의 게임 중독 경향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학술지 《행위 중독 저널(Journal of Behavioral Addiction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게임 중독 증상이 나타난 청소년의 경우 의사 결정 및 보상 처리와 관련된 뇌 영역의 활동이 감소한 것으로…

어지러움, 복시, 균형감각 이상 증상 후 뇌졸중 진단 받은 6세 아이

"갑자기 두개로 보여요"...피곤해 하던 6세, 이 병이라고?

6세 딸에게 갑작스럽게 나타난 증상의 원인이 뇌졸중이었음을 알고 충격을 받은 엄마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매체 더미러는 하트퍼드셔주 헤멜 헴프스테드에 사는 홀리 앳킨스(34)의 딸 오틸리(6)가 뇌졸중을 진단받은 사연을 보도했다. 지난 10월 13일, 홀리는 가족들과 쇼핑을 하러 갔다가 쇼핑센터에 있는 놀이방에서 아이들을 놀게 했다. 30분 정도…

지능 낮거나 운동 기간 관계없이 4포인트 향상돼

우리 아이 IQ 높이려면 '이것' 하게 해라?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청소년의 기억력, 주의력, 실행 기능과 같은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운동이 IQ를 포함한 일반 지능을 높일 수 있을까. 《소아과학(Pediatric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체계적인 신체 활동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지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알메리아대의 연구진은 320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1회 접종으로 6개월 보호효과...연2회 접종으로 100% 가까운 예방 효과 발휘

사이언스, '올해의 과학혁신'으로 HIV예방주사제 선정

국제학술지 겸 과학매체 사이언스는 12일(현지시간) ‘올해의 과학혁신'으로 연 2회 접종(6개얼마다 접종)하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주사제 '레나카파비르'의 개발을 선정했다. 사이언스는 HIV 캡시드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는 관련 연구의 성과도 인정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HIV 예방…

전자담배 폭발로 손가락 절단 및 얼굴 부상 당한 10대 청소년...폭발 가능성 주의해야 당부

"입에 대는 순간 펑!"...15세男 '이것' 폭발로 손가락 잃었다, 무슨 일?

열 다섯 살 청소년이 전자담배 폭발로 인해 얼굴과 손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고가 일어나, 그의 부모가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에 대해 경각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영국 케네디 뉴스앤 미디어, 데일리메일 등의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15세 에이든 딘 아담스는 베이커즈필드 자택 인근 고가도로 밑에서 친구들과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최근에…

복합 피임약 복용 후 폐색전증 진단

"여드름 때문에 '이 약' 먹었는데"...심장마비 올 뻔한 20대女, 왜?

피임약 복용 후 혈전이 생겨 심장마비 걸릴 뻔한 20대 여성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간호사로 일하는 클로이 맨건(25)은 여드름 치료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복합 피임약(combined contraceptive pill)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클로이는 10대 때부터 여드름 때문에 고생했으며 자신감에도 큰 악영향을 받았다. 성인이 된…

다양한 향을 내는 데 사용되는 프탈레이트가 원인

"매일 뿌리는데" 향수 속 '이 성분'...임신도 어렵게 한다고?

향수를 뿌리면 단기적으로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의사들은 향수에 숨겨진 성분이 인슐린 저항성, 심혈관 질환, 생식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호르몬 문제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의 약리학 및 독성학 교수인 안드레아 고어 박사는 “향수, 향이 나는 로션과 샴푸,…

조류 독감 바이러스, 더 악화된 돌연변이 일으킬 수 있어...인간 호흡기에 발견되는 수용체와 결합 돼 전염성 증가

조류독감, 사람에 더 잘 감염시키도록 변이 중?

미국에서 인간 조류 독감 사례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H5N1 바이러스가 사람을 더 잘 감염시키기 위해 돌연변이를 일으킬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H5N1 바이러스는 조류인플루엔자인 A형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의 변이종이다. 코로나19를 유발하는 SARS-CoV-2 바이러스도 많은 돌연변이 중 하나였다.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된…

인터넷 매일 사용하면 우울증 증상 적어

50세 이상은 '이것' 많이 사용해야 정신 건강 좋아져

청소년들과 달리 50세 이상의 성인들은 인터넷을 많이 사용할수록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인간 행동(Nature Human Behavior)》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들의 경우 인터넷 사용과 정신 건강이 긍정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시립대와 홍콩대 연구진은 선형 혼합 모델과 메타…

생식기 헤르페스... 감염자 90% 증상 없는 게 문제

"입술 물집 너무 힘들어"... 어떻게 전염되나? 재발 잦은 이유?

감기·몸살에 걸리거나 피곤, 스트레스가 심하면 입가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헤르페스 감염증(단순포진) 의심 증상이다. 바이러스가 피부와 점막에 감염을 일으켜 주로 수포(물집)가 발생하는 병이다. 피부와 피부의 직접 접촉, 분비물 접촉으로 전파된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중심으로 헤르페스 감염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점막 통해…

롱 코비드 걸릴 위험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아

"롱 코비드, 女학생이 男보다 2배 높아"...아동 70%는 2년 내 회복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에 걸려도 대부분 2년 내 회복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의학(Nature Communications Medicine)》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롱 코비드 진단을 받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약…

[셀럽헬스] 가수 손호영 1일 1식 포기

손호영, 하루 '이렇게'만 먹고 관리...포기했다, 어땠길래?

가수 손호영(44)이 관리를 위해 '1일 1식'을 지켜오다 결국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손호영 SON HO YOUNG'에는 '25년 된 중국집, 그리고 그 시절 우리의 일산 숙소ㅣ 호영호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호영은 중국집에 방문했다. 그는 "(유튜브에서) 러닝 찍을 때까지만 해도 1일 1식을 지키고 있었는데…

간암, 자궁내막암, 섬유증 등 예방에 좋지만 고혈압 환자, 아동 등은 주의해야

"커피, 여러 질병 위험 낮춰"...특히 간에 좋다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활력을 불어넣거나 오후의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매일 커피를 마신다. 그러나 커피는 이런 촉진 작용 이상의 것을 할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커피가 다른 면에서 특히 간에 좋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질병을 가질 가능성이 낮다는…

자궁경부암으로 숨지는 미국 25세 여성 50~60명→13명

"HPV 백신 보급 후 자궁경부암 사망 젊은 여성 급감"

인간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보급 후 자궁경부암으로 숨지는 젊은 여성이 3분의 2나 줄어들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진의 연구서한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서한의 주저자인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의대의 아쉬쉬 데쉬무크 교수는…

12세 딸의 비만 걱정하던 여성, 여러 다이어트 시도 끝에 비만치료제 오젬픽 권한 사연

"엄마처럼 뚱뚱해지지 마"...12살 딸에게 '이 약' 투여, 어린데 괜찮을까?

12세 딸이 체중 문제로 어려움을 겪자 위고비, 오젬픽 성분의 다이어트 약을 사용하도록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사는 케이트 핸들러(40)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식습관과 체중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자신의 딸 버디가 여덟 살때부터 자신과 비슷한 문제를 경험하기 시작하자 그는 아이가 비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