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한내과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선출일(지난 26일)로부터 1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학회 이사장 및 이사들과 협력해 의료대란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그는 중앙대 의대 임상주임교수, 중앙대병원 진료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대상 병원으로 선정된 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이 총 763개의 일반 병상을 감축할 예정이다. 반대로 인력과 시설, 병원 간 협력체계 등 중증진료 인프라는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1차 선정 기관으로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안산병원,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1차 대상에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안산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세브란스병원, 전북대병원, 중앙대병원 8곳을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중증도와 난이도가 높은 환자들은 치료 역량을 갖춘…
군 의료 관계자들이 폐쇄된 환경에서 정신건강 악화를 경험하는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원격의료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원격의료학회는 20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원격의료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국립정신건강센터 오인목 중령(국군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은 ‘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중앙대병원과 미래형 의료 서비스 공동 연구와 학술 연구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임상 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매년 1건 이상의 공동 연구 성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 뷰노가 보유한 생체신호·의료영상 제품…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가 중앙대병원과 인공지능(AI) 기반 근골격계 재활운동치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환자의 비대면 재활운동을 돕는 디지털 솔루션 ‘모라 엑스(MORA Ex)’와 AI 동작분석 솔루션 ‘모라 뷰(MORA Vu)’를 활용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채수안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대한뇌전증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이다.
채 차기 회장은 "뇌전증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기초 및 임상 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뇌전증 환자의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치료 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소아과…
“인간만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바둑마저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에게 배우는 시대가 왔잖아요. 실력을 쌓기 위해 혼자서 5년, 10년 고군분투하던 내시경실 의사들이 인공지능과 토론하고 상호검증하며 성장하는 환경도 미래가 아닌 현재입니다.”
국내 헬스케어 산업계에서 가장 활발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분야는 진단 영역이다. AI가 미리 학습한 질환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전문 기업 웨이센이 AI 호흡기 셀프 스크리닝 서비스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웨이센의 ‘웨이메드 코프’는 5초간의 기침소리를 통해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AI 솔루션이다. 기침음을 녹음하면 현장에서 바로 신호등 형태로 호흡기 건강상태의 위험 정도를 알려준다.…
중앙대병원이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전문기업 웨이센과 의료 공동 연구를 위해 손을 잡는다. 11일 양측은 관련 협약(MOU)을 맺고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학술 공동연구와 의료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기술 사업화까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웨이센은 의료 AI 소프트웨어와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중앙대병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사회의 제3대 이사장으로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이 6일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8월까지다.
권 이사장은 중앙대 의대 졸업 후 동 대학병원의 응급실 실장, 뇌신경센터 실장, 진료부장을 맡은 바 있으며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제23대 중앙대병원장과 제20대…
고령층이라도 혈전(핏덩이) 위험성을 줄이면서 안전하게 뇌동맥류를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작용 우려가 있던 기존 약물을 대체하면 고령층 환자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코일색전술 등의 시술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뇌 속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뇌동맥류를 예방 치료하면 뇌출혈로 인한 사망과 중증장애를 막을 수 있다.
최근…
중앙대병원이 온라인 헬스케어 시스템인 '디지털암센터(D-CAM Center)'는 암 유형과 치료 단계별로 암 환자 개인에 맞춘 최적의 암 관리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이를 실시간 제공한다.
병원 측은 암 환자의 진단부터 수술 전·후, 항암·방사선치료, 심리치료, 치료 후 케어 등 모든 치료단계에 대한 통합형 온라인 헬스케어…
요즘은 고혈압이 '중년 질환'이 아니다. 20~30대 젊은 층의 고혈압 위험도가 매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0대 고혈압 환자는 44.4%나 증가했다.
특히 20대 여성 고혈압 환자가 무려 61.8%(5306→8587명)나 급증했다. 20대 여성 인구 전체(322만…
매년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과 함께 법정기념일로 격상했다.
예전에 비해 나아졌다고 하지만, 정신건강 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 뿌리깊게 박혀있다. 많은 이들이 정신건강 …
멀리서 본 책 표지가 반짝인다. '뭐지' 하며 가까이 들여다보니 반짝이던 빛은 사라지고 속이 검게 타들어 간 사람만 남았다. 책 표지에 등장하는 록스타의 모습은 일종의 트레일러(예고편)였다. 퇴근 후 책 펼치기를 미루며 좌탁 위에 올려뒀던 것이 나름 의외의 발견이 됐다.
최근 발간한 «답답해서 찾아왔습니다»는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와…
당뇨병 환자의 시력 저하 원인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약 15%, 65세 이상 성인 약 30%가 당뇨병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인구가 계속 늘면서 당뇨병 합병증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당뇨병 합병증에는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안과합병증도 있다. 실명 위험까지 높이는 당뇨망막병증이다.
당뇨망막병증은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재택근무와 학생들의 온라인학습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 이용시간이 급격하게 늘었기 때문. 이와 함께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는 것도 안구건조증의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눈이 뻑뻑하고 피로한 일이 잦다면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겠다.
중앙대병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