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온난기'보다 현재 기온 더 높아
지구에 무슨 일이? “1200년 전 이후 가장 더워”
현재 지구의 온도가 지난 1200년새 가장 더운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3일(현지 시간) 스위스 연방 연구기관인 숲·눈·경관 연구소(WSL)가 최근 국제학술지인 ≪네이처에≫ 게재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의 지구 온도는 중세 이후로 전례가 없을 만큼 높다. 연구진은 그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를 지목했다.
연구진은 스칸디나비아반도…