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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심호흡으로 진정시킨 뒤 휴식이 도움

화 잘 내면 살찐다…다스리는 방법 5

화는 몹시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나는 성을 말한다. 그런데 이런 화를 불쑥불쑥 잘 내는 사람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프랑스 연구팀이 영국인 6484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이들의 성격과 비만도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적대성 심리 검사를 받았으며, 이후 네 번에 걸쳐 비만도 측정을 받았다. 적대성 심리…

읽고, 쓰고, 악기 연주 등 정신적 활동이 가장 좋아

잘 쉬고, 잘 놀아야…여가 활동 치매 위험 낮춘다(연구)

자유로운 시간을 이용해 쉬거나 노는 일, 즉 여가(레저) 활동을 잘하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대의 IDG/맥거번 뇌 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사교 클럽에 가입해 활동하거나, 걷기 또는 자전거 타기 등의 스포츠 활동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게임을 하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것 등의 여가 활동이 치매 위험을 낮추는…

소득이 낮을수록 우울 위험 높아...자살생각률 ↑

국민 '우울 위험' 2020년 이래 최저...코로나 이전의 5배 수준

우리 국민의 우울 위험이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1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2분기 국민의 정신건강 실태 조사에서 우울위험군은 16.9%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3.2%)에 비하면 5배나 높아 여전히 국민의 정신건강이 위험한…

코로나, 경제난, 폭우 등으로 우울증 증가

우울하면 움직이라는데…이럴 때 좋은 운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년이나 이어지면서 우울증과 불안증을 겪는 사람이 많아졌다. 최근 경제난과 폭우로 인한 재해 등도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우울증은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의 하나로 꼽힌다. 이런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손쉬운 방법은 없을까? ◇우울하면 일단 움직여라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활동량이 전반적으로…

부모가 같은 연령대였을 때 비해 유산소 운동량 30% 떨어져

부모세대보다 덜 건강한 아이들…왜?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아이들의 신체운동이 줄어들어 부모세대보다 건강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 생리학 저널 《온도(temperature)》에 발표된 슬로베니아 류블라나대 숀다 모리슨 교수(운동생리학)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어린이들이 어떻게…

[카드뉴스] 우리 아이 키 성장 위한 성장호르몬 치료 효과와 안전성은?

또래보다 작은 아이, 키 성장을 위한 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발성 저신장증 아이를 위한 성장호르몬 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일까? 현재 성장호르몬은 소아성장호르몬결핍증, 터너증후군, 소아만성신부전, 프라더윌리증후군, 임신주수에 비해 작게 태어난 저신장 소아, 누난증후군 등의 적응증에 급여가 인정되고 있다. 특발성…

스트레스 직면 시 어떻게 대처할지 영향 미친다

웰빙에 대해 공부하면, 대학생의 웰빙 향상에 도움(연구)

웰빙에 대해 배우면 웰빙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웰빙을 학습 과정의 일부로 삼으면 오늘날 대학생이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할지 중요한 방법을 터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학생들은 정신 질환의 고위험 집단이다. 증가하는 학업 요구, 높은 수준의 외로움, 그리고 지속적 재정 압박 등이 이들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늘의 건강] 데이터 삭제에 불안감 느낀다면 디지털 저장강박증

똑같은 사진 수십 장인데 단 한 장도 못 지우는 이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서해5도에 50∼100㎜(많은 곳 150㎜ 이상), 충청권과 경북 북부 10∼60㎜, 강원 영동과 전북 북부 5∼30㎜ 정도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9도, 낮 최고기온 27∼35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추억을 소중하게 여겨 전자기기의 불필요한…

의사자 인정된 고 임세원 교수 사례와 비슷

환자 구하다 숨진 50세 엄마 간호사, ‘의사자’ 인정은?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시의 신장 투석 전문 병원에서 환자들을 구하다 숨진 간호사 현은경(50)씨를 의사자(義死者)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의사자는 다른 사람을 구하다가 사망한 사람을 말한다. 자신의 업무가 아닌데도 구조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 국가가 지정한다. 두 자녀의 엄마인 현은경(50)씨는 아래층의 화재로…

[오늘의 건강] '세계 모유 수유 주간'…여성 건강에도 유익한 모유 수유

모유 수유가 여성 건강에 이로운 점 3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서해5도 5∼60㎜, 강원영동,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는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8월 1~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가 지정한 ‘세계 모유 수유 주간’(World…

장기 증상비율 12.7%...인명피해 영향 중요 문제

"코로나19 확진자, 8명 중 1명 '롱코비드' 증상 겪는다"

코로나 원인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성인 8명 중 1명(12.7%)은 롱코비드(코로나19로 인해 장기적인 증상)를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은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근육통, 미각 또는 후각 상실, 손·발 따끔거림, 목구멍 염증, 뜨겁거나 차가운 느낌, 무거운 팔·다리 및 일반적인 피로감 등이었다. 이러한 증상이…

[헬스PICK] 내 나이에 딱 맞는 수면 시간은?

하루 적정 수면시간은 나이, 생활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권장 수면시간은 하루 7~9시간이다. 스탠포드대 정신의학과 크리스티나 칙 박사에 따르면 생후 4~12개월 아기는 12~16시간 수면이 권장된다. 여기에는 낮잠도 포함된다.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만 1~3세 유아는 하루 11~14시간, 만 3~5세 유아는 10~13시간, 만…

65세 이상은 특히 ‘하루 한 잔’ 넘기지 않아야

술 마시면 더 빨리 늙는 이유11

술은 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일단 음주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으면 노화에 가속도가 붙는다. 특히 과음하면 몸의 특정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매사가 그렇듯 음주에서도 절제가 중요하다. 질병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남녀는 하루 평균 한 잔(1주 7잔) 이상을 마시지 않는 게…

나쁜 식습관 보이기 시작하면 건강 '빨간불'

"살찔까봐 겁나" 아동·청소년 '섭식장애'에 취약

아이가 편식을 하는 등 식습관이 나쁘면 '나중에 잘 먹겠지' 생각하기보단 면밀히 관찰하며 교정을 유도할 필요가 있겠다. 어린 아이들은 거식증,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에 이르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와 샌디에이고주립대 공동연구팀이 1만 2000명의 아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를 확인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조사 대상 아동의…

달콤한 단 맛 상상하는 것으로도 창의성 자극

창의적 생각 원한다면 '이 음식' 먹어라 (연구)

창의적인 생각이 필요할 때? 초콜릿이나 캔디 케익 등 달달하고 달콤한 음식을 먹어보자. 단 맛이 창의력을 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람들이 달콤한 맛을 긍정적인 경험이나 상황과 연관시키는 것이 그 비결인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진의 설명이다. 미국 노스텍사스대학교 리단 후 박사팀은 7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여기에는 다양한 맛의 액체를…

초가공식품 먹으면 인지능력 ↓ 치매 위험 ↑

"하루 쿠키 2개만 먹어도 뇌 건강 나빠진다"

과자, 소시지, 탄산음료, 인스턴트라면, 냉동식품처럼 극도로 가공한 식품을 '초가공식품'이라고 한다. 매일 쿠키 2개 정도만 먹어도 신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이 건강에 유익하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단지 맛있고 중독성 있으며 먹기에 편해 끊기 쉽지 않을 뿐이다. 그렇다 해도 섭취량을 줄이는…

[이성주의 건강편지]

정치꾼과 그의 맹목 지지자, 누가 더 해로운가?

요즘 정치에 관심을 끊었다는 사람을 자주 만납니다. 사실, 그 얘기조차 정치적 이야기이죠? 플라톤은 “정치에 무관심하면 가장 저급한 인간의 지배를 받는다”고 경고했지만, 정치 이야기를 못참는 사람들을 보면, 정치에 대한 집착이 되레 저급한 지배를 부르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언젠가부터 ‘정치병 환자’의 정신과 훌리건의…

지독한 가난, 지속적 학대 등은 독성 스트레스

이런 스트레스는 특히 건강에 ‘독’(연구)

업무 마감 기한이 빡빡하다, 힘든 시험을 앞두고 있다, 휴가 계획을 짜야 하는데 너무 복잡하다, 집수리가 엉망으로 됐다…. 이런 상황은 스트레스의 원천으로 결코 즐거운 일은 아니다. 이런 스트레스는 장기적으로 정신 건강에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발생하는 낮거나 적당한 정도의 스트레스는 더…

‘삶의 목표’ 잃지 않으면 악력·보행속도 낮아질 위험 13~14%↓

‘이것’ 하나만 꽉 붙들고 있어도 훨씬 덜 늙는다? (연구)

나이가 들어도 삶의 목표를 잃지 않고 지내면 쥐는 힘이 약해지거나 걷는 속도가 느려질 위험이 상당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팀은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전국 연구에서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런 뒤 두 가지 중요한 노화 요인인 쥐는 힘(악력)과…

9시간 미만 수면, 기억력과 지능 관련 영역에 상당한 차이

어린이의 수면 부족이 뇌와 인지발달에 영향을?

교육에 열정적인 부모들은 초등학생 자녀의 인지 발달을 위해 학습은 물론 스포츠와 예술 분야의 온갖 활동을 접하도록 관심을 쏟는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아이들이 잠을 푹 잘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뇌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 의대(UMSOM) 연구팀에 따르면, 9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는 초등학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