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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2022년 이미 퍼진 내용…질병청 “사실 무근”

"마스크 다시 써라!"...독성 5배 코로나 새 변이 나왔다고? 알고보니

독감 유행이 이어지며 감염병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고령층 등 감염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명적인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 XBB)가 퍼지고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해당 메시지의 최초…

[오늘의 건강]

전국이 꽁꽁...올겨울 최고 한파에 '이것' 조심하세요

금요일인 오늘(10일)도 한파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전라권·제주도는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1~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6~4도다. 곳곳에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낮겠다. 오늘의 건강= 본격적인 겨울 강추위가 시작됐다. 추위는 다양한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의료계 “백신 미접종자, 지금이라도 접종해야”

역대급 독감 유행에 8년 만에 환자 최대치..."길면 5월까지 지속"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8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연상케 하는 유행세에 개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유행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는 두 종류(H1N1 바이러스와 H3N2 바이러스)로, 모두 A형이다. 두 종류의 바이러스가 한 번에 유행하는 흔치 않은 상황에, 코로나19 입원환자까지 다시…

홍역 백신, 2회 접종시 감염 예방 97%

이번 겨울 해외여행 한다면…건강 위해 꼭 챙겨야 할 ‘이것’?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동남아시아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 2명이 홍역에 확진됐다. 이에 따라 2024년 국내에서 총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게 됐다. 모두 해외를 다녀왔거나, 이들과 접촉해 감염된 사례였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유럽수면전문의(ESRS Expert Somnologist)' 부산성모병원 고태경 과장 "이럴 경우는 수술 검토"

‘컥, 컥’ 수면무호흡 방치했다간...심장마비 위험 쑥↑

수면무호흡증(SA, Sleep Apnea)이 생기면 코를 골다가 ‘컥, 컥’ 하면서 호흡이 끊긴다. 상기도의 전체 또는 일부가 막혀 수면 중 불규칙한 호흡이 반복되는 것. 혈중 산소 농도가 낮아지며 몸과 뇌로 가는 산소도 부족하다. 깊은 잠을 못 자고, 그래서 낮에도 졸리고 일에 집중력도 떨어진다. 이런 환자가 의외로 많다. 대표적인 ‘폐쇄성…

내년도 예산 25% 삭감...대통령 공약 'HPV·대상포진 백신' 확대 빨간불

예산 깎인 국가 필수접종 백신 사업...국회서 증액 가능할까

내년도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사업 예산이 큰 폭으로 깎이면서 대통령 공약 사항인 대상포진 백신을 비롯한 필수접종 대상 확대가 좌초될 위기에 빠졌다. 최근 국회 상임위원회 등은 국정감사에서 질병청의 예산 삭감을 지적하며 예산 증액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열리는 국회 예산심의에서 필수접종 사업 예산이 증액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비수도권 및 단순노무직 환자 발생 비중 높아

역대급 폭염에 온열질환 사망자 늘어..."응급실 인력 확충해야"

올해 긴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일 수록, 단순노무직 종사자에서 발생 비율이 높았다. 14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5월20일~9월30일)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총 3704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2818명…

총사업비 769억원 확정

전남 장성 국립심뇌혈관센터 2029년 설립

정부가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본격화한다. 총 사업비 769억원을 확정했으며 2029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6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8월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사업의 총 사업비가 최종 769억원으로 확정돼 본격적인 설립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뇌심혈관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관리하고 극복하는 데 필요한…

"10월부터 유행 변이 백신 접종...감염 위험 3분의 1로 줄것"

질병청 "코로나19 대유행 위기 상황 아냐...엔데믹 과정"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현재 상황을 두고 "지난 2020~2022년 대유행과 같은 위기 상황이 아니다"며 "엔데믹(풍토병)화되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21일 청주 질병관리청사에서 '코로나19 발생 동향 및 대응 방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번 여름철 유행은 다시 거리두기를 하거나…

정재훈 가천의대 교수 "격리의무 재도입 단계 아냐...아프면 쉬는 문화 필요"

코로나19 재유행, 이달말 정점 찍을 듯... "아직 감당할 수준"

최근 한 달 사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10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추세가 거세지고 있다. 다만, 아직까진 의료현장이 감당할 수 있는 유행 수준이기에 지나치게 우려하거나 공포감을 조성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홍정일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은 1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달 셋째 주와 넷째 주 사이에 코로나19 확산이…

신종 감염병 치료제 개발 기간 단축에 AI 기술 활용 기대

신테카바이오, 질병청 ‘감염병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사업’ 수주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질병관리청에 신종 감염병 대상 후보물질 도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테카바이오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신규 과제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국산 치료제를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연구사업이다.…

[오늘의 건강]

"습하고 모기까지"...이런 날 조심해야 할 감염병은?

월요일인 오늘(1일) 전국이 흐리겠다. 장마비는 대부분 오늘 중 그치겠으나 경북권은 저녁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뒤 다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장마와 함께 한여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잠깐 그치는 비는 주말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WAO '세계 알레르기 주간'...전문의와 풀어보는 식품 알레르기 ABC

"짜장면 먹더니 온몸 두드러기에 가슴 통증까지"

점심으로 짜장면을 먹었더니 갑자기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다. 급히 응급실로 달려갔다. 식품유발검사를 받아보니, 다행히 알레르기는 아니었다. 병원에선 ‘식품 불내성(不耐性)’이란 진단을 내놨다. 식품 불내성은 특정 식품 성분에 대한 반응으로 인해 소화 장애, 가슴 통증,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6월 23일부터 29일까지는 '세계 알레르기…

"백신 공동 개발·공동 대응 통해 다음 팬데믹 대비"

질병관리청-CEPI, 신종 감염병 대응 위한 MOU 체결

질병관리청과 감염병혁신연합(CEPI)은 신종 감염병 등 공중 보건 위협에 신속 대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에볼라 바이러스, 엠폭스 등 잘 알려진 감염병과 향후 발생 가능성이 있는 병원체에 대응하는 과학연구 프로젝트와 실험실 역량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최첨단 전염병 대응…

전국 9개 국립병원 HIS 클라우드 전환

이지케어텍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완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케어텍이 보건복지부의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9곳 국립병원(보건복지부 소속 7곳, 질병관리청 소속 2곳)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통해 병원 간 업무 연속성을 높이고 빅데이터 기반 선진 의료체계를…

[오늘의 건강]

‘역대급 폭염’ 다가오는 올해, 열사병 피하려면?

월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구름이 많은 지역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청 이남 지역은 오존 농도가 나빠 호흡기 질환자 등은 주의해야 한다. 오늘의 건강=…

질병관리청, 16일부터 '지역사회 건강조사'

부울경에서도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시민들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실시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보건법’(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일제히 실시하는, 질병관리청 '국가 승인 통계 조사'.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

의정갈등 정치권 해결 목소리 커져

안철수 "정부 지방의료원 도산해야 중재안 받을 것"

국민의 힘 소속 안철수 의원이 정부가 2000명 의대증원 정책을 유예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피력했다. 의료계에도 의사와 의대생들은 환자 곁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30일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개최한 ‘대한민국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일’ 심포지엄에 참석한 안 의원은 의정갈등 해결을 위해 의대증원을 1년 유예하고, 의사·정부·국민…

WHO '세계예방접종주간'...무료로 맞을 수 있는 예방접종 어떤 것들 있나

"예방 백신은 모두를 위한 건강 히어로"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 특히 올해는 WHO가 지역, 사회‧경제적 지위에 관계 없이 모든 어린이에게 공평한 백신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국가무료예방접종을 통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접종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장염을 일으키는…

[오늘의 건강]

야외활동 많은 봄철 훼방놓는 치명률 18.7% ‘이 병’은?

오늘(월요인) 전국적인 비가 내리며 주말간 기승을 부렸던 때이른 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은 제주 산지에 최고 120mm 이상, 남해안에 8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를 예보했다. 그 밖의 지역은 5~60mm의 강수량이 16일까지 이어지겠다. 비가 내리며 기온은 평년 이맘때 수준으로 돌아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