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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중년의 운동, 밤보다 아침이 좋은 이유

운동 계획을 짤 때는 시간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일주일에 몇 번, 무슨 종목을 하느냐에 못지않게 언제 운동을 하느냐도 중요하기 때문. 나이가 있다면 더욱 그렇다. 50세가 넘은 이들은 밤보다는 아침에 운동하는 게 좋다. 왜일까?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나이가 들면 잠이 문제다. 젊어서는 베개에…

콩과 유방암? '콩'에 대한 오해 3가지

콩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해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슈퍼 푸드다. 하지만 최근에 콩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엇갈리게 나오면서 콩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생겨났다. 1990년대 초반에 나온 몇 가지 연구에 따르면 콩을 많이 먹는 아시아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왜 달라졌지? 가슴 형태로 알아보는 여성 건강

여성의 가슴 형태는 사람마다 다르다. 탄력 있어 보이는가 하면 중력의 영향을 받아 늘어져 보이기도 한다. 유두의 색 역시 연한 분홍색을 띠기도 하고, 짙은 갈색을 나타내기도 한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이러한 가슴 형태를 통해 현재의 건강상태를 짐작할 수도 있다. …

‘침묵의 암’ 췌장암 조기진단 가능성 제기, “94% 정확도”

초기 증상이 없고 5년 생존율이 낮아 '침묵의 암'이라 불리는 췌장암을 일찍 발견할 길이 열렸다. 가천대길병원은 췌장암을 94% 확률로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알렸다. 췌장암 여부를 예측하는 양성 예측률, 음성 예측률, 민감도, 특이도 모두 90%를 넘었다. 췌장암은 증상이 나타나 진료를 받으면 이미 병기가 상당히…

8월에 꼭 맛봐야 할 과일, 채소 6가지

무더위로 인해 심신이 지쳐가는 시기다. 하지만 곧 말복(10일)과 처서(23일)가 다가온다. 8월은 차츰 더위가 가라앉으면서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다. 이럴 때는 지친 몸의 기운을 보강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는 제철 과일이나 채소만한 것도 없다. ‘루보푸즈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8월에 꼭 맛봐야 할 제철 과일, 채소에 대해 알아본다. 1.…

8월 제철음식 ‘포도’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는?

요즘 상점마다 포도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8월의 대표음식인 포도는 조선시대인 1400년대부터 우리나라에서 널리 재배되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다. 먹을 것이 별로 없었던 우리 조상들은 포도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이기고 건강을 유지했다. 1900년대 이후에는 외국산 포도가 들어와 품종이 크게 늘어났다. 포도는 비타민, 칼륨, 칼슘 등…

[조주희의 암&앎] ‘아는 것이 힘’… 올바른 정보 판단법

“도대체 뭘 먹어야?” 암환자의 정보 찾기 4원칙

암교육센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일 200여명 이상이 암에 관한 정보를 찾거나 관련된 상담과 교육 등을 받기 위해 이 곳을 방문하고, 코로나19 이후에는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27살의 젊은 나이로 유방암을 진단받고 수술 전 암 크기를 줄이기 위해 선행 항암치료를 받는…

베르티스-이엔셀, 차세대 유방암 세포치료제 개발 맞손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조기 진단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지난 23일 세포치료제 개발 및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이엔셀(대표 장종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유전단백체(Proteogenomic) 분석 기술 기반의 차세대 유방암 세포치료제를 개발에 나선다. 베르티스의 유전단백체 분석…

여성에게 특히 좋은 슈퍼푸드 16

건강한 식습관은 남녀 모두에게 중요하다. 여기에서 여성은 남성과 약간 다른 조건을 갖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여성들이 경험하는 뼈 건강문제, 임신, 유방암 등에 대처하는 식단이 필요한 이유다. 나이 들어서도 여성의 몸을 보호하고 원활한 기능을 도와주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은 무엇일까. 미국 건강 미디어 ‘웹엠디 닷컴’의 자료를 바탕으로 여성에게…

[날씨와 건강] 영양만점 토마토 똑똑하게 즐기려면

토마토, 익혀 먹으면 더욱 좋다?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 까지 오르겠다.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오늘의 건강= 여름이 제철인 식품 중 하나인 토마토는 열량은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으며,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을 가득 품고 있어 뇌졸중, 심근경색…

암 관련 소셜미디어 글, 33%가 잘못된 정보 (연구)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의 온라인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주목받은 암 관련 글 중 3분의 1이 잘못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더구나 잘못된 정보의 대부분은 치료의 질과 생존 가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암 환자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의 책임 저자인 유타대학 헌츠맨…

[정 남매의 갱년기 건강꿀팁]

여성 갱년기 관절통의 여러가지 원인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이 감소하는 45~55세의 여성이 겪는 여러 가지 신체 변화와 증상 중 관절이 아픈 증상(관절통)은 매우 흔하다. 난소절제술을 받았거나 유방암의 치료를 위해 에스트로젠 차단제를 복용하는 환자 중에 관절통을 겪는 일이 많다는 것은 에스트로젠 감소와 관절통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뒷받침한다. 실제로 관절 연골에는 에스트로젠 수용체가…

[김명신의 유전자이야기] 혈액 속 암의 흔적

피 뽑아서 암 발병 알아내는 원리는?

사람들에게 가장 우려하는 병을 손꼽아 보라고 하면, 암을 꼽는 사람이 매우 많다. 암은 가능한 한, 빨리 진단해서 치료할수록 결과가 좋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영상검사와 내시경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혈액을 채취해 그 성분을 분석하는 방법도 일부 사용되고 있는데 이를 종양표지자검사라고 한다. 종양표지자는 주로…

중년들이 양배추 먹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양배추는 위 점막에만 좋은 게 아니다. 혈전 생성을 억제해 중년-노년이 많이 걸리는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양배추는 품종이 다양하다. 소비량이 가장 많은 푸른양배추는 샐러드와 볶음요리, 적양배추는 샐러드나 즙, 방울다다기양배추는 방울토마토처럼 작지만, 일반 양배추보다 2배 이상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양배추는 효능이 우수한…

갱년기 女, ‘이것’ 많이 먹으면 홍조 감소(연구)

갱년기에 콩이 풍부한 채식을 하는 여성은 얼굴이 붉어지는 홍조(hot flushes) 증상 횟수를 최대 84%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약물 대신 콩 위주 식단으로만 홍조를 완화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연구진은 12주 동안 3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식단 실험을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여의도성모, 유방암 돌연변이 검사 국내 최초 시행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유방암 돌연변이(PIK3CA) 동반진단 검사를 시행한다. PIK3CA 유전자는 유방암 등 암종에서 활성화되는 종양 유전자로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약 40%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 미국 국립종합암센터 네트워크(NCCN) 유방암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PIK3CA…

간 걱정되지만 술 못 끊을 때 먹어야 할 음식

과도한 음주는 간에 부담을 준다. 알코올성 지방간을 비롯해 간염, 간경변증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알코올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되고 알코올의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킨다. 술을 자주 마시면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될 시간이 없고 체내 영양부족 상태를 초래해 간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물론 술로 인한 간 질환…

“말보다 실천” 암 위험 줄이는 법 5가지

금연하고 술 절제해야 암은 우연히 발생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지난 40년 동안의 연구에 따르면 생활방식이 암 발생의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미국 반스-주위시 병원의 질병 예방 전문가 그라함 콜디츠 박사는 “건강한 생활방식 몇 가지만 잘 지켜도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중년들이 콩, 콩국수 먹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콩은 물론 콩으로 만든 음식은 건강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요즘 즐겨 먹는 콩국수는 어떨까? 탄수화물이 많은 국수(밀가루)는 혈당을 올리고,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매우 적다. 하지만 콩(대두)을 섞으면 단백질을 보강하고, 혈당이 서서히 오르게 할 수 있다. 밀가루로만 만든 일반국수보다 콩국수의 건강상 장점이다. 콩, 특히 대두(大豆)의 건강…

중년남성의 '고무줄 체중', 암 발생 위험 높여 (연구)

몸무게가 늘었다 줄었다 '고무줄 체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40대 이후 이처럼 체중 변화가 심하면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팀이 40세 이상 남성 약 170만 명을 추적·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2002~2011년 사이 5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